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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자매결연지역과 교류협력 파트너십 강화

경기도는 중국 및 일본 등 자매결연지역과의 교류협력 파트너십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도에 따르면 김성식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도 우호 대표단이 지난 17일~ 23일까지 해외자매지역인 중국 산동성, 일본 가나가와현을 방문, 이들 지역과의 교류협력사업에 대한 협의와 함께 향후 지방자치단체간 국제교류의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도 우호 대표단은 중국 산동성에서 산동성 부성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 도-성 기업인 상호파견 연수 및 도-성간 수출상담회ㆍ전시회 교차 참가, 실무회의 정례화 등에 대해 합의했다.
또한 대표단은 오는 10월11~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되는 한국전자전(KES 2005)에 산동성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대표단은 올 하반기 산동성에서 개최 예정인 청년 국제교류단 파견에 합의했으며, 도 장학금 지원사업, 교류공무원 상호파견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대표단은 현지사 및 현의회 의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오는 10월에 가나가와현에서 개최 예정인 도-현 자매결연 15주년 기념행사를 가나가와현 거주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의 ‘10월마당’ 행사와 연계해 대규모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들은 도-현 실무교류 협의회의 정례화와 양 지역 기초자치단체간의 교류사업 발굴 지원 등을 통한 교류의 폭을 넓힘으로써 양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도-성, 도-현간의 교류협력관계를 더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한국전자전 및 전시회 상호 참가 및 기업인 상호연수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경제교류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해외자매결연지역 한국어 전공 대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표단의 방문지역인 산동성은 인구 9천79만명, 면적 15만6천700㎢로서 도와는 지난2000년 4월에 우호협력관계를 맺었다.
또한 가나가와현은 인구 820만명, 면적 2천413㎢로서 1990년 4월에 도와 자매결연을 체결, 경제ㆍ스포츠ㆍ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교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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