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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899만9천여평 3조1천여억원

외국인 땅 갈수록 는다

경기도내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는 모두 8백99만9천여평, 3조1천여억원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면적으로는 전남 다음으로 금액으로는 서울다음으로 전국에서 외국인이 많은 토지를 소유한 것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5일 건교부와 경기도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는 5천 4만평이다. 이 중 경기도의 외국인 토지는 8백99만평으로 전체외국인 토지의 18%에 이르고 있다. 이는 전남 900만평, 1조 8천억원다음으로 많은 면적이고 서울 95만평, 8조 336억원에 금액으로 두 번째다.
외국인보유토지건수는 모두 6천4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천942건 보다 9%, 518건이 늘었다.
토지소유자는 미국교포가 4천80건으로 전체 63%을 차지하고 순수외국인은 697건으로 17%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4천534건, 70%를 차지하고 면적도 6백88만여평에 이르고 있다.
기타 유럽이 222건, 3.4%, 42만4천여평, 일본이 310건, 4.7%, 37만3천여평을 소유하고 있다.
취득용도별로는 공업용지와 상업용지가 대부분이다.
공업용지는 307건에 불과하나 면적은 1백47만9천평으로 전체의 16.4%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상업용지는 712건, 41만8천여평, 레저용지는 22건, 11만7천여평,주택용지가 2천396건, 12만2천여평에 이른다.
도 관계자는“외국인 보유 토지는 올해 공장용지와 상업용지가 줄어들어 지난해에 비해 큰 폭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다만 레저용지의 외국인 보유 토지가 크게 증가해 전반적으로 3%정도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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