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고자 ‘대학생 취업학교’를 운영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졸업을 앞둔 도내 대학생 500명과 신규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는 자체 경쟁력 강화 및 취업 마인드 고취를, 채용 예정기업에게는 원하는 인재에 대한 사전 평가기회를 제공, 실제 채용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 대학생 취업학교’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학생들은 용인시 구성읍 소재 현대정보기술교육센터에서 2박3일간 경쟁력 있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전략, 인터뷰 및 면접 이미지 전략 등 면접에 관한 모든 것, 외국기업 및 대기업 등 인사담당자와의 모의면접, 취업준비전략 등을 통해 취업에 관한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게 된다.
‘대학생 취업학교’ 는 28일부터 30일까지 125명을 선발하는 1회차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4일까지 4회로 분산 운영하며 1~3회차는 4년제 대학생, 4회차는 2년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기간 내 채용수요가 있는 기업과 도내 소재하는 대학(교) 학생이나 도에 주소지를 둔 타지역 대학(교)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1회차 대학생 취업학교는 14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http://ggcamp.jobkorea.co.kr)으로 사전 접수받아 선착순으로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우수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의 참여신청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넷 홈페이지(www.gg.go.kr)나 도 고용정책과 (☎ 031-249-307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