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세나의 달' 7월을 맞아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에서 ‘세나의 달’ 축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세나의 달’은 '세븐나이츠' IP에서 전통적으로 진행하는 ‘세븐(7)’을 기념하는 7월 이벤트로, <세븐나이츠 키우기>에서도 이를 이어받아 첫 ‘세나의 달’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세나의 달! 감사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가 31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게임 플레이와 14일 동안 출석을 통해 ‘레전드 영웅 소환권3’ 777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루비 가득 출석부’ 이벤트가 같은 기간 열린다. 이용자들은 7일 동안 출석만 해도 7700루비, 7일차에는 77700루비 획득이 가능하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 대상 이벤트도 31일까지 진행된다. 우선 신규 이용자 대상으로 게임 플레이와 7일 동안 출석을 통해 총 77777장의 ‘일반 영웅 소환권’을 지급한다. 복귀 이용자의 경우 7일 동안 게임에 접속만 해도 ‘세븐나이츠 영웅 전원 소환권 7장’, ‘사황 영웅 전원 소환권 4장’, ‘(구)사황 영웅 전원 소환권 1장’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롯데캐슬이 ‘2024 한국서비스대상’ 종합대상과 더불어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롯데건설은 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서비스대상’에서 ‘롯데캐슬’로 23년 연속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박현철 부회장도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비스대상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상이다. 국내 서비스 산업 품질 향상을 목표로 시상식이 만들어졌다.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서비스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에게 대상을 수여한다. 이번에 종합대상을 수상한 롯데건설의 주거브랜드 ‘롯데캐슬’은 1999년 국내 주택업계 최초로 출시돼 브랜드 아파트 시대를 열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고품격 주거 문화를 이끌어 왔다. 올해는 롯데캐슬의 브랜드 철학을 ‘Build Home, Beyond House (아파트라는 건축물을 넘어,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한다)’로 재정립하고, 브랜드 컨셉을 ‘Live Classic (지금도 살아 숨 쉬는 나만의 클래식)’이라 명명해 롯데캐슬만의 차별적인 가치이자 브랜드 핵심 정체성으로 정했다. 롯데건설은 고객의 니즈와 주거 트렌드에 발맞춰 커뮤니티 스타일 ‘살롱드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후반기 원구성 합의를 마친 더불어민주당이 합의문 발표 일주일 뒤인 4일 자당 의원들의 반발에 부딪혔다. 이날 도의회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 28명은 의원총회 개최 및 원구성 협상 결과 보고·절차 등에 관한 토의 진행을 전제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긴급 의원총회 소집 요구서’를 전날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들은 도의회 여야 대표단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후반기 원구성 합의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민주당 도의원은 “중요한 안건을 처리할 때 의원총회를 주재하고 그 안에서 의사결정이 이뤄져야 하는데 민주당 대표단이 국민의힘과 임의로 원구성 합의를 하고 그 과정에 대해 어떠한 공지도 하지 않았다. 이는 평의원들을 기만한 것”이라고 하소연했다. 앞서 발표된 원구성 합의 내용은 민주당이 도의회 의장을 맡고 상임위원장직 13개 중 6개를 민주당, 7개를 국민의힘에 각각 배분하자는 것이 골자다. 도의회 민주당 대표단은 자당 의원들이 제출한 요구서를 토대로 오는 7일 전까지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단 여야가 원구성 협상 과정에서 정쟁 없이 협치를 이끌어 낸 만큼 이같은 합의사항을 끝까지 고수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가 화성 공장화재 사고와 관련해 리튬 취급 사업장 전수조사에 나선 데 이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긴급 특정감사에 돌입한다. 이번 감사는 도 감사관실과 소방재난본부 합동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두 부서가 함께 특정감사에 나선 것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8~19일 시흥·평택시 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총 40곳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40곳은 화학, 고무·플라스틱 제조 공장 중 종업원 수 300명 이하, 특정소방대상물 2급, 1년 내 소방 점검 미실시 사업장 중 1개 항목이라도 선정되는 곳으로 선정했다. 도 시설분야 공무원과 소방 화재안전 분야 전문가가 함께 화재에 취약하고 노동집약 업종 중 점검 사각지대에 있는 사업장을 고려한 대상이다. 감사 중점사항은 ▲소방시설관리, 초기대응체계, 비상탈출로 점검 등 소방 분야 ▲건축물 불법 증축·용도변경 사항, 건축물의 파손·변형·균열 등 구조 분야 ▲옹벽·배수구·사면 등 사업장 주변 재해 위험 요인 등 3개 분야로 나눠 종합적인 실태 점검을 한다. 감사반은 도 감사관실 7명과 소방재난본부 및 일선 소방서 5명, 토목·건축·안전·화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도민감사관
경기도는 우기 안전사고 예방·폭염 대비를 위해 도내 28개 택지·공공주택지구 현장 지적사항 84건을 적발해 시정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유형별로 배수시설 관리 미흡 29건, 절·성토 구간 사면 보호조치 미흡 22건, 근로자 휴게공간 미설치 6건, 기타 27건 등이다. 도는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47건은 즉시 조치하고 나머지는 지난달 말까지 응급조치했다. 또 기상특보 발효 시 인력과 장비를 상시 대기를 당부했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공사 중인 평택고덕 국제화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7개와 수원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1개 등 총 28개 사업지구를 점검했다. 점검은 사업시행자나 시공사가 1차 자체 점검 후 점검 결과를 토대로 도, 사업시행자,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2차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점검내용은 ▲배수시설 설치·관리 상태 ▲절·성토 구간 사면 불안정 여부 ▲수방 자재·장비 구비 현황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여부 ▲호안시설 훼손으로 제방 누수·세굴 등 위험요인 조치 소홀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여부 ▲냉음료·식염정(소금) 제공 현황 등이다. 도 관계자는 “택지·공공주택지구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하
경기도는 도만의 매력과 특색을 갖춘 마이스(MICE) 행사 개최지 ‘경기 유니크 베뉴(지역이색 회의명소)’ 10개를 4일 새롭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4월부터 도내 시군의 유니크 베뉴 후보지 24개소를 추천받아 세부 평가지표를 검토하고 마이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지표로는 경기 브랜드 속성, 장소적 특성, 경영·마케팅 역량, 체험프로그램, 지역네트워크, 접근성, 커뮤니케이션,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7개 시군 10곳을 신규 유니크 베뉴로 선정했다. 새로 선정된 10곳은 ▲포천아트밸리(포천) ▲111CM(수원) ▲영흥수목원(수원) ▲본다빈치(시흥) ▲애기봉평화생태공원(김포) ▲퍼스트가든(파주) ▲동두천자연휴양림(동두천) ▲아지트아날로그(양평) ▲구하우스(양평) ▲이함캠퍼스(양평) 등이다. 도는 신규로 선정된 10개를 포함한 14개 시군 총 27개 ‘경기 유니크 베뉴’ 브랜드 홍보를 국내외 마이스 수요자를 대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또 기존에 경기북부 킨텍스, 남부 수원컨벤션센터 위주로 행사가 추진됐던 마이스 쏠림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시군 내 소규모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지역 균형 발전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중장기적 주거정책을 담은 ‘2030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을 보완하기 위한 재검토 용역을 실시한다. 도는 4일 2030 경기도 주거종합계획 재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8년 도는 ‘주거기본법’ 및 ‘경기도 주거기본 조례’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2030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을 수립했다. 해당 계획은 5년마다 타당성을 재검토하도록 돼 있다. 이에 도는 지난달부터 내년 6월까지 약 12개월 간 재검토 용역을 추진한다. 도내 표본은 2만 가구로, ▲가구특성 ▲주택·주거환경 ▲주거비 부담 등에 대한 주거실태 조사를 실시해 도의 주거정책 비전과 기본방향 등 세부과제를 수립할 예정이다. 또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주거종합계획 성과를 점검하고 ▲청년 주거안정 ▲1인가구 증가·고령화에 따른 주거복지 수요 증가 ▲기후 변화에 따른 주거환경 변화 ▲공동주택 관리 전담기구 필요성 등을 검토해 향후 6년 간 주거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계삼 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재검토는 도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획이 될 것”이라며 “도는 주거 복지와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환경부 장관 후보에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2차관(56),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63), 금융위원장 후보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53)을 각각 지명하는 소폭의 개각을 단행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정 실장은 김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행정고시 36회로 기재부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과 예산실장을 거쳐 제2차관을 역임한 예산 및 정책분야 정통 관료”라며 “환경분야 사회정책 업무를 두루 거쳤고 윤석열 정부의 지난 두 차례 예산 편성을 총괄하는 등 누구보다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밝혔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 이슈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점을 감안해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균형감 있는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년간 쌓아 온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분야 등 다양한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환경문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나가는 데 적임자”라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이어 이 방통위원장 후보자와 관련, “MBC 사회부·국제부·문화부 기자, 워싱턴 특파원, 보도본부장 등을 거쳐 대전MBC 사장을 역임했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하며 “대장동 사업이 유죄라면 여야 할 것 없이 모든 단체장은 유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자치분권지도자회의(KDLC) 출신 국회의원과 현역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성남FC도 마찬가지다. 저 또한 FC안양 구단주로서 열악한 재정환경 속에서 K리그 저변 확대를 위한 지방정부축구단을 운영해 왔다. 시민과 함께 FC안양을 만들어 온 저도 유죄란 말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자치분권에 역행하는 윤석열 정부의 폭정에 맞설 지방정부 리더로서 민주당 현역 단체장과 단체장 출신 의원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 최고위원에 도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같은 지방정부 단체장으로서 이에 대한 맹점을 지적하고 당대표 보호, 진실 알리기에 사력을 다하겠다”며 당원에게 6가지를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극우 보수세력의 ‘강성당원 프레임’ 깨기를 위한 강성당원·전체당원 의견 확인 시스템 ▲당원 제안 정책 반영 ▲온라인 명사 강연 제공 및 폐교를 활용한 당원 연수원 추진 등이 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4일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법안처리 저지를 위한 무제한토론)에 대해 “밤새 궤변 굿판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의힘은 특검법 통과를 방해하고 있다”며 “대체 왜 무엇을, 누구를 위해 국민의 명령을 정면으로 거부하나”라고 했다. 그는 “어제 본회의에 상정된 채상병 특검법은 생때같은 해병대원이 왜 억울하게 죽어야 했는지, 누가 이사건의 수사를 방해·은폐 조작했는지 밝혀서 처벌하자는 법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19일이 (채상병) 순직1주기다. 순직 1년이 다 돼 가지만 진상은 밝혀지지 않았다”며 “누가 장화를 신고 거센 물살 속에 들어가도록 지시하고, 누가 보호 장비도 없이 작전을 진행하도록 지시했나. 7월 31일 휴가 중인 국방부 장관에 걸려온 유선전화 ‘02-800-7070’은 누가 쓰던 전화냐”고 쏘아댔다. 또 “대통령의 개인 휴대폰은 왜 급박하게 움직였는지, 수사결과 보고서는 누구의 지시로 회수됐는지, 누가 박정훈 대령에게 누명을 씌웠는지, 누가 주범이고 누가 공범이냐”고 따져 물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