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청평면 효드림 큰 사랑 효도잔치'가 지난 5월31일 가평군 청춘역 1979 공원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평면새마을협의회 남.여지도자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수력발전소, 청평면사암연합회, 청평면 기관.단체, 청평면행정복지센터 등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시고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에는 서테원 군수와 김경수 군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구암스님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또 고고장구팀과 한양대 송라태권도의 식전공연에 이어 맛있는 식사대접과 함께 주민자치프로그램 한국무용, 스님 특별공연, 노랑의자, 로헌, 박요셉, 송채미, 건아들, 이가연 등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행사 내내 흥을 돋우었다. 청평면새마을협의회 이중진 회장과 이양옥 부녀회장은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수 있는 뜻깊은 효도잔치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이끌어 주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청평LG베스트삽에서 경품으로 43인치 TV를 후원
고양특례시는 4일과 5일 고양시 킨텍스와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환영하는 의미로, 고양시 버스 업체들의 협조를 받아 버스 350대에 환영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대한민국과 아프리카의 첫 관광분야 고위급 포럼이다. 아프리카 각국의 정상, 장·차관 등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한다. 고양시는 지난해 글로벌 마이스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 평가에서 세계 14위,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를 달성한 바 있어, 이번 정상회의 주제와도 연관이 깊다. 버스정책과장은 “버스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환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화성서부경찰서는 ‘제 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열린 전곡항 일대에서 학교폭력예방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경찰학교’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여성청소년과는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경찰제복, 무전기 수갑 등을 착용하며 경찰체험 활동을 해 볼 수있는 체험부도 운영했다. 아울러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등 범죄 맞춤형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도 펼쳐졌다. 경찰서는 행사기간동안 홍보부스를 열어 QR코드를 활용,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 인식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화성동탄경찰서 교통과 화성서부 녹색어머니연합회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를 통해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안전 홍보 활동도 실시했다. 김원식 서장은“우리 국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교통안전 인식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는 오는 12월까지 식품 제조, 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 등급 현장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제는 효율적인 식품 위생관리와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 식품첨가물 제조업체의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 등을 차등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영업 등록 후 1년이 지난 신규 업체와 2년이 지난 정기 평가 대상 업체 등 241곳을 대상으로 체현황‧규모‧종업원 수,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제품관리(자가품질검사‧유통기한 설정‧유해물질관리) 등 총 120개 항목을 평가한다. 단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업체는 평가에서 제외된다 이 평가는 2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점수에 따라 자율관리업체(151~200점), 일반관리업체(90~150점), 중점관리업체(0~89점)로 실시한다. 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소에 대해서는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한다. 하지만, 중점관리업소는 매년 1회 이상 위생 점검을 실시해 제조업체가 스스로 식품위생수준을 향상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송경수 위생정책과장은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한 차등 관리를 통해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광명시의회는 지난 3일 3층 운영위원회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과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교육에는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강사인 황정미 강사가 최근 발생한 사례 중심으로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 등에 관해 강연을 펼쳤다. 이에 의원 및 공무원들은 진지한 태도로 강의를 경청하며 건전한 조직문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안성환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고 바람직한 조직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기관의 핵심가치인 '소통·협력' 구현을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지난 1일, 정 회장은 경마시행 현장과 고객접점구역을 방문해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기환 회장은 이날 매주 주말마다 경마시행을 위해 바쁜 렛츠런파크 서울 지하마도를 방문하고 기수, 마필관계자 등 경주마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의 인사와 함께 공정한 경마 시행을 당부했다. 이어 전자카드센터, '놀라운지' 등 고객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방문한 정 회장은 고객과 함께 ‘초보 교실’강의를 수강하며 고객의 관점에서 개선점을 살펴 보고 놀라운지에서 근무하는 경마지원직 20명을 초청해 현장에서 느끼는 소감과 고객 만족도 증진을 위한 생생한 아이디어들을 청취했다. 정 회장은 “앞으로도 조직 내 다양한 계층과 소통 활성화로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핵심가치인 '혁신선도, 소통·협력, 윤리·청렴' 실천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남동구 개발제한구역에서 불법행위 12건이 적발됐다. 4일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4주간 남동구와 구월동·남촌동·수산동·도림동 일대에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농업용 비닐하우스 불법용도 변경 6건, 컨테이너 및 조립식패널조 등 불법 건축 5건, 잡석 포장 등 불법 행정변경 1건으로 모두 12건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구월동에 사는 A씨는 영농 목적의 비닐하우스를 불법 용도 변경해 주거시설로 사용했다. 남촌동·수산동에 사는 B씨와 C씨는 불법으로 컨테이너를 설치해 창고·휴게실 용도로 사용했다. 남촌동에 사는 D씨는 무단으로 토지를 형질변경해 주차장 등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시 특사경에 적발된 위반행위자는 구에서 시정명령 조치가 내려진다. 이와 별도로 적발된 사항 중 영리 목적 또는 상습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입건해 수사 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인천의 개발제한구역 면적은 67.275㎢ 중 남동구가 23.758㎢로 전체 면적의 35.3%를 차지해 가장 넓다. 이어 계양구 21.184㎢, 서구 14.526㎢ 순이다. 이에 하반기에는 계양구·서구 일대를 합동 단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합동단속 실시로 담당
박재억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이 ‘우리인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2호 기부자로 가입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3일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실에서 박재억 검사장과 나눔리더 가입식을 가졌다. 박 검사장은 지난달 16일 부임해 인천지검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인천지역협의회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북한 이탈 청소년을 포함된 청소년 122명에게 장학금 5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박 검사장은 "인천 나눔리더에 가입해 기쁘다”며 “인천의 많은 오피니언리더분들이 나눔리더에 가입해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인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에 집중되어 있는 성금 모금을 연중에도 일상화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여유당에서 2024년 주요 역점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선택과 집중’, ‘성과도출’을 위해 공약·중점·현안 사항 등 65건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2024년 중반기를 앞두고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성과, 진행 상황 점검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상반기 주요 성과로 ▲GTX-D·E·F 노선 남양주 반영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조안~화도~포천) 개통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개통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평가 ‘최우수(SA)’ 선정 ▲시민축구단 남양주FC 운영 등을 꼽았다. 특히, ▲진로·진학사업 ▲초중고 통학로 및 환경개선 사업추진 등 자녀 교육환경을 위한 인프라와 콘텐츠·프로그램을 확대해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갈증 해소에 힘쓴 바 있다. 올해 하반기, 시는 우선 과제인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군도8호선 ▲오남읍 시가지 통과도로 준공 ▲퇴계원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 완료 ▲16개 읍면동별 맨발 걷기 길 조성 ▲생활체육시설 확충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남동갑)은 ‘은퇴자마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을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법안은 은퇴자에게 주거시설 및 노후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일상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퇴자마을은 기존 실버시티와는 다른 개념으로 단순 요양시설이 아닌 주거기능의 의료·오락·운동·커뮤니티 시설 등을 모아놓은 노인주거복합단지다. 통계청 주요 인구지표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 구성비가 2025년에는 20.3%, 2027년에는 47.5%로 노인층이 인구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노인주거복지시설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양로시설 180곳, 노인공동생활가정 89곳, 노인복지주택 39곳으로 전체 고령 인구 927만 명의 0.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급속하게 증가하는 노인 인구를 감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맹 의원은 20·21대 국회에서도 고령화 문제 해결책 일환으로 국내 은퇴자도시 도입을 지속적으로 주장한 바 있다. 맹 의원은 1만 가구 이상 등의 규모로 은퇴자들이 모여 살 경우 취미활동과 소통 등이 원활하게 이뤄져 정서적 고립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