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30일 기업 친화 자족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기업규제 개선 간담회’를 경기도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규제개혁과를 비롯,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대학교수,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 규제개선 자문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관내 기업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공유하고, 개선 건의 과제에 대한 방향성과 보완점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앙부처의 수용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규제법령의 입법 취지와 목적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업의 애로를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활성화를 가로막는 상수원 규제 등 입지규제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경영 애로에 대한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헸다. 상수원 규제는 수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한강수계 취수시설로부터 4㎞ 초과 7㎞ 이내의 공장설립승인 지역 내 제조업종 입지 제한 및 거주요건 제한 등이 대표적이다. 시와 경기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전문가 의견 등을 건의 과제에 반영해 규제 소관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하고,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해 나갈 방
구리시는 5월 31일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기관·사회단체·시민단체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 서울 편입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리시가 서울시로 편입될 경우, 행정·도시·교통 등 분야별 변화에 대해 전문가 분석자료 발표 및 편입의 득과 실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서울 편입에 대한 향방을 결정하고, 구리시와 시민들 간 원활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명훈 한양대학교 도시공학원장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았다. 발제자로 나선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김갑성 교수는 수도권 메가시티 전략과 구상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고, 이어서 전)서울기술연구원장인 서경대학교 공공인재학부 임성은 교수가 서울 편입에 대한 행정절차 및 방법, 편입 효과의 장단점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교통 분야 전문가로 참석한 서울연구원 홍상연 연구위원은 메가시티 전환에 따른 교통 체계 변화에 대한 분석과 수도권 공동문제 해결을 위한 거버너스 구축 등 정책 제언도 함께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시민 대표로 나온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 이춘본 공동위원장은 서울 편입을 바라보는 다수 시민의 입장 및 우려 사항과 시민들이 원하는 서
가평군이 주최하고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제32회 가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30일 가평음악역 1939(뮤직홀)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음악.무용.문예.사물놀이.대중문화의 5개 분야로 나눠 열렸다. 12개 종목에 관내 청소년 총 25개팀 23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예술제는 종목별 최우수 입상자들은 오는 8월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32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가평군 대표로 참가 하게 된다. 이진옥 가평군평생교육사업소장은 "청소년 종합예술제를 통해 가평군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뽐내며 활기차고 건강하게 활동하기를 바란다"며 "가평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활짝 펼치며 꿈과 열정을 발산할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달 30일 개군면 레포츠공원에서 '제3회 양평군 주민자치위원 참소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참여.소통.화합'을 목표로 지역 주민들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켜 지역사회 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헤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 12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하고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최성숙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12개 읍.면 주민자치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다"며 "진정한 주민자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자치 위원님들이 한자리에 모일수 있는 참소화 축제를 통해 양평군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할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앙평군 주민자치위원님들의 참여와 협조 덕분에 주민자치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라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능의 중심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세사기로 피해를 본 임차인이 기존 전셋집에 거주하는 경우 계약이 끝나기 전이더라도 금리가 낮은 정책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 전용 정책대출의 요건을 완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7일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의 후속 조치다. 기존에는 임대차계약 종료 후 1개월이 경과하고, 임차권 등기가 이뤄져야만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으로 대환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에 의해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은 경우, 임대차계약 종료 이전에도 임차권 등기 없이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존에는 피해자가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낙찰받아 디딤돌 구입자금대출을 이용하려고 하는 경우 최우선변제금(약 80% 수준) 공제 후 대출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공제 없이 경락자금의 100%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경락자금은 법원 경매에서 낙찰받게 되면 매각허가 결정확정 후 1개월 이내에 내야 하는 돈이다. 전세사기 피해자 전용 대출을 신청하려는 피해자들은 우리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농협은행 등 전국 5개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지점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
남양주시는 조안면 진중리 물의정원 북한강 일대에 전장 10cm 내외의 뱀장어 치어 1만 2164마리, 전장5cm 내외의 대농갱이 치어 6만 8966마리를 방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류행사는 농업기술센터 농축산지원과장을 비롯해 와부농협장, 조안․능내 어업인 17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자원 증가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뱀장어는 담수에서 잡히는 어류 중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어종으로 흔히 어업인들은 "하루에 2마리 정도만 잡아도 하루 벌이가 된다"라고 하며, 미식가들은 "최고의 보양식품이다"라고 이야기하는 내수면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조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개월 동안 방류 수역에서 방류 종자의 포획을 제한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북한강 수산 자원 조성·회복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토산 어종 방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6월 1일 오후 3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홈경기 2연승에 도전한다. 앞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파주시에서 열린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남양주시 대표로 출전한 남양주FC는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결승전 상대인 화성FC(K3리그)를 1대0으로 물리친 바 있다. 이 같은 여세를 몰아 남양주FC는 최근 3경기 결과 1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남양주FC의 11라운드 대결 상대인 전주시민축구단은 최근 5연승을 거두며 K4리그 2위를 기록 중인 강팀이다. 이에 남양주FC는 K4리그 득점 부문 2위를 기록 중인 이종열과 도움 부문 1위를 기록 중인 신상휘를 중심으로 전주시민축구단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남양주FC 관계자는 “이번 홈경기에서도 선수단 사인회 및 사인볼 증정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관중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팬 서비스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신곡양배수장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일 김포지사는 이번 신곡양배수장은 김포시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부천시, 서울특별시 등 일원 7830ha에 이르는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양배수장으로 1050마력 펌프 5대를 최대로 가동했을 경우 초당 38.33톤을 방류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에 자연재해로 인한 양배수장 침수 및 정전 시 양배수장 상류 굴포천 일원 주민 안전에 위험이 생길 수 있어 이를 대처하기 위한 훈련이었다. 따라서 이번 훈련에 김포시청 안전담당관실 자연재난과와 고촌소방서, 고촌파출소, 고촌읍행정복지센터, 육군 3765부대, 한국전력공사 김포지사 등 유관기관 등이 참여했다. 아는 올 여름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양배수장 침수 및 정전 상황을 가정해 비상연락망 가동, 긴급복구 및 주민대피 훈련 등에 있어 실제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로 상호 협조체계를 갖추는 훈련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훈련에 앞서 김태원 김포지사장은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로 인해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자연재해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사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모두 힘을 합쳐 재해에 대비 및 대응
남양주시 바둑협회 제2대 회장에 목이균 씨가 당선됐다. 남양주시체육회는 통합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단독 출마해 선거단을 통해 당선된 목이균 씨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전 웅진그룹 부회장과 웅진루카스투자자문 대표를 역임한 목이균 씨는 프로바둑 기사이자 전 바둑 국가대표 감독인 목진석 9단의 아버지로, 한국 바둑문화 보급과 발전에 열정을 기울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시 바둑협회장 이·취임식은 초대 회장을 지낸 심장수 변호사, 지역 바둑인, 프로기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후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2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아라마리나에서 열린 '2024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에서 덕레이싱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