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모터스포츠 유전자와 일상 주행의 편의성을 동시에 가진 ‘아이오닉 6 N’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세단 EV 아이오닉 6 N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이오닉 6 N은 모터스포츠의 데이터 기반 모델로, 주행 성능이 특히 뛰어나다.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다. 일정 시간 동안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 합산 최고 출력 478kW(650마력)로 더욱 강력한 성능을 뿜어낸다. 이 같은 성능은 고출력 배터리에게서 나온다.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 뿐만 아니라, 주행 목적별 배터리 온도 및 출력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해 동력 성능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는 ‘N 배터리’ 기능도 갖췄다. 전·후륜 각각 다른 부싱을 적용해 승차감도 개선했다. 부싱은 부품 사이가 부딪히지 않도록 연결해 주는 일종의 ‘관절’ 역할을 수행한다. 아이오닉 6 N의 전륜 ‘하이드로 G부싱’과 후륜 ‘듀얼 레이어 부싱’은 노면 요철을 만났을 때 오는 진동을 저감하고 횡방향 움직임을 잡아준다. 또한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와 스트로크 감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댐퍼를
EVSIS(이브이시스)가 전면 리뉴얼로 한층 직관적이고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계열사 이브이시스가 자사 전용 앱을 기능과 디자인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리뉴얼 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워진 이브이시스 앱은 첫 화면에서 차량의 충전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직관성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AI 분석 기반 사용자 맞춤형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QR 촬영·생성, 안드로이드 한정 NFC 기능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앱 내에서 구독 현황 등 주요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충전소 정보도 대폭 개선돼, ▲충전기 및 요금 정보 ▲구독 할인 적용 ▲예약 가능 여부 ▲주차권 제공 등을 지도 마커에서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리뉴얼 기념 특별 이벤트도 연다. 이브이시스는 리뉴얼된 앱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고 캡처 이미지를 구글 폼으로 인증 제출하면 1만 원 이상 충전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영식 EVSIS 대표이사는 “이번 앱 리뉴얼을 통해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충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개선하고, 충전소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 편의성
롯데패키징솔루션즈가 PACK EXPO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롯데패키징솔루션즈는 지난 2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 포장 산업 전시회 중 하나인 PACK EXPO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PACK EXPO는 포장 및 가공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조명하는 전시회로, 1995년 처음 개최됐다. 롯데패키징솔루션즈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및 기능성 포장재, 레토르트 포장재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지속 가능한 소재로 만든 친환경 포장재는 환경 보호에 대한 롯데패키징솔루션즈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 준다. 최신 기술이 접목된 기능성 포장재는 나이·성별·장애 여부에 상관없는 편의성을 제공해 전시회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롯데패키징솔루션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전 세계 다양한 산업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최연수 롯데패키징솔루션즈 대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가지고 환경친화적인 포장 솔루션 개발에
제네시스의 최초 고성능 모델인 GV60 마그마가 공개 전 초읽기에 돌입했다. 제네시스는 GV60 마그마의 성능 검증을 위한 주행 평가를 국내외에 걸쳐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GV60 마그마의 주행 평가는 최고 수준의 주행 감성을 구현하기 위해 세계 각지의 다양한 환경을 가진 도로에서 진행됐다. 고성능 모델이라는 특성에 맞춰,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성과 어떠한 주행 조건에서도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확보하기 위해 철저한 검증이 이뤄졌다. 올해 초 GV60 마그마는 스웨덴 아리에플로그에서 혹서 주행 평가를 진행했다. 아리에플로그는 북극권으로부터 불과 56km 거리에 위치해있어 극한의 추위를 자랑한다. 이곳에서 GV60 마그마는 얼어붙은 호수 위로 쌓인 눈길을 달리며 발진 성능 시험과 샤시 제어 개발을 위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서 눈보라가 몰아치는 해발 1500m의 험준한 산악 지역인 뉴질랜드 SHPG(Southern Hemisphere Proving Ground)에서는 혹서기 한계 주행 조건에서의 구동 안정성, 강건한 제동 성능과 민첩한 선회 성능을 확인했다. 혹서기 대비도 놓치지 않았다. 미국 캘리포니아 모하비 사막 서쪽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주행시험장(Cali
삼성전자의 올여름 고효율 가전 매출이 지난해 대비 큰 상승폭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7~8월 2개월간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으뜸가전사업)’에 동참하며,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0% 상승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으뜸가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사업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 1인당 최대 30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에 발맞춰 AI를 활용, 상황에 따라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능을 갖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선보이고 해당 사업에 대한 고객 안내를 강화했다. 정부 환급 혜택에 더해 자사 멤버십 포인트 최대 10% 적립 등 자체적인 혜택을 추가 제공하기도 했다. 고효율 가전 사용으로 인한 전기세 절감이 뚜렷했다는 점은 소비자 수요를 끌어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의 경우, 세탁물 1kg 세탁 시 소비전력량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도 45% 낮다. 'AI 절약모드'로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으뜸가전사업 기간동안 뚜렷한 매출 상승이 나타
현대글로비스가 물류업계 종사자를 위한 안전 용품을 전달하는 등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9일부터 11월까지 전국 물류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용품을 전달하는 ‘안전을 드림(Dream)’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광양에서 시작해 부산·울산·목포·평택 등 국내 주요 물류센터 및 화물터미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물류업 종사자 1만 명이 안전용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공되는 안전용품은 ▲논슬립 테이프 ▲안전 각반(바지 밑단을 감싸는 보호장구) ▲안전 조끼 ▲차량용 반사 스티커 ▲경광봉 등이다. 작업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됐다. 장거리 운행이 많은 물류업 종사자를 위해 건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건강 체크 부스를 방문하면 혈압·당뇨·스트레스 등 현재 신체 상태 진단 후 의료인(간호사)에게 간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산업현장에서 협력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업으로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표 사회 공헌
LG전자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신규 세탁 가전으로 고객들을 만난다. LG전자는 AI 세탁기·AI 건조기·AI 워시타워·AI 워시콤보 컴팩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LG 트롬 AI 세탁기(25kg) ▲LG 트롬 AI 건조기(25kg)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세탁·건조 23kg) ▲LG 트롬 AI 워시콤보 컴팩트(세탁 11kg·건조 6kg) 총 4종으로, 30일 AI 세탁기와 AI 건조기부터 순차 출시한다. 특히 AI 워시콤보 컴팩트는 시작 버튼만 누르면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마치는 편리함까지 갖춰 가사에 투자할 시간이 부족한 1·2인 가구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워시타워는 세탁·건조 용량이 23kg으로 동일해 대용량 빨래도 나눌 필요 없이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다. 또한 7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조작과 정보 확인이 쉽다. AI 세탁기와 AI 건조기는 국내 최대 용량인 25kg으로 출시됐다. 두꺼운 겨울 이불도 쉽게 세탁·건조할 수 있는 넉넉한 용량이다. 세탁물을 넣고 도어를 닫아주기만 하면 전원을 자동으로 켜주는 ‘스마트 On’ 기능도 탑재됐다. ▲토프 ▲아몬드 ▲에센스 화이트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가 산업 현장의 새로운 카나리아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를 기반으로 한 B2B 전용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 관리 솔루션(Smart Things Pro for Safety)’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갤럭시 워치 7 LTE 모델로 시작해 추후 지원 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 관리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공간별 최적화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프로’와 갤럭시 워치 LTE 모델을 활용해 산업 현장 근무자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보호·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현장 관리자는 PC·태블릿의 스마트싱스 프로 대시보드에서 갤럭시 워치를 착용한 근무자의 생체 데이터와 주변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근무자에게 온열지수 이상·낙상 발생·위험 구역 출입 등 환경 변화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주변 근무자와 현장 관리자에게 긴급 알림을 전송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마치 탄광 속 유해 가스를 먼저 감지해 광부들이 대피할 수 있게 돕던 ‘탄광 속 카나리아’ 같은 역할이다. 또한 근무자가 밀폐 공간 출입·화재 발견 등 스스로 위험 상황을
SK에너지가 뛰어난 브랜드 신뢰와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SK에너지는 2025년 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주유소 부문 1위를 달성하며 1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고 30일 밝혔다. KCSI는 조사 대상 기업이 393개에 달하는 국내 대표 제품·서비스 관련 고객만족도 평가 지수다. 올해 SK에너지는 멤버십과 현장 서비스를 전면 재정비하며 고객 편의와 혜택을 강화했다. 주유소 ‘머핀’ 포인트 서비스를 종료하고 ‘엔크린보너스카드’로 OK캐쉬백 체계에 통합해 흩어져있던 포인트 서비스를 하나로 모았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전국 9만 5000여 개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폭넓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통합된 머핀 포인트는 OK캐쉬백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앱에 접속하면 주유 실적, 주유소·충전소 위치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아졌다. 고객 감사 행사도 한층 강화됐다. 지난달 SK에너지는 전국 SK주유소와 충전소에서 ‘더(THE)왕대박’ OK캐쉬백 포인트 사은행사를 열어 SK에너지를 꾸준히 이용한 고객들에게 풍성한 사은품을 전달했다. 지난 5월과 8월에는 나들이·휴가철을 맞아 클린데이 캠페인을 열었다. 전국 SK주유소 운영인 누구나
삼성E&A가 임직원들의 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삼성E&A는 지난 20일과 27일 서울 강동구 GEC(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GEC가족초청행사를 개최했다. 가족초청행사는 회사와 가정의 조화와 균형, 가족 친화 경영 등을 위해 2023년부터 진행돼 오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부터는 상∙하반기 총 4회로 확대 진행했는데,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200가족, 총 7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직원 가족들은 GEC를 방문해 부모·자녀가 근무하는 장소를 둘러보고,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는 로비부터 시작됐다. 로비에 설치된 디스플레이에서 임직원들의 가족사진과 환영 메시지가 나오며 가족들을 맞이했다. 이어 임직원과 가족들은 사옥 내 곳곳을 둘러보며 스탬프 릴레이 미션을 수행했다. 또한 개인별 업무 공간에 방문해 가족들에게 회사와 본인의 업무를 소개하는 시간도 있었다. 특히 사옥 내 안전체험관에서 펼쳐진 안전 활동 특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비상대피 ▲소화기 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