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0월 7일 광교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시민의 여가 생활과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광교 북크닉(Booknic)’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광교 북크닉(Booknic)은 북크닉, 라디오 부스, 라탄 공예 체험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북크닉에선 광교호수공원 잔디공원에서 빈백 소파와 나들이 세트를 대여해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라디오부스에서는 시민의 사연과 신청곡 접수를 받고 사연이 선정되면 이벤트 물품을 증정한다. 라탄 공예 체험 부스에선 핼러윈 머리띠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한편, 광교 북크닉(Booknic)은 ‘2023 국제아동도서&콘텐츠 페스타’연계 사업으로, 롯데백화점 수원점에서 도서를 기증한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수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22일 안산시 탄도항에서 올해 세 번째 ‘경기바다 함께해(海)’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경기도 연안 5개 시 산하 11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자발적 해양환경 보전 활동이다. 재단은 올해 안산시와 협력해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탄도항 일원에서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데, 지난 2분기 활동에서는 약 500㎏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3분기 활동에서는 차박, 낚시 등을 즐긴 관광객이 버리고 간 각종 생활쓰레기와 더불어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 해안가에서 유입된 해양쓰레기 약 300㎏을 수거하는 등 해양 생태계 회복을 도왔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올해 말까지 매달 네째주 주말 박물관에서 아세안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해 ‘2023 경기도박물관 아세안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2021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이며, 아세안 지역을 다룬 영화 상영을 통해 경기도민들의 아세안 문화에 대한 저변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3일 진행된 첫 상영회에서는 베트남 최초의 SF영화인 ‘마이카: 외계에서 온 소녀’를 비롯한 네 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마이카: 외계에서 온 소녀’는 8살 소년과 외계인 소녀의 우정과 모험을 다룬 SF판타지 영화다. 10월 29일 두번째로 선보일 ‘리나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브루나이 자본으로 제작된 최초의 상업 장편 영화로, 진정한 행복과 사랑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또 11월 26일 상영될 ‘1975 킬링필드, 푸난’은 애니메이션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1975년 캄보디아에서 일어난 대량 양민 학살 사건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12월 23일 만날 수 있는 ‘OMG 나의 여친’은 태국의 청년층 분위기를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진정한 연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일대의 탄천을 따라 환경 정화 활동인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활동으로,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020년에 시작해 3회째를 맞았다.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함께한 이번 플로깅 사회공헌활동은 용인시에서 발원해 성남을 거쳐 서울 한강으로 흘러가는 탄천의 주변 환경을 정화해 시민들이 쾌적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진행됐다. 재단은 이 외에도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을 통해 매주 중증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용인시 산하기관 합동 헌혈 봉사, 수해지역 복구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우리 주변에서 느낄 수 있는 돌봄 노동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취임 2개월을 맞이해 앞으로 추진할 정책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돌봄 노동자의 95%가 여성이다. 여성 정책이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김 대표이사는 먼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자체로서는 처음 설립된 여성정책 연구기관으로, 탄탄한 뿌리 위에 연구 영역을 가족·교육으로 확대한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다만 “경기도의 지역성평등지수를 살펴보면 중상위권에 머물고 있어, 경제활동참가율, 상용근로자 비율, 여성관리자 비율, 육아휴직자 지표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개선해야 할 점을 밝혔다.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전략은 ‘경기도 여성가족정책의 허브로서의 역할 정립’이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통계나 실태조사자료, 현황정보, 추세, 전망, 기록, 아카이브 등 연구의 정보자료를 보유하며 연구자원을 공유하고 있다. UN등 국제기구와의 연계도 추진하고 있다. 여성, 영유아, 아동, 청소년, 장년, 노인 등 정책 수요를 갖고 있는 가족과 경기도내 모든 기관, 단체와 역동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경기도 여성인재뱅크를 운영해 여
수원문화재단이 10월 6일까지 ‘행궁가게 가스트로 투어 & 체험 투어’참가자를 모집한다. ‘행궁가게 가스트로 투어 & 체험 투어’는 행궁동만의 정서와 매력을 담고 있는 행궁가게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로컬 공방을 체험하며 행궁동을 투어하는 프로그램이다. ▲행궁가게 가스트로 투어 ▲행궁가게 체험 투어로 구성돼 있다. ‘행궁가게 가스트로 투어’는 배 위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Gastro’와 여행의 ‘Tour’가 합쳐진 말로, 약 2시간 동안 행궁동을 거닐며 5곳 이상의 행궁가게에서 다양한 먹거리들을 맛보는 미식여행 프로그램이다. ‘행궁가게 체험 투어’는 약 3시간 동안 행궁동 구석구석 골목을 둘러보며, 4곳 이상의 행궁 가게를 방문해 로컬 공방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범투어는 10월 17일과 10월 19일 이틀간 운영되며,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각 2회차 진행한다. 또한 SNS을 활발히 하고, 체험 활동 후기를 SNS에 게시하는 자를 대상으로 회차당 최대 15명을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10월 6일까지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투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지역관광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
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16일 ‘예술로 [ ] 좁히기’ 결과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예술로 [ ] 좁히기’는 음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 속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사업인 ‘우리 동네 프로젝트 체험형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 교육 과정은 1기 합창, 2기 뮤지컬반으로 구성됐다. ‘바쁜 일상 속, 예술로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여유를 부려보고, 팬데믹 시대로 멀어졌던 [사람들]과의 음악으로 간격 좁히기’를 위해 15주간 기수별 교육을 진행했다. 1기 합창반은 시민들에게 대중음악, 국악 등 편안히 다가갈 수 있는 장르로 온 세대가 함께 노래할 수 있는 합창 교육을 진행했고, 2기 뮤지컬반은 직장인, 청년을 대상으로 퇴근 후 뮤지컬 연기를 통해 감정 해소, 억눌려 왔던 에너지 해소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초 경기도 산하 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한 책임 계약 체결에 따라 ‘산학협력모델 구축’ 목표 항목의 과제 이행에 적극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미래 예술인의 자립기반 마련 및 장작환경 조성 사업은 물론, 재단이 주최하는 문화예술행사를 도내 문화예술 전문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는 도내 유수 문화예술대학과의 업무협약을 추진해 예비 예술인들의 현장경험 확대를 위한 프로젝트를 연계·운영한다.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학생들은 오는 23일 경기상상캠퍼스의 대표 축제인 ‘포레포레’의 공연에 참여해 시를 가곡과 동요로 풀어낸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선곡으로 포레포레를 방문한 도민들에게 추억과 동심을 일깨울 것이다.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는 보다 다양한 영역으로 특화해 사업을 추진했다. 경기상상캠퍼스 축제 ‘포레포레’ 행사 내 공간 사이니지 개발 및 제작에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을 준비 중인 경기창작센터의 ‘경기창작캠퍼스 CI개발 연구’ 사업에 디자인학부 교수진 및 졸업생 등이 참여해 경기창작캠퍼스의 변화 과정에 함께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3회 연속 인증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2023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에 우수 44개 기관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심사항목인 인적자원관리 10개 항목, 인적자원개발 6개 항목 부문의 각 심사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7년 우수기관으로 최초 인정받은 용인문화재단은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3회 연속 재인증을 받아 교육부·인사혁신처 2개 부처 공동명의의 인증마크를 2026년 9월까지 3년간 활용할 수 있고, 우수사례 홍보 등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는 인적자원개발 기본법에 근거해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관리, 구성원의 역량개발 유도 등 인적자원관리‧개발에 모범이 되는 공공 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용인문화재단은 인적개발 우수기관으로서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제1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21일 CGV 고양백석 7관에서 폐막식을 갖고 올해의 수상작을 발표하며 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1일 오후 7시 CGV 고양백석에서 신지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한 폐막식은 DMZ Docs 초청 게스트와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경쟁’ 부문 및 ‘특별상’의 시상식을 가졌다. 국제경쟁 부문의 대상은 실뱅 조지 감독의 ‘어두운 밤: 어디에도 없는’으로,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했다. ‘어두운 밤: 어디에도 없는’은 ‘어두운 밤-들풀’의 후속편으로 아프리카와 유럽을 잇는 육로 국경을 넘으려는 이민자들을 소재로 해 난민과 이주라는 지금 시대의 중요한 화두를 제기했다. 심사위원들은 “경계선 위에서 살아간다는 것, 나라 없이 존재한다는 것은 스스로 영원한 ‘외부인’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는 그런 에너지 넘치는 존재들의 강인함을 그저 녹화하며 관찰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오히려 무례하면서도 예기치 못한 영상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집요하게 쫓아야 한다는 의지를 보여준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발렌티나 치코냐·마티아 콜롬보 감독의 ‘신원미상자의 이름’이 차지했다. 심사위원 특별언급은 ‘블러드 하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