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오는 27일 고양시 일산서구 지원활성화단지 C1-1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킨텍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1천54세대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84㎡A 351세대 ▲84㎡B 351세대 ▲84㎡C 176세대 ▲84㎡D 176세대로 꾸며진다. 힐스테이트 킨텍스가 들어서는 킨텍스 지원활성화단지는 GTX 킨텍스역 동서로 킨텍스(149만㎡)와 한류월드(99만㎡)가 자리해 미래가치가 높다. 이곳에는 킨텍스와 원마운트, 한화 아쿠아플라넷, 현대백화점, 이마트, 빅마켓, 엠블호텔킨텍스 외에도 현대차전시장과 K팝 전용 공연장, EBS디지털통합사옥, 한류월드호텔 등이 추가로 들어선다. 서울지하철 3호선 주엽역, 자유로, 제2자유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GTX가 개통되면 지하철 2호선 삼성역까지는 22분이면 갈 수 있다. 세대별 평면 구성은 84㎡A와 84㎡D는 4베이(Bay) 판상형, 84㎡B와 84㎡C는 2면 개방 타워형 구조다. 침실 3개와 거실, 욕실 2개, 드레스룸, 맞통풍 구조에 주방 다용도실까지 갖추고 있다. 층고는 2.4m
고양시는 지난 23일 농협고양유통센터와 고양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주차장 부지에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고양시와 농협중앙회의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위·수탁협약에 따라 마련된 운영 이익금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농협고양유통센터,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를 비롯해 새마을 부녀회 2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2천여 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주부 등이 함께 참석해 우리문화를 체험하는 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는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돼 10여개 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에 배분됐으며. 시 새마을부녀회가 추진하는 소외이웃 돕기 사업에 일부 지원됐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청소년 공모사업 ‘토요프로그램’ 주관단체인 ㈔희망의소리가 지난 19일 대한민국 국회헌정회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국회를 포함한 행정자치부 등 9개 중앙행정기관이 후원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사회봉사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5개 분야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매년 포상하는 행사다. ㈔희망의소리는 2007년부터 청소년분야 사업을 시작한 후 2015년 토요프로그램 일환으로 ‘우리역사 바로 알리기’와 ‘찾아가는 희망의소리 해설있는 음악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지난 21일에는 청소년 쉼터 ‘둥지’에 통기타, 클래식기타와 컴퓨터 3대를 기증한 바 있다. ㈔희망의 소리 정은경 상임이사는 “청소년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청소년활동 진흥과 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시의 특성을 살린 LED 가로등 표준디자인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표준디자인은 2017년부터 도로 조명을 LED 제품으로 설치하도록 한 정부의 ‘공공기관 에너지 합리화 추진 규정’에 따라 가로등을 신설하거나 교체할 때 효율성을 높이자는 차원에서 개발됐다. 이번에 개발된 LED가로등 표준디자인은 ▲유선형 타입으로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 강조하고 상부 케이스의 방열 구조를 ‘100만 행복도시, 고양600년’을 응용해 고양시만의 특징을 부여했다. 또한 콤팩트한 내부 구조로 가로등과 보안등 공용 사용 및 경량화를 실현했으며 기존 가로등의 헤드 부분만 교체 시에도 적용 가능한 구조로 디자인 됐다. 시는 이 표준디자인을 특허청에 디자인 등록을 신청했다. 시 관계자는 “LED 가로등 표준 디자인을 관련 부서, 기관, 업체에 배포해 앞으로 가로등 설치 때 적용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지난 23일 고양시 시정연수원에서 고양시 메르스 대응 백서제작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성 고양시장 및 관계 공무원, 명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일산복음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 고양시 메르스 안심병원 관계자, 고양시 의사회, 새마을회,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고양시 메르스 백서는 ▲메르스 발생과 확산 ▲고양시의 선제적 대응과정 ▲메르스가 남긴 교훈 ▲희망을 향한 도약 ▲건강도시 고양으로 가는 길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백서 제작 보고회를 통해 고양시 메르스 대응 과정을 보고하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격려했으며 향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메르스 종식 이후 의료기관과의 감염병 예방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정보 공유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인제대학교 부산·일산·해운대백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15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기관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15세 미만의 유·소아 급성중이염을 진료한 7천610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기에서 부산백병원은 항생제 처방률이 25.21%, 일산백병원은 54.55%, 해운대백병원은 58.54%로, 평균 항생제 처방률인 84.19%보다 낮았다. 특히 부산백병원은 평균 처방률보다 약 60% 포인트 낮아 항생제 처방을 가장 적게 하는 상위 5% 의료기관 중 하나로 꼽혔다. 한편, 심평원은 유·소아 급성중이염 진료에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고, 항생제 내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이번 병원평가 점수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겨울철 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다음 달 중순부터 내년 2월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급수공사는 도로에 매설된 상수도 배관에서 건물로 수돗물을 끌어와 계량기를 설치하는 공사로, 이번 중단 조치는 부실공사를 막자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시는 신축 중인 건축현장과 물 공급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서는 이달 30일까지 급수 신청을 받아 다음 달 15일까지 모든 공사를 마칠 방침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송포호미걸이보존회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한 ‘2015 제10회 고양 송포 가와지볍씨 문화제’가 지난 2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양송포가와지볍씨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재배볍씨로 일산신도시 개발당시 한강변에 위치한 송포지역에서 발견된 ‘5020 가와지재배볍씨’를 기념해 각종 민속놀이와 예술적 역량을 모아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한 고양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미걸이보존회 전수자의 ‘가와지농악12채가락 선반놀음’, 전수학생을 포함해 100인의 합주로 이루어지는 ‘앉은반’, 김보성 선생의 ‘대북연주’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실제로 농사를 짓고 있는 마을 분들의 ‘가와지소리-모내기와 김매기 소리’, 고양시태권도시범단의 ‘십이지신 불한당몰이놀이’, 호미걸이예술단의 ‘태평성대 기원 모듬북’, 가와지민요합창단의 ‘경기민요와 아리랑’ 등이 펼쳐져 신명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제3기 고양시정주민참여위원회와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정주민참여위원회·주민참여단은 지난 2012년 1기 구성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시작된 2기 활동이 올해 연말 종료됨에 따라 3기를 새롭게 구성한다. 3기는 시정주민참여위원 17명과 주민참여단원 50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며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후 심사를 거쳐 위촉되면 2016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시정주민참여위원회·주민참여단은 그동안 주민의 의견을 시정에 전달해 정책수립에 도움을 주는 등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현대산업개발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일산동구 풍산역 역세권 일대가 고양시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이 풍산역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를 내놓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7일 일산동구 중산동 49-1일원에 위치한 도시개발사업지구 일산3구역에서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 32층, 12개 동 규모로 전용 59~98㎡형 총 1천802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416가구 ▲59㎡B 25가구 ▲84㎡A 943가구 ▲84㎡B 261가구 ▲98㎡ 157가구 등으로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91% 이상을 차지한다. ‘일산 센트럴아이파크’는 뛰어난 입지가 강점이다. 단지는 주변으로 교통·교육·상업시설은 물론 공원 등의 녹지까지 잘 갖췄다는 게 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 일단 교통환경이 매우 뛰어나다. 경의중앙선 풍산역이 걸어서 10분(500m) 거리에 있어 서울역까지 37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서울외곽고속도로 고양IC를 비롯해 자유로, 제2자유로 등도 이용이 수월해 도심 및 여의도권 출근도 수월하다. 교육환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