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최근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업데이트를 기념해 ‘페이북 7주년 이벤트’를 실시한다. 25일 BC카드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해당 이벤트에서는 매일 시간대별로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오전 10시 페이북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매일 7777원 도전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선착순 700명에게 페이북머니 7777원을 제공한다. 페이북머니는 당첨 당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이벤트 종료일까지 계속 도전은 가능하다. 오후 2시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10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선착순 700매 한정 쿠폰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메가 MGC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1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해당 쿠폰은 개인당 1회만 제공되며 페이북 내 ‘니콘내콘’에서 페이북머니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므로 사전에 먼저 페이북머니와 은행계좌를 연결하면 좋다. 조명식 BC카드 페이북컴퍼니장(상무)은 “페이북 7주년을 맞이하여 숫자 7을 모티브로 고객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추가 이벤트와 해외 여행 결제 서비스 등 신규 기능 도입을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
신한카드가 서울시와 함께 충전, 환불이 필요 없는 후불 기후동행카드(신용·체크 2종)를 출시한다. 25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날부터 후불 기후동행카드 사전발급 신청 접수가 진행되며, 본격적인 서비스는 오는 30일 시작된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기존 충전형과는 달리 별도의 충전 및 환불이 필요 없으며, 서울시 대중교통(지하철 및 버스)을 비롯해 따릉이도 일정금액으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발급받은 후불 기후동행카드로 요금 혜택을 적용 받기 위해서는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 반드시 등록 후에 사용해야만 혜택이 적용된다. 신한카드는 기후동행카드 서비스에 더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각종 생활 편의 서비스도 담았다. 신용카드의 경우, 온라인 가맹점(온라인 쇼핑몰, OTT, 배달앱, 온라인 서점)에서 이용 시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오프라인 가맹점(커피, 편의점, 잡화점)에서도 5%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신한 SOL페이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마이신한포인트 5% 추가 적립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최대 10%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체크카드의 경우에는 온라인 가맹점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각각 5% 할인
주요 은행장들의 임기 만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번 주부터 차기 행장 인사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금융권에서는 은행들이 일제히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만큼 내부통제 문제가 연임 여부를 가르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대두된다. 특히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우리은행과 올해 들어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농협은행은 행장 교체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행장의 임기는 올해 12월 31일 일제히 만료된다. 이에 따라 개별 금융지주는 후임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에 휘말린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연임이 어려울 전망이다. 조 행장은 손 전 회장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위법 사실을 파악하고도 고의로 금융당국 보고를 지연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최근 피의자로 전환됐다. 우리금융 이사들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정례 회의를 하고 조 행장의 임기 연장이 불가능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는 이번주 안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석용 농협은행장
한국은행의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의 백악관 재입성으로 인해 환율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으며, 가계부채와 집값 불안도 여전해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 가운데, 비관적인 경기 전망을 감안해 내수를 살리고자 금리를 한 차례 더 낮출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한은이 기준금리와 함께 발표할 경제성장률 전망치에도 관심이 쏠린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오는 28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이하 통방회의)를 열고 현재 3.25% 수준인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한은은 지난달 통방회의에서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했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유지하는 등 환율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트럼프 당선 이후 오르기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지난 13일 장중 한때 1410원을 넘어섰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낮출 경우 원화 가치의 하락 폭이 커지면서 환율을 자극할 수 있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금리 인하 속도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점도 우려스
카카오뱅크가 '2024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대안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 개발 및 개선'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2일 시상식에서 금융보안원 원장상을 수상하며 해당 대회에서 4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개인정보의 가명 처리를 통해 비금융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모형의 성능을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국세청은 공동으로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가명처리 신기술 발굴 촉진을 위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가명정보란 개인정보의 일부나 전부를 삭제·대체하는 등의 가명처리를 통해 추가 정보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는 정보를 뜻한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 대안정보만으로 구성된 최초의 신용평가모형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를 대출 심사에 적용해 기존의 금융 정보 위주의 모형으로는 대출이 거절된 중·저신용 고객을 유통 정보, 이체 정보 등 대안정보로 이뤄진 평가모형으로 추가 선별하고 대출을 공급해왔다. 지난해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카카오뱅크 스코어에 의해
NH농협은행이 '개인사업자 폐업 감소를 위한 가명정보 기반 지역 상권분석 제안'으로 '2024년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4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데이터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총괄 주최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국세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했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의 일부나 전부를 삭제·대체하는 등의 가명처리를 통해 추가 정보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는 정보를 말한다. 농협은행은 개인사업자 폐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자체적으로 보유한 금융데이터와 NICE평가정보의 CB데이터 및 LG유플러스의 통신데이터를 이업종 가명결합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지역별 상권을 5가지 지표(성장가능성, 운영안정성, 매출편차, 상권구매력, 고객유입력)로 분석했다. 또한 지역별 개인사업자 대출 및 연체율 등 자산건전성을 점검하는 등 폐업문제를 다각도로 접근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이 쌓아온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역량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금융권과 이업종의 다양한 가명정보를 심도있게 활용해 데이터를 통한
케이뱅크가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연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연탄 나눔뿐만 아니라 난방유, 탄소매트, 양말 등으로 구성된 온기 패키지를 추가하며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 21일, 케이뱅크 임직원 30여 명은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직접 온기 패키지를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직접 대면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케이뱅크는 이번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경희대학교와 MICE(마이스) 전문 기업 마인즈그라운드(주)가 오는 12월 6일 14시부터 17시 30분까지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청운관 B117에서 AI의 미래 방향성과 트렌드를 주제로 'AI 코리아 2025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산업, 제조, 의료, 교육, 농업, MICE, 영화 및 콘텐츠, 법률, 제약·바이오, 에너지, 정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하며, 미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장이 될 예정이다. ‘AI 코리아 2025 컨퍼런스‘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인지과학과 AI 전문가인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가 기조연사로 나서며 AI 및 메타버스와 관련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AI가 인간의 지적 능력과 창의성을 확장시키는 도구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한국첨단농업연구소 이영래 대표, 마인즈그라운드(주) 민환기 대표, 포스코(주) 신민호 리더, (주)일릭서 장정권 대표, (주)웅진싱크빅 박성진 책임연구원, 팅크홀 이광호 대표, (주)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 이상윤 대표, (주)인텔리콘연구소 양석용 대표,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최성은 연구원 등 10명의 각 분야
금융당국이 내년 3월 말부터 무차입공매도 차단을 위해 기관투자자의 전산시스템 설치를 의무화한다. 모든 법인은 무차입공매도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위반시 과태료 1억 원, 기관·임직원 제재 대상이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이같은 공매도 제도 개선 관련 개정 자본시장법의 후속 시행령 개정안과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을 내달 31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내년 3월 3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공매도를 위한 대차거래의 상환기간은 90일 이내다. 대여자와 차입자가 정하되 연장을 포함하더라도 전체 기간은 12개월 이내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법인 1억 원, 개인 5000만 원 부과 대상이다. 공매도를 하려는 법인의 무차입공매도 방지 조치도 의무화된다. 일단 모든 법인은 무차입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한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내부통제기준에는 임직원의 역할과 책임, 종목별 잔고 관리, 공매도 세부내역 등 5년 기록·보관에 관한 사항이 포함돼야 한다. 무차입공매도 차단을 위한 전산시스템의 경우 종목별 공매도잔고가 0.01%(1억 원 미만 제외) 또는 10억 원 이상으로 보고 대상이 되는 법인과 시장조성자, 유동성공급자 등 기관투자자
하나은행은 전 세계 35개국 100여 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 동안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24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의 일환이다. 하나은행은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의 공식 후원 은행으로 6년째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초청된 해외 청소년들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전 세계 35개국 정규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로, 한국어 역량 강화 및 한국 문화·역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국가 간 교육·문화 협력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미래 핵심 인력이다. 청소년들은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금융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 머물며 한국문학작품 감상 및 발표회·뮤지컬 공연 등 한국어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나은행은 참가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도 진행했다. 먼저, 24시간 365일 가동되는 최첨단 인프라 환경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견학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외국환·파생·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