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4년도 하계방학 ‘파이썬 초급 취업실무과정’을 운영한다. 3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10시(비대면), 16일과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대면)까지 총 20시간으로 구성됐다. 대면수업은 세종대 대양AI센터 B109호에서 진행된다. 과정 세부 내용은 ▲python(파이썬)의 이해 ▲다양한 데이터 유형과 예제를 통한 실습 ▲조건문과 반복문 ▲사용자 정의 함수와 모듈 ▲디렉토리와 파일 관리 ▲검색어 자동 실행 ▲실습문제 등으로 구성된다. 수업 종료 후에 자격 인증 시험을 거처 필기·실기 각 70점 이상 기준을 충족하면 파이썬 프로그래밍 활용능력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세종대 재학생, 졸업(예정)자뿐만 아니라 과정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총 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종대학교 학생경력개발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은행이 장병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제8회 ‘청년DREAM 국군드림’을 후원한다. 3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2020년 9월 시작된 ‘청년DREAM 국군드림’은 장병들의 긍정적인 복무자세를 유도하고 자기계발과 전투력 향상을 돕기 위한 육군의 역점 사업으로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육군본부의 최대 행사로 자리잡았다. 국민은행은 사업 첫 회부터 후원사를 맡아 매해 1억 원의 기부금을 육군본부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소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전반기 청년DREAM 국군드림 시상식’은 김진익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국민은행을 비롯해 11개 후원사 관계자 및 수상자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2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전반기 청년DREAM 국군드림에는 총 189개의 팀, 22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종목은 ▲드림배틀(동아리 활동 성과) ▲드림뿜뿜(로고송·댄스 등 재능경연) ▲헬스뿜뿜(기초체력·전투체력·보디빌딩) 3가지로 6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우리 장병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간관리 전문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S&I Corp., 이하 에스앤아이)이 조세 전문 법무법인 가온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소형 건물주를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한다. 3일 에스앤아이에 따르면 양 사는 지난 2일 체결된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부동산을 보유한 자산가에게 조세, 승계에 대한 법률 자문과 건물 종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에스앤아이는 지난 50여 년 동안 LG그룹 계열사의 주요 건물을 비롯해 440개 동과 1만 9000여 개 점포의 건물관리 경험을 보유한 국내 최대 건물관리 전문 기업이다. 최근 ‘샌디 에셋’을 출시하며 중소형 건물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에스앤아이는 초대형 건물에 제공하던 자산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상속 및 증여를 통해 부동산을 취득한 중소형 건물주에게 자산 및 건물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중소형 건물주는 공실, 연체, 절세 등의 문제에 관해 전문적인 자문을 구할 경로가 부족했다. 이에 에스앤아이는 법무법인 가온과 함께 조세, 승계, 신탁, 시설관리(FM) 등의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형원준 에스앤
상호금융업권의 개별 지역조합들이 보유한 부실채권이 1년 새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한 차주가 그만큼 늘어났다는 의미로, 개별 협동조합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대두된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농협·신협·수협 소속 전국 조합들에서 발생한 고정이하여신은 총 17조 184억 원으로 전년 말보다 89.7% 늘었다. 고정이하여신은 금융사의 대출금 중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인 부실채권을 의미한다. 금융사들은 현 상태를 기준으로 여신을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5단계로 분류하는데, 이 중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단계의 여신을 고정이하여신이라고 부른다. 상호금융별로 보면 농협 조합들이 품고 있는 고정이하여신은 10조 7754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95.1% 늘었다. 신협과 수협의 경우 각각 4조 8232억 원, 198억 원으로 같은 기간 73.6%, 111.8%씩 증가했다. 이처럼 상호금융업권이 떠안는 부실채권이 증가하는 것은 고금리 기조가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금리로 인해 불어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차주가 늘어나며 금융사들의 여신 건전성도 나빠지고 있
OK금융그룹 노동조합이 사측의 불법 대부업 투자 및 특혜 의혹을 공론화했다. 이들은 OK금융의 대부업 철수 과정과 DGB금융지주 지분 확보 과정에서 금융당국이 심사를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다. OK금융의 노사간 갈등의 골이 한층 깊어지는 모양새다. 사무금융노조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신장식(조국·비례)·박홍배(민주·비례)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OK금융그룹과 관련된 불법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국정감사 이후 OK금융이 저축은행 인가조건 이행을 위해 대부자산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최윤 회장이 사익을 편취했으며, 이로 인해 지난해 5월 공정위 조사가 시작됐지만 아직 아무것도 발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대부자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최윤 회장의 친동생 최호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계열사를 부당지원해 총수일가의 사익편취 의혹이 제기됐다"며 "혐의를 인지한 공정위가 조사를 시작했지만 1년이 넘는 지금까지 아무런 조사 결과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도 "최 회장이 지배하던 OK금융은 감독당국에 보고도 하지 않은 가족회사를 만들어 대부업을 계속 영위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롯데카드가 ‘디지로카 발견 에디션(Edition)’ 5종을 출시했다. 3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디지로카 발견 에디션은 ▲디지로카 Pet(펫) ▲디지로카 Golf(골프) ▲디지로카 Wellness(웰니스) ▲디지로카 Edu(에듀) ▲디지로카 Auto(오토)의 5종으로 구성됐다. 디지로카앱 또는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겸용 3만 원이다. 디지로카 발견 에디션은 5가지 특화 업종에서 최대 7% 캐시백 혜택을 월 최대 5만 원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로카 Pet은 반려동물 센터·동물병원, 디지로카 Golf는 골프장·골프연습장, 디지로카 Wellness는 피부과·성형외과·스포츠센터·미용실, 디지로카 Edu는 학원·유치원, 디지로카 Auto는 주유 업종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캐시백 혜택은 이번달 이용금액 5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100만 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되며, 각각 혜택 업종 이용금액의 3·7%(디지로카 Auto의 경우 리터당 100·150원)를 월 3·5만 원까지 캐시백 해준다. 당월 실적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달 실적이 없어도 이달에 실적을 달성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실적조건 없이 국내 가
MG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새마을금고역사관에서 '2024년 어린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2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금융교육은 지난 6월 11일, 18일, 25일에 걸쳐 산청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경제·금융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통한 수업이 열렸다. 교육은 용돈기입장 사용법, 예금·적금 및 이자율에 대한 개념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알기 쉬운 설명과 활발한 소통으로 인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올바른 경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2024년 어린이 금융교육은 산청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산청지역 13개 초등학교 중 9개 초등학교가 참여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함양군까지 지역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관심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MG새마을금고역사관의 설립 취지를 살려 양질의 경제·금융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앞으로 더욱 유익한 내용의 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은행이 여름철 폭우를 대비해 반지하 및 저지대 주변 빗물받이 인식 개선 스티커 부착 및 쓰레기 줍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 동작구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상도동·노량진동 일대 빗물받이를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담배꽁초, 낙엽 등 오염물질로 인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인식 개선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쓰레기 수거와 조깅을 함께하는 줍깅 활동을 실천하며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웹 플랫폼 ‘모아(MOA)’와 연계해 일상 속 봉사활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빗물받이 줍깅 활동 챌린지도 진행한다. 이번 봉사활동 사진을 포함해 오는 7일까지 모아 플랫폼 내 빗물받이 정화 작업 사진 또는 깨끗한 빗물받이 사진이 100건 이상 모일 경우 동작구 내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여름 이불을 선물한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국민은행 직원은 "아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알려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며 "동작구 지역 주민을 포함한 모든
KB국민카드가 CU 편의점과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CU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 2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해당 카드는 CU 편의점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CU 편의점 할인혜택과 이동 통신 요금, OTT 할인 혜택을 월 최대 3만 5000원까지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40만 원 이상 시, CU 편의점 결제 30% 청구할인(1만 5000원 한도) 혜택을 제공하고, KB Pay 결제 시에는 20% 추가 할인(5000원 한도)을 더하여 최대 50%(2만 원 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동 통신 요금 자동납부 시 5%(5000원 한도), OTT 정기 결제 10% 청구 할인(1만 원 한도)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카드의 연회비는 2만 원이며, 모바일 단독 카드의 연회비는 1만 4000원이다. 카드 발급 신청은 KB Pay 애플리케이션(앱) 및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국민카드는 출시 기념으로 7월 한 달간 최대 5만 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CU 편의점을 많이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CU 편의점 및 생활 영역 전반으로 다양한 혜택을 담은 상품”이라며 “출시 기
KB손해보험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 체제를 운영한다. KB손보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차량 보상과 고장출동 서비스 급증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혹서기 비상대응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피해 복구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KB손보는 손해 발생 정도에 따라 ▲사전준비 및 예방 ▲초기관제 ▲현장관제 ▲비상캠프로 비상대응 단계를 세분화해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선다. 우선 '사전준비 및 예방 단계'에서는 ▲기상정보 수집·피해유형 분석 ▲대응방안 수립·비상지원 인프라 사전준비 ▲비상캠프 운영장비 사전준비 등을 통해 기상재해 비상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의 고객에게 차량대피를 안내하고, 침수 예상 지역 순찰을 통해 확인된 위험차량은 '긴급대피 알림 시스템'에 등록할 예정이다. '긴급대피 알림 시스템'은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차량 침수와 고속도로 내 2차사고 위험에 처한 운전자에게 신속하게 대피 안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달 보험개발원, 손해보험협회, 한국도로공사와 손해보험사들이 함께 구축했다. '초기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