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협은행 거래 우수고객과 가족을 초청하는 ‘2024년 수협은행 사랑海 썸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8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사랑海 썸머페스티벌'은 여름 휴가철 도시민들을 어촌으로 초대해 다양한 어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름다운 우리바다와 어촌을 홍보하고 어촌마을 경제활성화를 지원하는 도어상생(都漁相生) 행사다. 올해 '수협은행 사랑海 썸머페스티벌'은 다음 달 22일부터 7일간 강원도 양양군 남애 해수욕장과 남애항 일대에서 진행된다 2박 3일씩 총 3회차(회차별 70가족)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4인 가족 기준 총 210가족이 참여하며, 이 중 50가족은 수협은행 모바일뱅킹(파트너뱅크, 헤이뱅크)을 통해 ▲헤이정기예금 ▲헤이적금에 신규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수협은행은 참가가족에게 최고급 온천리조트인 양양 더앤리조트 숙박권을 비롯해 맨손 고기잡기, 머그컵 만들기, 현장사진 인화, 양양군 투어, 지역음식과 수산물 시식회, 음악불꽃쇼 등 다채로운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 사랑海 썸머페스티벌’은 도시민과 어촌마을 주민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의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종가 기준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 순자산은 1150억 원이다. 상장일(4월 16일) 이후 2개월여만에 순자산 10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같은 기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527억 원에 달한다.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는 온디바이스AI(사용자의 기기에서 인공지능 연산이 바로 수행되는 것) 기술 관련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국내 유일 ETF로, 기기에서 AI를 연산하기 위한 NPU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17일 기준 ‘ARM’과 ‘퀄컴’이 각각 17%, ‘애플’이 9%의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최근 애플을 중심으로 ‘온디바이스AI’ 기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10일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생성형 AI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다. AI 연산을 위해 애플은 자사의 반도체 라인업 ‘애플 실리콘’을 탑재하고 있으며,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는 ‘퀄컴’의 제품을 사용
카카오뱅크가 통신 요금제 비교 플랫폼 ’모요‘와 함께 ’통신비 아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18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통신비 아끼기’는 35개 통신사의 1600여 개의 알뜰폰 요금제를 각각의 통신사 홈페이지 방문 없이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제휴사 ‘모요(모두의 요금제)’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사용 중인 이동통신사와 데이터 사용량, 월 통신 요금을 입력하면 이를 분석해 고객에게 적합한 알뜰폰 요금제를 추천한다. 또한 12개월 기준 절감되는 통신요금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제시해 통신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통신비 아끼기’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의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을 보유한 고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납부계좌는 카카오뱅크로 지정해야 한다.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통해 안전하게 가입 가능하다. 출시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된다. ‘통신비 아끼기’ 서비스를 통해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고 개통 후 14일까지 카카오뱅크 요금 납부 계좌를 유지한 고객에게 5000원을 지급한다. 또한 ‘통신비 아끼기’ 요금제를 둘러보고, 다음 달 16일까지 ‘이벤트 공유하기’를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의 고객에게
7월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비급여 의료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는 차등화제도가 적용된다. 4세대 실손보험이 사실상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는 가운데, 보험료 차등화제도가 4세대 실손보험의 점유율에 미칠 영향에 이목이 집중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4세대 실손보험에 대해 갱신 시 비급여 의료이용량과 연계해 보험료를 할인·할증하는 '비급여보험료 차등제'가 적용된다. 2021년 7월 이후 실손보험에 가입했거나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한 가입자 중 비급여보장 특약 가입자가 대상이다. 보험료 차등 적용은 보험료 갱신 시점을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수령한 비급여 보험액에 따라 5개 구간(1~5등급)으로 나뉘어 적용된다. 갱신보험료 안내 시기를 고려해 계약해당일이 속한 달의 3개월 전 말일부터 직전 1년간의 비급여 보험금 지급실적을 기준으로 계산된다. 할인·할증 등급은 1년간 유지되며, 1년 후에는 직전 12개월간의 비급여 보험금에 따라 매년 원점에서 재산정된다. 우선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은 가입자들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100만 원 이하로 보험금을 수령했을 경우에는 보험료가 유지된다. 다
NH농협은행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에서 공고한 '2024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집중·확산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1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KISA가 전담하고 과기부가 지원하는 '2024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집중·확산사업'은 블록체인 활용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기술 파급력이 높은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농협은행(주관기업)은 비디젠(참여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꾸려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당 플랫폼에서 조각투자사업자들이 토큰증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해당 플랫폼이 금융위원회의 '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STO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바로 상용화할 수 있는 수준의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과기부 및 KISA 사업에 선정돼 선제적으로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토큰증권 관련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생태계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세종대학교 세종아트갤러리에서 안혜성 작가의 ‘Twinkle Twinkle Memories(반짝반짝 기억들)’와 Allison Choi(최민서) 작가의 ‘Deep-Seated’가 열린다. 17일 세종대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개인전에서 안혜성 작가는 30여 점의 회화작품을 선보이며, 신예 작가인 Allison Choi(최민서)는 20여 점의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안 작가는 10여 년 동안 보석과 새장, 새 등 다양한 오브제를 시각화해, ‘기억’ 이라는 추상적 이미지를 캔버스 위에 재현했다. 코로나로 인해 5년 만에 열리는 개인전에서 작가의 심화된 해석을 새로운 연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작들은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달콤한 캔디와 스프링클, 축제와 파티에 사용하는 컨페티, 보석 등 행복하고 빛나는 순간을 장식하는 오브제를 모티프로 했으며, 회화작품이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구성을 보여준다.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발현된 작품들은 궁극적으로 지나온 시간들이 은혜였음을 고백하는 작가의 은유적 표현이라는 게 세종대의 설명이다. Choi 작가는 ‘Deep-Seated’ 를 통해 고요한 가운데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Sh수협은행이 유연근무나 자녀 출산·양육 지원 등과 같이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 제도를 운영하는 가족친화기업을 지원하는 공익상품 ‘Sh모두행복海(해)기업적금’을 출시했다. 17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Sh모두행복海기업적금'은 법인전용 정액적립식 상품으로, 수협은행은 상품 판매금의 일정액을 ESG기금으로 조성해 이를 저출생 극복, 시니어세대 삶의 질 향상, 지역소멸 대응 등을 위한 사업에 출연할 계획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사회가치 제고’라는 공익상품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해당 ESG기금은 전액 수협은행이 부담한다"고 전했다. 해당 상품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법인이나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단체라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족친화제도를 운영 중인 기업이나 기관의 경우 연 최대 0.6%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서 또는 가족친화정책 시행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기업 입장에서는 상품 가입만으로도 정부가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지원 사업’ 동참 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그 밖에 다양한 사회공익사업에 간접 참여하는 효과가 있어 ESG경영을 실천하는 ‘착한 기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다는
신한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지원한다. 1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은 물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기업의 해외진출 및 현지 생산설비 확충 시 필요한 금융지원을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기업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무보는 해외진출 기업의 중장기 금융지원 시 필요한 무역보험을 지원하고 신한은행은 20개국 166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속하게 금융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2024년 무역보험 지원 확대 방안 이행 ▲기술 기반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수출 테크기업화 지원 ▲해외바이어 정보 교류를 통한 수출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해서도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각각 운영중인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회사에 대해 상환기간 우대, 보험요율 할인, 제반비용 지원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지원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장영진 무보 사장은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앞으로도 중소·
독일 보청기 브랜드 ‘시그니아(Signia)’가 새로운 IX 플랫폼을 탑재한 보청기를 출시했다. 17일 시그니아에 따르면 IX 플랫폼에는 소음이 뒤섞인 환경에서도 여러 말소리를 정확하게 구분하는 실시간 대화 강화(Real Time Conversation Enhancement) 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기술은 시그니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일반인도 어려운 여러 명의 대화가 오가는 청취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말소리를 전달한다. 실시간 대화 강화 기술은 ▲분석 ▲증강 ▲적용 3단계에 걸쳐 소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먼저 ‘분석’은 말소리 위치 및 역동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1초에 19만 2000개의 음향 환경 데이터를 처리하고 추적한다. 이를 통해 대화 상대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동시에 말소리와 주변 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증강’은 주변 소음은 감소시키고 말소리는 강화해 사용자가 듣고 싶은 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든다. '적용’의 경우, 시시각각 변하는 대화 환경을 초당 1000회 이상 업데이트해 대화가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시그니아 IX 라인은 ‘인시오 IX IIC/CIC’, ‘실크 C&G IX’, ‘퓨어
산업은행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넷제로(Net-Zero) 플로깅(조깅하는 동안 눈에 띄는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운동)'을 실시했다. 17일 산은에 따르면 지난 15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으로 1000여 명의 산은 임직원과 가족들은 서여의도 일대 및 여의도 공원에서 생활쓰레기를 줍고 재활용 분리하며 환경 보호에 이바지했다. 플로깅 행사와 더불어 태양열 및 자전거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로 팝콘과 솜사탕 만들기, 친환경 리필 스테이션, 안읽는 도서 기부, 업사이클링 녹색놀이터 등 친환경 체험부스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생활 속 친환경적 삶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산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 생태계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속 가능한 녹색 가치를 창조해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ESG 후원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