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부모 등 95명, 36가족이 참여하는 가족문화 체험 행사를 지난 주말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체험행사는 평상시 부모와 바깥 활동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자연과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족 단위로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동·식물, 퍼레이드 관람 등 모처럼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건강·복지·교육 분야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35가구, 430명이며 아동통합사례 관리사 10명이 전문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5월 가족캠프 ▲7월 가족 영화의 밤 ▲9월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성장 멘토링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동부새마을금고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자녀 세 명 이상을 둔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후원하며 3100만 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성남시 중원구청에 맡겼다. 받은 성남사랑상품권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형편에 있는 중원지역 저소득 한부모가정 82가구 255명과 가정위탁아동 42가구 55명 등 모두 124가구의 310명 아동에게 10만 원씩 전달된다. 성남동부새마을금고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자녀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게 하려고 지난해 2800만 원에 이어 올해에도 자체 사회공헌 사업비로 후원하게 됐다. 또한 분당다함교회와 분당하나교회는 저소득 가정을 돕고 싶다며 신도들의 부활절 헌금을 모아 4340만 원 상당의 성품을 분당구청에 기탁했다. 받은 성품은 후원금 3240만 원과 청소년 교통카드 1100만 원(110장·장당 10만 원) 상당이다. 분당구는 후원교회의 뜻에 따라 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27가구에 20만 원씩 6개월간 정기 후원하고, 청소년 교통카드는 110명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가천대학교 창업대학 가천코코네스쿨이 최근 대학 AI관에서 가천대 교수, 재학생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AI와 인문 지식생태계’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가천대 윤원중 부총장과 장대익 창업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이준환 교수의 ‘미디어와 AI(ChatGPT와 LLM을 활용한 저널리즘)’ ▲장강명 작가의 ’소설가와 AI(야생앞에서)‘ 특강으로 이어졌으며, 강연 후 에는 장대익 창업대학장 주관으로 AI가 언론인과 소설가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해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 이준환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언론은 3차산업, 서비스업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니즈에 초점을 맞추고, 정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강명 작가는 “기술(생성형 AI)로 인해 인간의 삶과 사회, 예술의 가치 기준이 급변하는 시대에, AI와 협업을 하면서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소설가라는 직업의 역할이 나눠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가천대는 2022년 스타트업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창
을지대학교 간호대학이 최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일현홀에서 ‘제3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 이날 선서식에는 홍성희 을지대학교총장을 비롯한 김관복 의정부캠퍼스 부총장, 임숙빈 간호대학장, 장연국 의정부시보건소장,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했다. 선서식에서 간호대학 3학년 학생 192명은 나이팅게일 선서와 촛불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박애정신과 숭고한 소명을 가슴에 되새겼다. 더불어 간호 윤리와 간호 원칙을 낭독하며 미래 간호인으로서 생명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대표 선서자인 김지수·최은서 학생은 “의료 실습 현장에서 선배 간호사들이 환자들과 소통하고 환자 치료에 임하는 자세 등 전문적인 간호 능력을 배우는데 집중하겠다”며 “후에 정식 간호사가 됐을 때 실습에서 터득한 간호 지식을 바탕으로 환자의 안전과 빠른 치유에 최선을 다하는 백의의 천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대학병원 등 여러 의료기관에서 약 1000시간 현장실습을 한 후 국가고시를 거쳐 간호사로 근무한다. 홍성희 을지대총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일생을 환자에게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전문 간호인으로 나아가는 첫발을 내딛는 의미를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한국능률협회 ‘제54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2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 총장은 가천대학교, 가천대길병원을 비롯한 가천길재단을 운영하며 의료와 교육 혁신, 의과학 발전기여, 봉사와 애국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57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총장은 가천대 길병원 설립자로 1958년 인천에 이길여산부인과를 개원한 이래, 여의사 최초로 비영리 의료법인 설립하고 초음파기기 도입, 병원 전산화, 닥터헬기 및 권역 외상센터 운영, 인공지능 왓슨도입 등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며 병원경영을 혁신했다. 아울러 보증금 없는 병원, 자궁암 무료검진, 무의촌 의료봉사, 의료 취약지 병원 운영, 해외 심장병 환자 초청 무료수술 등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 온 점 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가천의대를 설립하고 재단 내 4개 대학을 통합해 대학의 혁신모델이 되고 있으며 반도체대학 설립과 AI학과 신설 등을 통해 첨단산업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기초의학의 발전을 위해 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 운영 및 정부지정 연구중심 병원 TOP3 선정 등 의과학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지역 초·중·고등학교 103학교가 참여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교 체육 활성화로 인성교육이 강화된다는 취지로 농구, 피구, 탁구 등 총 7개의 지정 종목과 플라잉디스크, 플로어볼, 넷볼 등 소규모 비지정 종목을 운영하며, 지나 23일 배드민턴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4일 배구 결선까지 103교, 337팀, 4760여명이 참여하여 성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참여가 가장 높은 축구 종목은 총 5일간 예선 리그전 및 본선 경기를 치른 후 중학교 결승전은 6월 15일 진행되는 성남FC 경기의 사전경기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하며, 줄넘기는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이 제출한 영상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사전경기 후 7월 6일 보평중학교 체육관에서 본선을 운영한다. 오찬숙 성남교육장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넘어, 체육활동 일상화를 추구하는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이 성남지역에서 실현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성남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통해 체력을 향상하고, 규칙과 질서를 지키는 스포츠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교육지원청은 지
성남교육지원청은 24일 성남지역 초·중·고등학교 49학교의 학교운동부 운영교 교감, 학교운동부 지도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적인 학교운동부 운영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권친화적인 학교운동부를 운영하며 학교운동부 지도자뿐 아니라 학교관리자,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합심해 학교운동부의 청렴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교운동부 부패·청렴위반·불법찬조금 사례 공유, 부정청탁금지법 교육, 최근 스포츠계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찬숙 성남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학생선수와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인권이 보호되고,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지자체와 학교 간 업무 연계협력으로 하원초등학교에 학교돌봄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지자체가 운영을 맡는 학교돌봄터를 판교대장초 학교돌봄터 1호점을 시작으로 수내초, 오리초, 청솔초, 하원초까지 총 5호점을 설치했다. 오찬숙 성남교육장은 “그 동안 4호점 모두 분당구에만 위치해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 하원초 학교돌봄터가 중원구에 최초로 설치돼 성남의 돌봄 시설 불균형을 없애고 인근 초등학교 돌봄 수요까지 해소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하원초 학교돌봄터와 같은 지역 협력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24일 우리학교 인성브랜드 만들기 실천사례 나눔 연수를 실시했다. ‘우리학교 인성브랜드 만들기’는 학교별 특색을 살린 인성교육 실천 과제를 브랜드로 선정해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일상생활 속 인성교육 실천을 통한 인성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연수에는 성남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인성 브랜드를 중심으로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한 우수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우리학교 인성 브랜드 만들기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일선 학교는 ▲구성원의 뜻을 모아 학교 특색을 살린 인성 브랜드 선정 ▲가정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일상 속 집중 실천주간 운영 ▲가정 및 지역 대상 인성 브랜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키로 했다. 또한 성남교육지원청은 인성교육 활성화 지원 네트워크 구축, 교원 인성교육 역량 강화, 우리학교 인성 브랜드 집중실천교 선정 및 표창 등을 포함하는 성남 자체적인 ‘우리학교 인성브랜드 만들기’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오찬숙 성남교육장은 “각 학교의 인성 브랜드가 활성화되면 인성친화적 학
성남교육지원청은 24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협력학교 신규인력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2012년부터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원 조례'에 따라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연수는 2024년 협력학교 신규인력 6명의 적응을 돕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것으로 사업 운영의 실제와 성남지역 네트워크 활동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사전 학교 방문을 통해 현장을 돌아보고 사업 운영 지침과 노하우를 전하는 컨설팅을 실시해 학교 현장을 지원키로 했다. 오찬숙 성남교육장은 “협력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 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성장시키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