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세관 지성근 세관장은 직원 10여 명과 함께 경기도 이천에 있는 반도체 제조·수출업체 ㈜SK하이닉스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급변하는 AI 반도체 메모리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 제고 및 수출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생산라인 견학 및 세관장 간담회, 반도체 전문가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SK하이닉스는 AI를 구동하기 위한 HBM 메모리를 개발해 본격 생산하고 있는데, 성남세관은 직원들의 전문지식 제고를 통해 관내기업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성근 세관장은 생산라인 현장을 돌아본 후 가진 간담회에서 “HBM등 고성능 메모리의 수출 확대를 위해 맞춤형 세관행정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소방서는 직원들의 독서문화를 증진하고 쉼과 소통의 공간을 위해 청사 3층에 북카페 '북적북적 마음책방 bookfire' 개관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북카페는 지난 3월 26일 중원도서관과 성남소방서 상호 간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된다. 업무협약에서 도서관은 정기적으로 교체하는 도서를 소방서에 기증해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소방서는 도서관 관계자 및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안전교육을 담당키로 했다. 특히, 성남시는 다문화가족이 많이 거주하는 지방차지단체 중 한 곳으로 도서관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가족 프로그램 운영시 성남소방서에서 각종 안전교육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제작한 다국적 소방안전메뉴얼도 함께 제공키로 했다. 한편, 북카페 명칭은 전 직원의 공모를 통하여 응모된 47건 중 투표로 선정된 최종 3건의 명칭을 하나로 이어서 '북적북적 마음책방, bookfire'로 명명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북적북적 마음책방에는 도서관에서 기증한 각종 도서 2000여 권 이외에도 소방 관련 전문 서적과 일반잡지, 각종 안내문을 비롯, 노트북과 coffee, 다과 등을 비치해 직원들은 물론 타 기관에서 방문 시 업무 회의 장소로도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성남시가 노후화된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일터와 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시킨다. 시는 성남하이테크밸리 3개 구간 약 1.2km를 대상으로 한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9월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10월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 9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시는 애초에 총사업비 60억 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시 사업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해 예산이 그만큼 절감됐다. 시는 일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스마트쉼터, 첨단 미디어공간, 특색있는 문화 컨텐츠 발굴 등을 추진해 노후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원도심의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공장 리뉴얼 사업을 추진해 기존 공장시설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정비함으로서 청년인력 유입 등 고령화가 진행 중인 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산업단지의 근로자 및 지역주민의 문화·편의 기능 강화는 물론, 입지여건 개선 및 워라벨 환경
가천대학교가 세계최초로 개설한 반도체대학 첫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난 4일 반도체대학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반도체대학 이상렬 학장과 학과(부)장, 주임교수, 학생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가천대는 지난해 7월 반도체대학 독립단과대학 설립으로 ▲반도체·전자공학부(전자공학전공, 반도체공학전공, 차세대반도체설계전공) ▲반도체·디스플레이학과 ▲반도체설계학과를 구성해 330명 규모의 입학정원을 가지고 있다. 이날 출범식은 반도체대학 설립이후 첫 신입생 입학에 맞춰 반도체분야의 미래를 이끌 기술인재 양성의 비전 및 교육, 연구 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자공학전공 4학년 조준용 학생회장은 “반도체대학의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함께할 수 있어 감회가 깊다”며 “학생들과 함께 열심히 공부해 반도체분야 선도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렬 반도체대학장은 축사에서 “가천대 반도체대학은 산업체 현장과 대학교육 간의 격차를 최소화하는 첨단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뛰어난 연구역량과 산업체 경험이 많은 교수진들이 질 높은 교육을 제공, 전문적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가천대는 반도체대학 독립단과대학 신설과 함께 ▲반도체인
성남시청소년재단 수정청소년수련관(관장 변호용) 초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최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는 제13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학생·청소년부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된 ‘2024년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국민의 심폐소생술 경연 참여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대회다. 수정청소년수련관 초등방과후아카데미는 ‘안(전한)심(폐소생술)방범대’ 팀명으로 참가해 일상생활 중 발생한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방법을 연극형식으로 표현하여 무대표현, 정확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경연대회를 통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실시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을 숙지하게 되었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4일 청사 내에서 ‘함께해요, 청렴 실천 다짐 캠페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목행사 전 교육장 및 간부 직원들이 성남교육지원청 청렴 실천 캐치프레이즈 '성남교육 청렴으로 날아오르다' 패널을 들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교육장님께서 청렴 실천을 의지를 다짐하고 꽃을 심으니 그 의미가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청렴한 성남교육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렴 다짐과 열정을 직원들에게 전파하는 좋은 자리였다”면서 “성남교육 가족이 함께 청렴으로 날아오르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3일 지역 내 학교의 유휴교실을 활용해 인근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교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성남 늘봄 공유학교를 개소했다. 오리초등학교를 거점으로 한 성남 늘봄 공유학교는 주변 5개교(구미초, 불곡초, 성남미금초, 청솔초, 불정초) 학생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통학버스를 운영한다. 통학버스 미운영교라도 성남 관내 희망 학생은 누구나 성남 늘봄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골프, 해금, 뮤지컬 등 10개 프로그램 20개 강좌를 운영하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한 틈새돌봄 1실을 운영한다. 현재 10개교 이상의 학교에서 100여 명의 학생들이 성남 늘봄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하였다. 성남 늘봄 공유학교는 2024년 여름방학 포함해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성남 늘봄 공유학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지역강사와 협력해 지역 연계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공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학생에게는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고 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돌봄 대기 수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오찬
김태년(민주·성남수정) 후보는 3일 정주 여건 개선 공약을 연이어 발표했다. 먼저 김태년 후보는 대왕저수지 수변공원을 조속히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7월 조달청 주관 공사 입찰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던 사업이 같은해 8월 성남시에 의해 돌연 중단될 뻔했다. 신상진 시장이 토지보상비 특혜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이후 감사 결과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애꿎은 1년을 허송세월했다. 사업이 좌초됐다면 이미 투입된 885억 원의 매몰비용이 발생할 뻔했다. 대왕저수지는 고등지구, 판교 제2·제3 테크노밸리와도 무척 가깝다. 김태년 후보는 청계산, 신구대수목원, 옛골마을 음식문화 특화거리에 대왕저수지 수변공원까지 더해지면 주민들의 훌륭한 힐링 공간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남 수질복원센터를 이전 지하화해 주민 친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태년 후보는 그간 성남 수질복원센터 이전 지하화를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기획재정부를 포함한 관계기관들과의 수차례 논의 끝에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혁신방안에 성남시 하수처리장 지하화사업을 포함시켰고, 군사기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비행안전구역 제1구역이라도 시설 지하화가 가능하게 했다. 성
성남중원경찰서는 '㈔위드인 사람과 함께'와 협업해 취약계층인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드림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성남중원경찰서 관내 취약계층인 북한이탈주민 자녀 3명이 안정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의 밑거름이 될 드림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위드인 사람과 함께 김대호 대표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아이들에게 뜻깊은 나눔을 주신 HR그룹(신호룡 대표)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장학 지원사업을 통해 성남시 관내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배우고 꿈꾸며 잠재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위드인 사람과 함께의 후원회장인 HR그룹 신호룡 대표는 “성남시 관내에 있는 아이들에게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이번 장학금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고 그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임준영 성남중원경찰서 서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에게 큰 꿈을 꾸고 새로운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힘을 심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북
성남시가 관내 수출기업들이 수출대금 미회수 등의 위험 요소에 대비하도록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규모는 50개사 내외에 기업당 최대 지원금은 100만 원이다. 지원받는 수출보험료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운영하는 단기수출보험(일반, 중소Plus+), 단체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선적 전·후) 등 5종의 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일반 단기수출보험은 상품 수출 후 수출자의 귀책 사유 없이 수입자에게 대금을 받지 못한 경우 손실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 받는 보험 상품이다. 중소Plus+보험은 신용장 위험 및 수입국 위험 등 보험계약자가 선택한 담보위험으로 발생하는 손실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단체수출보험은 성남시가 보험계약자가 되어 관내 기업들이 단체로 가입하는 보험 상품을 말한다. 선적 전 수출신용보증은 수출기업이 수출 물품을 조달하기 위한 자금이 부족할 때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연대 보증하는 제도이며, 선적 후 수출신용보증은 금융기관이 선적서류를 근거로 수출채권을 매입할 때 연대보증하는 제도이다. 보험료 지원 희망하는 기업은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에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