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3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5건의 조례안과 2013년도 제2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 경정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본회의에 앞서 박형덕 의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서민경제가 위축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우리 모두는 지혜를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경 예산안이 주민생활에 필요하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개회식에 이어 1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박형덕 의장이 발의한 ‘동두천시의회 업무추진비 집행 조례안’ 등 5개의 의원 발의 안건 등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번 제235회 임시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집행부에서 제출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각 실·과장으로부터 제안 및 개요설명을 들을 예정이며 의원들의 심도있는 논의와 계수조정 작업을 거쳐 26일 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국제PTP동두천챕터가 지난 21일 동두천시 송내동 야구장에서 ‘제2회 국제PTP동두천챕터 회장배 야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야구대회는 의정부·양주·포천·동두천시, 연천군 등에서 24개 야구팀 9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 이벤트로 미군 제1여단팀과 육군 28사단의 경기와 함께 앞으로 2주간 토너맨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진양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보는 야구에서 즐기는 야구로 국내야구 동호인들이 급속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야구를 통해 상호간 친목 도모는 물론, 이날의 행사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세창 시장은 “인근 시에서 오신것을 환영하고 야구 동호회의 무궁한 발전과 화합의 장으로 승화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19일 불우이웃돕기기금 마련을 위한 휴경지사업으로 상봉암동 휴경지 1천500평에 들깨 9만순을 심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 조끼를 입고 단합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 들깨모종을 정성스럽게 식재했다. 이번 휴경지 사업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이날 오세창 시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항상 활기를 가지고 시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시는 최근 정기적인 선행을 실천하는 식당을 선정하는 ‘봉사하는 착한식당’에 대한 기존 식당 재심사와 신규 식당 추가 선정에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봉사하는 착한식당’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선정하고 있으며 시는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확대하기 위해 이날 관련 담당자들이 모여 재심사와 추가 식당을 선정했다. 시는 월 1회 이상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식사제공, 반찬(간식)지원 등을 하는 업소에 대해 운영기간(6개월 이상), 서비스, 공공성 기준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착한식당 지정서를 전달하고 매월 소득공제의 혜택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선행을 독려할 예정이다. 올해 7월 현재 최종 선정된 착한 식당은 중화각(생연동), 금촌식당(상패동), 무봉리토종순대국(생연동), 소요산 왕돈가스&분식(상봉암동), 실비촌(광암동), 롯데리아 동두천점(생연동), 풍년생고기(생연동), 아리랑갈비(지행동), 궁중떡방(생연동) 등 총 9개 업소다.
동두천시 주최로 9일 아름다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영미 전 SBS아나운서를 초청, ‘아나운서 윤영미의 열정’이란 주제로 동두천 열린 아카데미 다섯번째 강연이 개최됐다. 이날 윤 전 아나운서는 “TV에서 보여지는 화려하고 당당한 아나운서 모습 뒤에는 처절한 노력과 경쟁이 숨어있다”며 “항상 무언가에 도전한다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고 일에 재미를 붙이고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는 말로 강의를 풀어갔다. 또한 쓰러지는 상처를 받아도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나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노인자살 제로화 위해 동분서주 무한돌봄과 연계 우울증세 치료 레크리에이션 접목 프로그램 호평 “그분들의 입장돼 물심양면 지원 조금만 관심 가져도 예방 쉬워” “어르신들의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자살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동두천시 노인자살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노인자살예방센터 유승미(51·사진) 센터장.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동두천시에서 노인자살은 지역사회의 큰 문제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는 노인자살예방센타를 노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노인복지관 1층에 설치함으로써 노인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담 업무까지 겸하고 있는 유 센터장은 “주로 배우자와의 사별 또는 가족간의 갈등, 자녀들의 학대,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자살이란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노인들이 상담센터를 찾고 있다”며 “이러한 노인들의 입장이 돼 상담을 해주고 경제적인 지원을 연결하며 치료도 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과 수단을 찾아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센터장은 “얼마전 상담센터를 찾은 최모 할아버지는 부인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고 생활의 고통마져 겪고 있어 여러 차례 수면제와 투신자살을 생각하
동두천시의회는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9일 간에 걸쳐 집행기관에 대한 2013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4일 오전 장영근 부시장을 비롯한 집행기관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행감실시에 앞선 증인선서에 이어 실과소별 감사에 들어갔다. 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첫 날 기획감사실, 회계과, 도로과 등 3개 실과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으며 오는 12일까지 예정된 일정에 따라 집행기관 22개 실과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임상오 행감특위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원만하게 시정 수행과 본 행정사무감사가 소기의 목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집행기관 공무원들의 많은 협조를 구한다”면서 “감사에 임하는 의원들도 집행 상 잘못된 부분에 대해 지적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주로타리클럽 제32대 회장에 아버지의 대를 이어 30여년 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건희(57·사진) 회장이 취임했다. 한 회장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014년 6월까지 양주로타리클럽 선장으로 항해의 키를 잡고 힘찬 뱃고동 소리를 울렸다. 양주로타리클럽은 올해 30년을 맞이 한 명실상부한 단체로써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장학사업,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김장·불우이웃돕기, 소아마비 박멸 등 ‘초아의 봉사’를 모태로 국내·외적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5대 양주로타리클럽회장을 역임한 아버지 한상철씨의 대를 이어 회장에 취임한 한 회장은 “지역사회가 우리 가정과 회사, 양주로타리클럽의 회원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우리의 작은 힘이나마 사회로 다시 환원하는 것이 행복한 사회”라고 말했다. 이어 “61명의 회원들이 신명나게 봉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회원 상호 간의 우정을 쌓는 일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2대 심재빈 동두천소방서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심 서장은 서울 출신으로 지난 1986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홍보담당, 상황담당, 소방전술담당, 자원관리담당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수원소방서 현장지휘과장으로 근무 중 승진해 동두천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심 서장은 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주요업무를 수행하며 탁월한 업무추진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 심 서장은 “동두천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청렴하고 적극적인 소방행정을 추진해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