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최근 오세창 시장, ㈔경기도자율방범기동순철연합회 류재호 회장 등 내빈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7회 한마음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축구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단체줄넘기, 족구,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범대원 및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마음 체육대회를 계기로 동두천시방범기동순찰연합대가 더욱더 화합하고 단결해 범죄예방활동에 노력하고 동두천시 발전을 위해 함께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시가 신시가지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과 관련해 홍보를 실시하는 등 장애인들의 주차권 보장에 팔을 걷었다. 5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을 위한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의거 설치·운영되고 있다. ‘주차가능’ 표지를 발급받은 차량만이 이용할 수 있고 ‘주차가능’ 표지가 있더라도 장애인이 운전하지 않거나 타고 있지 않으면 주차 할 수 없도록 돼있다. 하지만 비장애인 차량과 ‘주차불가’ 표지를 부착한 장애인차량 및 장애인이 타고 있지 않는 보호자차량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를 하는 경우가 많아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장애인일자리사업으로 장애인들을 채용해 장애인들이 주차를 하는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시청, 롯데마트, 전철역, 아름다운문화센터, 교육청 등 사람들의 이동이 잦은 곳을 중점으로 주차구역 계도활동을 연중 실시할 방침이다. 한천일 사회복지과장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주차하는데 불편함
지난 2012년 경기도 재난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포상, 2011년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수해복구사업 추진 평가에서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물 샐틈없는 재난관리를 보여준 동두천시가 올해도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1년 수해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민들의 자율적인 동참과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이끌어내 투철한 사명감과 불철주야의 노력을 기울여 단시간에 피해복구를 실현해 2012년 우기 전 피해복구 공사를 완료하면서 재해가 재앙이 되는 것을 막았다. 이 같은 사례는 중앙민방위 방재교육원의 재해복구 실무과정 현장학습시 수해복구사업 우수사례로 손꼽혀 전국에서 소집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해복구 추진과정 전반에 대한 교육 및 우수사례를 전파함으로써 타 기관의 복구업무 추진능력 배양에 기여했다. 시는 지난 2011년 7월26~28일 사이 675mm 집중호우로 인해 시 전지역이 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6명의 인명피해와 202억원에 달하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당시 시는 즉시 주민대피령을 발령하고 위험구역 이동제한을 위해 신천주변 교량 및 도로통제를 실시했다. 경찰서, 군부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18개 유관기관 관
동두천시가 이달 1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4개월 동안 여름철 재해를 대비해 풍수해 감시인을 지정, 재난 예찰활동을 펼친다. 풍수해감시인 운영은 공무원만으로는 제방, 소교량, 산간도로, 가로등·신호등 등 돌발성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시설 등에 대해서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움에 따라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재난예방 활동자를 지정·운영하는 시책으로 동두천시지역자율방재단장의 추천을 받은 지역자율방재단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 전역을 3개 지역으로 구분해 2인 1조로 활동하게 되며 기상예비특보, 기상특보 발표 또는 피해 우려시 위험지역의 순찰, 점검, 통제, 감시, 보고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풍수해 감시 활동에 앞서 지난달 31일 지정된 풍수해감시인에 대한 임무 및 활동요령 교육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시했다.
동두천시가 청소년의 건전문화 육성을 위해 지난 1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청소년과 일반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10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주최로 법무부범죄예방위원 동두천시협의회가 주관해 열렸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동두천여중 크라티아와 지난달 25일 경기북부 청소년어울마당에서 대상을 수상한 보영여고 갤스팀이 댄스 공연을 펼쳤으며 2부 행사는 국내 정상급 연예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Y-STAR LIVE’ 공개방송의 일환으로 EXO, 헬로비너스, 이기찬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와 장차 세계를 이끌어 갈 청소년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준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 ‘고고씽’은 지난 29일 미혼모시설인 천사의 집을 방문해 손수 만든 인형과 천연비누를 기증했다. ‘고고씽’은 이 행사를 위해 앞서 지난 4월 첫 모임을 갖고 영유아를 위한 인형과 천연비누를 만들었다. 처음 만드는 인형이라 조금은 서툴렀지만 청소년들이 한땀 한땀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기위해 정성스레 작품을 완성했다. 천사의 집은 미혼으로 출산 후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을 위해 숙식제공, 보호, 상담, 교육, 자립을 위한 학원비지원 등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 및 여성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 기관으로 현재 20여명의 영유아가 보살핌을 받고 있다. 홍현구 자원봉사센터장은 “소외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형과 비누를 만든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러한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고씽’은 발마사지 봉사활동, 캠페인활동, 불법전단지 제거활동, 환경정화활동, 자원봉사 홍보기자단 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농작물 전달 등 10개조가 월 1회 봉사활동을 왕성히 펼치고 있다.
동두천경찰서의 경찰사이드카(sidecar)가 노후화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교체가 요구되고 있다. 사이드카의 곳곳에 수많은 땜질을 한 것은 물론, 부착해 놓은 경광등이 흔들리는가 하면 고속주행시 과부하로 사고 우려와 함께 직원들의 사기까지 저하시키고 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경찰청은 각 경찰서 마다 교통지도 및 각종 행사, 범죄시 범인의 도주로를 빠르게 추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2급서에는 2대, 1급서에는 3대의 사이드카를 각각 배치,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동두천서는 지난 15일 신축 이전한 새 청사가 무색하게 650미라쥬(2005년식)가 노후로 인해 시속 80㎞이상의 속도를 내지 못하고 30분이상 운행하면 과부화가 걸리고 사실상 고물과 다름없어 담당경찰관들 마저 운행을 기피하는 실정이다. 동두천서의 한 관계자는 “‘교통경찰관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사이드카가 노후로 인해 지역행사에 타고 나갔다가 되레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고 도주차량 추격 시 속도을 내지 못한다면 범인의 조롱거리가 될 수도 있어 신형 사이드카 교체를 상급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애물단지가 된 사이카는 경기청에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