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강제추행한 범인의 얼굴을 기억, 검거에 큰 도움을 준 초등학생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양주경찰서(서장 김균철)는 지난 5일 서장실에서 강제추행범 검거에 도움을 준 김모(11·여) 학생에게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하고 투철한 시민의식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상장을 받은 김양은 지난 4월11일 덕계동 A빌라 앞 노상에서 친구와 놀던 중 친구를 강제추행하고 도주한 강모(52)씨의 얼굴을 기억하고 지난달 20일 길에서 우연히 강씨를 발견, 즉시 112로 신고해 경찰관이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균철 서장은 “아동·여성에 대한 범죄 증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민의 신고와 함께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양주시 장흥명 소재 ‘천생연분 정보화마을’에 도내 정보화마을 관계자들이 벤치마킹을 왔다. 경기도 내 체험우수마을로 선정된 천생연분 정보화마을은 최근 체험 프로그램 벤치마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권역 정보화마을 위원장, 관리자, 담당공무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천생연분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으로부터 체험프로그램의 성공요인과 정보화마을 운영방법 등을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우수 정보화마을 벤치마킹 행사를 통해 각 지역 정보화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마을을 방문하는 체험객에게 추억을 만드는 정보화마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5월 교육을 받은 음악줄넘기 지도 봉사자들이 최근 ‘양주시 한줄로 음악줄넘기 봉사단(회장 김승희)’으로 등록, 양주시 덕계공원에 모여 첫 번째 정기 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전문기술봉사단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음악줄넘기 지도자(초급 3급) 과정을 이수한 15명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공연봉사를 목적으로 매월 첫째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공원에 모여 연습을 통해 각종 행사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공연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향후 지도능력을 향상시켜 관내 지역 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아동청소년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음악줄넘기 지도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수경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서 음악줄넘기 봉사단이 앞으로 지역 내 재능 나눔 봉사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 분야가 되길 크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시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광적면 신천변에서 현삼식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풍잎돼지풀 일제제거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시는 번식력과 생존력이 강한 단풍잎돼지풀 완전제거를 위해 어린 성장기에 뿌리채 뽑아내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판단아래 과거와 달리 일찍 제거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보호국민운동 양주시 지역본부를 비롯한 5개 환경단체가 신천과 청담천 등 주요하천을 담당하고 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협의회 등 3개 사회단체가 제거작업에 동참해 돼지풀 8톤을 뽑았다. 앞으로 시는 토종식물 서식처를 위협하고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종인 생태계교란야생식물들이 우리생활주변에 많이 번식함으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피해와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단풍잎돼지풀 수매보상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큰 효과를 거두기도 했으며 지난 5년간 11개 읍·면·동 300여곳 100만㎡ 퍼져 있던 단풍잎돼지풀 제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생태계교란야생식
양주시 남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조갑주)는 오는 10일 남면 신산체육공원에서 ‘감악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기5악의 하나인 감악산을 알리고 전 시민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했으며, 제25사단 군악대의 시가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남면농협 농악대의 흥겨운 춤과 가락이 축제의 흥겨움을 더해가며 막이 오르게 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는 이 축제는 양주윈드오케스트라, 칼리밸리댄스, 합창·라인댄스, 성악중창단 등 외부 초청공연과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은 남면뿐 아니라 양주시 8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찬조 공연이 가세해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무대주변 행사장 곳곳에 상설·체험부스, 전시, 먹거리장터 등의 공간을 마련해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군이 가세하면서 민·관·군이 함께하는 지역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감악문화축제는 올해도 군장비(전차, 자주포) 전시 및 건빵·반합라면 판매, 군부대 포토존 등 추억의 군대 코너를 마련해 청장년에게는 군시절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양주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영어독서교실 ‘리딩북스’를 6월부터 8월말까지 총 11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영어독서교실은 기회의 평등을 위해 양주관내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초등학생으로 대상자의 범위를 제한한다. ‘리딩북스’는 그림과 함께 재미있는 내용의 영어동화책을 이용하여 주입식 교육이 아닌 능동적으로 즐겁게 영어를 접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6월부터 8월까지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16시30분이다. 관내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방문접수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참가신청 시 증빙서류 제출이 필수이며, 대리접수는 가족에 한해 가능하다. 모집인원 미충원시 일반청소년을 추가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어독서교실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유도 및 능동적인 학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섬유패션업체 CEO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가 ‘스트림간 융합, 동반성장을 선도하는 섬유패션산업’이라는 주제로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는 맞는 섬유학회 포럼에 참석한 현 시장은 양주시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해 세미나 및 경기도 섬유인의 밤에 참석해 양주시가 섬유산업의 메카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줬다.
양주시 덕계천이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전국 10개 하천에 선정돼 국비 36억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이에 따라 유영숙 환경부장관, 박승환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9개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안양시 학운공원에서 ‘도심하천 살리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환경부와 10개 자치단체는 도심하천을 생명이 살아 숨쉬도록 만들기 위해 최선을 노력과 협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추진방향과 지침을 제시하고 예산을 지원하게 되며, 10개 자치단체는 사업을 성실히 수행, 한국환경공단은 생태하천 복원 노하우와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양주시는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월4일 신청서를 제출, 같은 달 24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현지조사를 마쳤으며, 30일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환경부에 올라갈 수 있도록 요청한 결과 1순위가 됐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5일과 10일 두차례에 걸쳐 환경부를 방문해 신규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 강력히 요청한 결과 ‘10대 도심하천 살리기’에 확정, 36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2013년부터 총
국책특수 대학인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 이동기술교육센터가 양주시와 MOU체결을 하고 양주시 삼숭동에 문을 연지 1년이 지나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28일 이동기술교육센터에 따르면 센터를 개설한지 1년 동안 전기, 조경, 용접, 공조냉동, 오토캐드(Auto Cad), 포토샵 등 6개 직종 약 150개의 중소기업 재직근로자들이 교육에 참여, 약2천200명(20시간기준)이 수료했으며, 현재 7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제51회 전기기능장 국가기술자격 필기 1차 시험에 한국폴리텍Ⅲ대학 이동기술교육센터 교육생 25명이 합격해 현재 2차 실기 시험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지역 섬유산업단지 기업체의 보일러분야 조정자의 자격범위가 개정됨에 따라 관련 재직자들을 위해 6월부터 보일러기능장 및 산업기사 반을 개설, 산업현장의 기업체가 원하는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기술교육센터는 국가정책에 맞춰 훈련여건 제약으로 기술교육 혜택을 제공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에게 ‘찾아가는 이동훈련’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재직근로자를 위한 평생직업능력 개발의 기술교육센터로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재직자는 누구나 나이와 학력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전성호)는 23일 양주시청을 방문, 후원금 1천500만원을 저소득층 시각장애1급인 A(12)양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직접 출연한 A양의 사연을 접한 시청자들로부터 모금된 것으로 기관지협착증 치료를 위한 의료비 및 생활안정자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현삼식 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사는 A양이 작은 고난에도 낙심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