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수훈자회 양주시지회(회장 윤지혁) 정기총회가 지난 25일 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현삼식 양주시장과 각급기관 사회단체장, 임원 및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공수훈자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노고를 격려했으며 지난해 운영상황 결산 및 사업실적 등 전반적인 보고에 이어 2011년도 사업추진 계획 등 제반사항에 대한 협의를 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축사에서 “보훈의식을 함양하고 보훈가족 여러분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조국을 지키고 사랑했던 열정으로 ‘매력적인 자족도시 양주’ 건설을 위해 시정발전에도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기지부 양주지회는 지난 1989년 6월에 설립해 회원 70여명이 조국수호에 대한 안보의식 확산 및 강화와 회원들의 권익증진 및 사회기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주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이라는 국제 공조에 적극 참여하고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한다는 의미로 26일 전역에서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구촌 불끄기’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지구촌 행사다.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서쪽으로 돌면서 마치 파도타기를 하듯 1시간씩 불을 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26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행사를 진행하며 대상건물은 생활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필수참여, 참여유도, 자율참여 대상으로 구분해 실시할 방침이다. 실시대상은 시청 및 산하공공기관, 학교, 공동주택, 공공기관 등으로 공공청사는 비상조명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소등하고, 공동주택은 옥외조명 및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조명을 제외한 내부조명을 소등, 대형건물은 건물외부 네온사인, 경관조명 및 내부 영업이 불가피한 전등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소등해야 한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현삼식 양주시장과 이종호 양주시의회 의장, 사회단체 관계자 및 적십자봉사회 임원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종원 양주지구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힘들고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노란조끼 사람들이 되도록 하겠다”며 “보이지 않는 곳을 더 많이 찾아 다니는 노력하고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인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축사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는 어떤 어려운 일도 마다하지 않고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앞장 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떠오른다”며 “특히 체계적이고 일사분란한 봉사활동은 타 단체에 모범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0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동환)는 지난 21일부터 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농촌여성 교육생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1년 전통 생활문화 ‘천연염색’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21일부터 5월2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양파껍질과 밤, 소목, 황토, 쑥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천연염색 방법을 교육받게 된다. 강사는 양주시 어둔동에 위치한 ‘트로이’교육농장 김진덕 대표로 현재 전통 천연염색 연구가로 활동 중에 있으며, 이번 교육은 전통 천연염색을 전혀 모르는 초보자를 위한 교과과정으로 구성해 손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주부는 “천연의 염색재료 속에 자연과 전통의 아름다운 색깔을 표현할 수 있는게 신기하다”며 “나만의 스카프를 직접 만들수 있어 좋은 강의다”라고 말했다.
양주시는 조직개편으로 지난 2일부터 신속한 민원해결, 허가처리 시스템 개선을 위해 시청 1층 민원실에 민원해결과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세부시책으로 신고수리가 가능한 민원서류는 오전 검토, 오후 출장 후 당일 처리 원칙으로 하고 허가사무 업무처리 메뉴얼 작성활용, 민원대행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 민원처리기간 단축 및 제도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깨끗하고 열린 허가행정 처리를 위해 건축허가 유효기간 만료일 1~2개월 전 허가취소 사전예고를 실시 시정 신뢰성을 높일 뿐 아니라 허가민원 처리과정을 휴대폰 문자전송 서비스를 적극 시행해 투명한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내 생각이 바뀌면 시민은 만족한다’는 민원해결과 슬로건 아래, 행동으로 실천,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공무원의 굳은 표정을 환한 마음, 민원인을 반기는 자세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기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민원해결과는 총 6개팀 25명으로 구성됐으며 환경민원, 개발건축, 기업민원, 식품안전, 공중위생 등 다양한 허가 및 신고 등의 업무를 도맡아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계약직 직원이 교비 수천만원을 횡령한 뒤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양주의 K초등학교 1년 계약 근무자인 A(38·여)씨는 급식업체에 줄 돈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5천만원 이상을 빼돌린 뒤 지난달 중순쯤 잠적했다. 이에 학교측은 자체조사를 통해 교비가 과다하게 지출 된 것을 확인, A씨를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해당 사건을 감사 중에 있으며 감사가 끝내는 대로 이 학교 교장과 행정실장에 대한 징계여부를 검토 중이다.
양주시는 3월부터 납세고지서(OCR)가 없어도 은행 CD/ATM에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를 넣으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본인의 카드·통장이 아닌 경우 또는 타인이 본인의 지방세를 납부하고자 할 경우에는 본인이 신청한 간편납부번호(15자리)나 고지서상의 전자납부번호를 알고 있으면 조회·납부할 수 있다. 또한 거주지역별로 지방세를 낼 수 있는 은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지방세를 납부하는 것이 번거로웠지만, 현재는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를 전국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어 불편을 해소했다. 아울러 자치단체별로 사용가능한 신용카드가 다르고 인터넷에서는 납세번호 등 입력사항이 많아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았지만, 은행 CD/ATM에서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발행된 모든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해져 납부하기가 편리해졌다. 자동이체 납부를 신청하는 경우 어떤 은행계좌를 선택하더라도 수수료 부담이 전혀 없어지고, 예약납부를 선택하여 본인이 원하는 납부일을 사전에 미리 정해두면 해당일에 자동으로 지방세가 납부되고, 은행이나 인터넷에서 과세건별로만 납부하였으나, 앞으로는 여러 건을 한꺼번에 일괄납부도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북부사무소가 15일 양주시에서 개소하고 중소기업 지원과 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 업무를 시작했다. 북부사무소는 창업성장지원과, 기술혁신지원과 등 2개과 12명으로 구성되며, 특히 수출 유망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애로 해결을 위해 수출 전문가와 비지니스지원단의 전문 상담사를 배치했다, 민원응대를 위해 북한이탈주민을 특별 채용하여 새터민의 생활 안정 및 정착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에서는 경기북부 15만 2천여개 중소기업을 전담하는 북부사무소 설치를 계기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접근성과 지원의 적시성을 대폭 향상시켜 정책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북부기업의 육성, 발전은 물론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개소 이전에는 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이 불편과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수원에 소재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을 이용할 수 밖에 없어 적기에 지역특성에 적합하고 다양한 지원을 효율적으로 받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은 국내 고급 니트의 90%를 생산하는 섬유산업의 중심지이며 금속가공, 식료품, 가구 등 전통 제조업 기반지역으로 성공
자신의 친부모에게 둔기를 휘둘러 모친을 숨지게 한 비정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양주경찰서는 15일 자신의 친모를 둔기로 떄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A(19)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지난 14일 오후 7시쯤 양주시내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어머니(41)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뒤 퇴근한 아버지(48)도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다. 현장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둔기를 발견한 경찰은 A 군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 이날 새벽 2시50분쯤 서울 잠실에서 친구와 술을 마시던 A 군을 검거했다. A군은 여자친구와 교제문제로 부모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양주시는 10일 장흥면 일영리 장흥국민관광지 입구에 설치된 교외선 일영철교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일영철교 하부의 도로 폭이 7m로 차량 교행이 어렵고,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및 차량 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인도가 없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해 왔다. 시는 그동안 도로를 확장해 달라는 장흥면 일영리 지역 주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일영철교 교대를 철거하고 장래 4차선 도도 확장을 고려, 30m로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장흥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양주시청 도로과 주관으로 관련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경기도도로사업소 사업 담당자와 시공사인 한일개발주식회사 공사관계자, 이희창, 송갑재 시의원, 주민 등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일영철교 확장공사는 21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한국철도시설공단, 경기도도로사업소, 양주시에서 사업비를 분담하시시행한다. 공사는 이달에 착공해 10월말에 준공 예정이며 일영철교가 확장되면 도로정체가 해소돼 인근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이 사라질 뿐 아니라 장흥아트파크, 송암스페이스센터, 장흥국민관장지를 찾는 관광객 교통편의가 증가되어 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