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7일 오전 8시부터 미군장병 도시정화 활동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미2사단 1여단장 (대령 그레이브) 주관 하에 4개 대대 병력 2천명이 이번 청소행사에 참여하며, 동두천시와 사전협의를 거쳐 보산동, 광암동 관광특구와 신천 일대를 동두천시 사회단체와 함께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의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시민과 미군장병의 우호관계 조성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양현 김동철 기자
양주시는 민원인이 대규모의 경제 비용이 수반되는 민원서류에 대해 정식민원 신청 전에 최소한의 약식서류 제출만으로도 사전에 인허가 가능 여부를 판단 할 수 있는 사전심사 제도를 시행 중이다. 청구대상 민원은 공장설립 승인, 개발행위허가, 농지전용허가, 산지전용허가, 건축허가 등 5종이며, 온라인과 군부대 발송으로 운영된다. 사전심사 제도가 운영됨에 따라 시민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고 사전협의를 통해 불허가 대상 민원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만 민주당 양주시장 후보는 6일 정성호 협의회장과 당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계리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박 후보는 이날 초·중학교의 친환경무상급식 실현과 문화복지행정타운 건설 등의 공약을 발표, “발로뛰는 시장이 되겠다”며 “민주당 후보로 멈춰버린 양주를 시원하게 바꾸겠다”고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후보는 양주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양주시 축구협회·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동두천 민생치안이 확 달라지고 있다. 4일 생연파출소와 광암파출소를 신설됐고 동두천지구대의 명칭을 송내파출소로 변경해 본격적인 치안활동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5일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서는 1지구대 2파출소로 운영해 왔으나 이날부터 생연·광암파출소의 개소로 중앙·소요·생연·광암·송내파출소 등 5개 파출소로 운영체제를 변경 운영하게 됐다. 이번 파출소 개소를 통해 지역 민생치안 및 치안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 돼 치안 공백을 해소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치안행정을 펼칠 수 있어 동두천시가 경기북부의 치안청정지대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파출소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는 “파출소 개소에 따라 동두천시 시민들이 치안에 대한 걱정 없이 편안히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치안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시는 다음달 말까지 ‘희망근로기프트카드 사주기 운동’을 추진한다. 희망근로사업 참여자에게 임금형식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기프트카드 활성화에 각계각층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희망근로참여자 지급에 따른 소외감과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영세상인 소득 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참여 대상은 시 공무원, 기업체,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이며 자율적으로 참여(신청 후 정산-희망근로자와 일대일 매칭)하면 된다.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는 오는 5일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날 1일 동안 어린이 무료입장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풍선아트를 이용해 포토존을 설치하고, 동물풍선 전시 및 풍선만들기, 대형에어바운스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뛰어놀수 있도록 체험활동을 열 계획이다. 특히 박물관 3층 대영상실에선 만화영화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도 상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형에어바운스 체엄’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풍선만들기’는 행사는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열린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넓은 박물관의 야외전시장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면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양현·김동철 기자
한나라당 양주시 제2선거구 경기도의원 후보로 단독 공천 신청했다가 탈락한 유재원 도의원이 28일 시청 기자실에서 6.2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이날 “탈당은 않겠지만, 지도자로서의 덕목을 갖춘 후보가 있다면 교육감이든 시·도의원이든 당을 구분하지 않고 돕겠다”며 김성수 국회의원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유 의원은 한나라당 동두천·양주 당원협의회 공천과 관련, “현역의원 교체는 부정부패가 있거나 의정활동 수행평가 점수가 평가 이하로 됐을 때 교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는 본인 부덕의 소치라 여기며 이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더욱 정진하기 위해 미련 없이 시민 곁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공천과정에 대해 김성수 위원장은 반드시 언론 지면을 통해 다음달 7일까지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성명서를 통해 ▲동두천·양주 당원협의회 공천기준안(김성수 위원장이 발표했던 기준안) ▲예비후보자간 여론조사 결과 ▲동두천·양주 당원협의회 공천배심원들의 심사결과 ▲광역의원 동두천1선거구, 양주1·2선거구의 추가공모 이유(후보자의 결격사유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적시) 등을 요구했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문화 체험기회 제공과 양주의 농촌교육농장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천연염색 문양염 전시회를 5월 3일까지 서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천연염색 전시 및 제품 판매행사, 트로이 목마 교육농장 프로그램 홍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트로이목마 농촌교육 농장 김진덕 대표는 “문화의 거리인 인사동에서 전시회를 열어 천연염색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양주의 도농교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양주의 농촌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찾아가는 전시, 체험 행사를 통해 농촌교육농장 방문을 촉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주시보건소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암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중 2010년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통해 발견된 신규 암 환자로 지역가입자 7만3천원 직장가입자 6만4천원 경우이며, 지원 범위는 요양급여 환자 본인부담금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만18세 이상의 전체 암환자를 대상으로 법정본인 부담금 의료비 120만원, 비급여 항목 의료비 100만원이 지원된다. 폐암환자의 경우 폐암(C34) 원 발암인 경우에 한하여 지원되며 대상자는 의료수급자,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로 지원은 최대 100만원 지원된다. 시보건소는 암 검진 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연말은 수검자가 집중되어 검진을 못 받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미리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국가암 조기검진사업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로서 보험료부과기준 지역가입자 월 보험료 7만2천원 이하, 직장가입자 월 보험료 6만1천원 이하을 대상으로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무료 검진사업이다.
한나라당 양주시장 후보자들이 27일 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집권여당의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 양주시의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현삼식 양주시장 후보는 이날 “수도권의 성장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 양주를 제왕적 오만과 독선, 독단과 닫힌 행정으로 일관하는 3선을 도전하는 무소속 현 시장에게 맡길 수 없다”며 힘있는 여당의 후보자들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후보자들은 또 광역전철 7호선 등 교통문제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재정자립도 높이기, 격조높은 교육문화의 도시로 거듭나기, 서민들이 행복해 하는 복지양주 건설 등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