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보건소가 오는 28일부터 매주 수요일 야간 금연클리닉을 지속 운영한다. 야간 금연클리닉 사업은 직장 및 생업종사 등으로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금연상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양주시민 모두가 금연하는 그날을 위해 운영하는 이번 야간클리닉사업은 금연상담사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금연을 원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체크, CO측정, 금연상담, 금연패치, 금연 껌, 사탕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청 야간 민원실에서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한 장소에서 보다 다양한 시민서비스를 제공, 시민만족도 및 체감 도를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양주시장 후보에서 탈락한 이항원 후보가 2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공무원 시절 비리를 저지른 현삼식 후보 공천은 잘못된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지난 2006년 양주시 사회산업국장으로 옥정지구 관리업무를 총괄했던 현 후보는 처와 처남, 장인 등의 명의로 12건의 옥정지구 공직자 부동산 투기에 적발돼 ‘감사원의 파면’이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며 “2천188억원이란 국고 손실을 발생시킨 장본인을 양주시장 후보로 공천하는 것은 도덕성을 무시한 처사”라고 반발했다. 그는 이어 “공천에 있어 공정성을 잃은 한나라당 양주 당원협의회장인 김성수 의원은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잡아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두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급하는 안산신길(B2블럭) 6세대에 대해 오는 다음달 3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대상은 2010년 4월 20일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 장애인(세대원 포함 무주택)이며, 주택알선 우선순위 배점 기준표에 의거한 산출된 종합 점수를 매겨 경기도로 보내지게 되며,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2009년부터 경기도 장애인특별공급 알선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특별공급주택의 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5년간 신청이 제한되므로 신청시 유의해야 하며, 특별공급 확정 대상자 명단은 오는 5월 13일에 경기도 장애인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게 된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29일 예정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www.lh.or.kr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 031-250-8380)로 문의. 진양현·김동철 기자
양주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헌신을 다한 이태연 농축산과장(사진)의 34년간 공직생활을 마치는 명예퇴임식이 26일 양주시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임충빈 양주시장의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양주시의회 의원일동의 공로패 전달, 서정록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감사패 전달,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 꽃다발 증정,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태연 농축산과장은 퇴임사를 통해 “재직기간 동안 선택과 집중을 통해 품격과 경쟁력 갖춘 농업의 부가가치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희망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희망찬 농업을 일궈 달라”고 당부했다. 이 과장은 남면 태생으로 1979년 지방농림기원보로 공직에 들어와 1998년 장흥면 산업계장, 2005년 12월 사무관 승진 이후 생활민원과장, 공원녹지과장, 백석읍장 등 두루 역임했으며 2008년 7월부터 현재까지 농축산과장으로 재직했다. 그는 지역의 어메니티 자원을 발굴해 소득증대 및 도농교류의 장으로 마련하고자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저탄소 녹색성장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선택형 맞춤농정사업, 악성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한 가축질병예방 및 차단 방역체계
양주농업기술센터는 구제역 방지를 위해 총력에 나서고 있다. 25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인천 강화, 경기 김포, 충북 충주지역 등 구제역 발생이 빠른 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차단방역을 위해 비상방역 상황실을 운영과 축산 전 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전화예찰 실시하는 등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에 맞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구제역 발생농가의 역학적 관계에 있는 축산농가 15곳을 집중관리 농가로 설정해 가축이동을 제한하고 있으며, 자체 방역기로 농장을 철저히 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방역의 날에는 11개 공동방제단 41명이 방역이 취약한 노약자, 부녀자, 소규모로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화예찰을 통해 전 축산농가가 방역용 고압 분무기를 확보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생석회 38톤, 소독약품 700kg을 축산농가에 보급완료 했으며, 소독약품 3톤과 광역소독기 등을 더 확보하고 구제역 위기 자체 매뉴얼을 마련,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현삼식 한나라당 양주시장 예비후보는 22일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일일찻집이 열리는 회천2동 부녀회를 찾아 선거운동을 펼쳤다. 현 예비후보는 이날 “집권여당의 힘과 현삼식의 뚝심으로 교육명품도시, 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문화영상산업단지를 만들어 양주를 살기좋은 희망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역설,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휴가 중이던 육군 병사가 투철한 군인정신과 신속·정확한 상황조치로 차량 특수절도범 검거에 크게 기여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 예하 강병대대에서 장갑차 조종수로 근무하고 있는 정선재(22) 상병. 정기휴가를 받은 정 상병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잠을 자던 중 새벽 3시께 창밖에 소음이 들려 확인한 결과, 고급 외제 승용차가 앞집 현관문을 들이받은 채 만취한 상태로 보이는 2명의 남자가 차량에서 내려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정 상병은 이들이 휴대전화 통화를 통해 “차를 훔쳐왔으니 놀러가자”라는 이야기를 듣고 절도범임을 직감, 이들의 차량번호를 파악해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을 접수한 송파경찰서 삼전지구대는 정 상병의 진술을 토대로 해당 차량을 2시간 동안 추적해 피의자 2명과 차량을 모두 검거할 수 있었다. 삼전지구대 손삼수 경위는 “카센터에서 차량을 훔친 피의자 2명은 무면허에 만취상태였기 때문에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정 상병의 적절한 조치로 막을 수 있었다”며 극찬했다. 정 상병은 &ldqu
장흥면은 2010년 특색사업으로 장흥면 거주자 중 셋째자녀를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장흥면 이장단협의회의 협조를 얻어 ‘축하선물’ 전달식을 추진하고 있다. 셋째자녀 출산 축하선물 전달은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현 시점에 출산의 기쁨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축하메시지와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출산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축하선물 전달 사업을 추진한 장흥면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19일 장흥면사무소와 공동으로 대상가정 두세대를 방문해 축하메시지와 축하선물로 아기용품 상품권 30만원(세대당 15만원)을 전달, 주민들이 행복을 만끽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장흥면과 이장단협의회 관계자는 “향후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의 협조를 통해 아동복지서비스 확산 봄을 조성해 출산장려운동 확산의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청소년 문화의집은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영화 바로 읽기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화 교육가 윤희윤 선생님이 진행하는 영화읽기 수업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무분별하게 선택되고 버려지는 미디어 매체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자신의 삶과 관련지어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교실은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영화’를 매개로 미래 정보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주체적 능력 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접수기간은 4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양주 청소년문화의 집 홈페이지(www.yjyouth1318.or.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대상은 양주시 관내 영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 15명, 참가비는 무료이다.
첨단 패션·유가공·산단 몰려온다… 성장 꿈틀 지난 3월 24일, 양주시 백석읍 홍죽리. 평소 한적하던 마을이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신명나는 축하공연과 축하인사에 이어 형형색색의 폭죽과 오색풍선이 하늘을 수놓으며 양주 최대의 산업단지의 기공을 알렸다.이날 양주시는 2012년 준공을 목표로 ‘홍죽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본격 시작했다. 지난해 말 LG패션 유치 이끌어 내며 기업도시 건설에 본격 시동을 건 양주시가 3월, 서울우유통합공장 유치에 이어 홍죽일반산업단지 조성의 첫 삽을 뜨며 경기북부 산업 중심도시로서의 확실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 경기북부 거점 기업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양주시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 양주 최초의 대기업 입지 - LG패션 복합타운 조성 양주시와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LG패션과 ‘패션문화 복합타운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채결하고 양주시 회정동에 원부자재 생산에서부터 완제품의 생산과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당할 패션복합타운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양주시는 그동안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니트제품 생산에도 불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