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 소 공연장에서 임충빈 양주시장, 이흥일 희망장학재단 이사장, 원대식 시의회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장학생,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주년 기념식 및 제4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4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74명의 중·고·대학생에 대해 희망 장학금 1억7천500만원을 수여했으며, 오는 7월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명(성적우수, 자립지원)을 추가 선발,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장학재단은 그동안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우수교원 연수 및 연구 활동 지원 등 양주시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007년 설립돼 현재까지 172명의 중·고·대학생에게 3억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장학재단은 우수교사 및 학생에 대한 해외연수, 워크 샵 등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장학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는2016년까지 150억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고 희망장학재단은 현재까지 63억원 기금을 조성했다.
양주시는 민원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산업단지 근무자와 맞벌이 시민, 주민이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충족시키기 위해 야간ㆍ토요일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야간ㆍ토요일 민원실운영을 위해 25시 야간시청을 운영하는 안산시를 벤치마킹하고 운영실적과 시민 공감 사항을 검토한 후 양주시 야간ㆍ토요근무 운영 구상안 수립하고 정식명칭을 공모 민원실을 운영하게 됐다. 야간 토요일 민원실 운영은 오는 4월28일부터 운영되며, 주로 여권신청 및 교부, 주민등록 등 초본발급, 인감발급 등의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근무는 총10명이 5개조로 나눠 매주 수요일(18시~23시까지) 토요일(09시~18시까지)에 3개월간 시범운영하다 시민들의 참여가 많을 경우 지속적으로 민원실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황순임 민원팀장은 “야간ㆍ토요 민원실운영이 시민의 만족과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근 한나라당 양주시장 예비후보는 6일 노래교실이 열리는 양주2동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침 6시 기상을 시작으로 하루 일정을 체크하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장과 역사, 노인대학 등을 찾아다니며 “깨끗하고 정직한 자신이 적임자”라면서 “양주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육군 72사단은 제65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북한산 국립공원내 우이령길 일대에서 부대 장병과 북한산 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 200여명이 참가하는 ‘우이령 숲길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이령 생태탐방로 유격장∼우이령∼야생화화단에 이르는 약 1.5㎞에 이르는 구간에서 계곡 정화활동과 주변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했다. 북한산 우이령길은 지난 1968년 1.21사태 이후 폐쇄됐다가 지난해 7월에 일반인들에게 개방됐다. 북한산 국립공원과 인접해 있는 육군 72사단은 ‘1부대 1산 1하천 가꾸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월 1회 이상 북한산 국립공원내 숲과 계곡 일대에서 자연정화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 부대는 북한산국립공원 관리공단 홍보담당 직원을 부대로 초청, 장병들에게 환경 보전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순회교육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한편 부대는 지난 3월 초부터 EM(유용미생물) 발효액을 화장실과 취사장 청소 및 소독 뿐만 아니라 전투복, 침낭 등 개인장구류 세탁에 사용해 환경 친화적인 병영생활을 조성하고 있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제5기 양주시 BIO농업대학 신입생 원서접수를 오는 7일까지 연장해 받는다. 이번에 모집하는 농업BIO대학은 (e-비즈니스농업과 40명, 농촌관광과 40명)으로 지원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가진 농업인 및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연령 제한은 없다. BIO농업대학 교육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학과별로 주1회 교육(e-비즈니스농업과 매주 화요일 오후 2시~6시, 농촌관광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6시)을 실시하며 교육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이루어진다. 교육비 및 교재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세종 한나라당 양주시장 예비후보가 한나라당 후보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40대 기수론을 내세우며 지방자치 및 도시계획 전문가로 변화와 발전 도덕성을 겸비한 최적의 적임자를 자임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1일 개장기념으로 경품추첨이 있는 덕현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 유권자들을 만나 중앙정치인맥과 주택공사의 근무경력을 내세우며 도시개발 전문가로 ▲3조원 규모의 첨단 복합영상문화 디지털단지유치 ▲전철 7호선연장·교외선유치 ▲초·중학교의 무상급식을 공약으로 설명하며 선거운동을 펼쳤다.
양주시는 2009년도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하고 1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양주시가 ‘2009년 인사관리계획’ 에 따라 부적격 공무원을 선발교육, 현장근무, 연구과제 수행 등 인사관리를 추진하고, 이와는 반대로 열심히 일하고 능력 있는 우수공무원들에게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시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역동적이고 경쟁력 있는 공무원 조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2009년 10월 우수공무원 인사우대계획을 수립하고 모범공무원, 친절공무원, Best공무원, 등 3개 분야에 대해서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공평한 선정을 위해 실·과·소 자체 회의 선정 및 국 추천, 국 토론 선정 인사부서 추천, 민원인 설문조사, 다면평가, 업무성과평가, 가점·감점 부여 등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청렴실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사위원회, 공적심의위원회 등 여러 단계 및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엄격하고 공정하게 선발했다. 모범공무원에는 박성윤, 김수영, 박재원, 윤순덕 직원이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승진시 우대 및 성과상여금 지급 등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는 이
“군인 선생님들이 직접 학교까지 와서 공부를 가르쳐 주니 너무 좋고 실력도 쑥쑥 늘어나는 것 같아요” 남문중학교 3학년 정다정(16) 양은 25사단의 방과 후 학습지원 혜택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육군 25사단이 열악한 교육여건 속에서 공부해야 하는 인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부대가 위치한 양주시 남면 지역은 변변한 학원 하나 찾아보기 힘든 소외지역이다 보니 장병들처럼 훌륭한 실력을 갖춘 교사들을 찾기도 힘들다. 1일 육군25사단과 남문중학교에 따르면 25사단에서 학습지원을 하고 있는 양주시 남면 소재 남문중학교는 학생 수가 129명의 소규모 학교지만 서울의 학교보다 공부에 대한 열의가 뜨겁다. 대도시 지역의 경우 학교에서의 정규수업이 끝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원이나 과외를 하러 가지만 남문중 학생들은 스스로 학교에 남아 자율학습을 실시한다. 이런 상황에서 부대가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한다고 하자 남문중 전교생의 절반을 넘는 70여명 정도가신청을 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습지원은 매주 월·수·목 저녁 7시에 시작해 2시간 정도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원
양주시는 31일 시청 대회실에서 임충빈 시장을 비롯해 공동주택관리소장 및 입주자 대표, 동대표 등 70여명이 모인가운데 ‘탄소포인트제 및 ESCO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시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 탄소포인트제, ESCO사업 등 녹색성장을 위한 3가지 사업에 대해 사업개요, 가입 방법, 인센티브 지급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도 가졌다. 임충빈 시장은 사업 설명에 앞서 “녹색성장은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할 일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의무”라고 강조하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해달라.”고 당부했다.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은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한 아파트 단지를 선정, 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탄소배출량 절감분을 포인트로 환산하여 세대별로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도와 함께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ESCO사업은 투자 수익성을 보고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이 사용자를 대신하여 기술과 자금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부에서는 2010년 녹색성장 중점실천과
동두천시 1선거구 민주당 경기도의원 예비후보로 일찌감치 등록한 박인범 전 시의원이 지역경제활성화를 주장하며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민주당의 단수후보로 공천이 확실시 되고 있는 박 후보는 새벽시간에 산악회와 봄 관광을 떠나는 현장, 재래시장, 조기축구회, 교회 등을 찾아다니며 얼굴알리기에 나섰다. 박후보는 “학생들의 무상급식 실현과 자생능력이 부족한 동두천시를 위해 기업유치를 위한 범 시민연대를 구성하고 제2산업단지의 활성화를 통해 많은 직업이 생기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진양현·김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