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9일과 10일 밤새 21Cm의 기록적인 폭설로 제설관련 부서와 동주민센터는 밤새 제설차를 동원 시내 주요 도로변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간부회의를 긴급 소집 차량소통 및 시민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시산하 전직원은 담당별 동주민센터에 나가 우선 눈이 많이 쌓여 있는 인도를 직접 삽 등을 이용 제설작업을 실시 시민들의 보행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진양현·김동철 기자
양주시는 오는 6월까지 희망근로참여자를 대상으로 ‘희망 근로 참여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한국산업보건공단 경기북부지도원의 지원으로 지난 3월 2일부터 희망근로사업에 참여한 439명 전원에 대해 이뤄졌으며 희망근로가 끝나는 6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월1회 정기교육과 안전관리담당 공무원의 수시 교육과 병행할 예정이며 사업장별 안전사고 예방, 전염병 등 봄철 각종 질환예방 및 안전근무요령 등 시기에 따라 주제를 달리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희망근로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본청 20개 사업에 205명 ▲직속기관·사업소 6개사업에 14명 ▲읍·면·동 14개 사업에 220명 등 모두 40개 사업 439명을 대상으로 2010년도 희망근로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양주시는 교육을 통한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오는 22일부터 관내 거주 시민 896명을 대상으로 ‘2010년 시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시민들의 정보화 활용능력 향상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정보화 교육은 양주시청 전산교육장과 광적면 소재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 등 2개소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정보화 교육은 ▲인터넷 기초 ▲엑셀기초 ▲문서작성 ▲블로그 작성 ▲컴퓨터활용능력시험 자격증 대비반 등 모두 5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무료로 운영되는 교육은 기수 당 2주(월~목, 8일)씩 3월부터 12월까지 모두 16기수로 운영되며 1기수는 5과목 중 3과목을 교육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yangju.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공보전산과(☎031-820-2824)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육군 제26기계화 보병사단 천마부대는 17년 8개월의 차량 무사고 안전운행을 달성했다. 9일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 천마부대에 따르면 지난 8일 차량 운행 무사고 6천500일 달성을 자축하는 기념행사를 갖고 무사고 안전운행의 자랑스러운 전통 계승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992년 5월 4일부터 시작된 이번 기록은 17년 8개월 동안 많은 장병들의 안전운행을 위한 뜨거운 열정과 정성으로 쌓아올린 금자탑이라고 천마부대는 전했다. 이 같은 결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운전병 기량향상 교육과 예방정비, 지형과 기상을 고려한 안전운행 시스템 정착을 통해 이루어 낸 결과라는 평이다. 특히, 선탑자와 운전병이 안전운행 체크리스트를 항시 휴대하고 운행 전 ·중 ·후에 체크리스트의 항목에 따라 차량의 구석구석을 직접 확인, 안전운행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요인까지도 차단하는 체계를 생활화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전역을 앞두고 있는 전임 수송관 김진득 원사는 “이 영광스러운 기록은 지난 세월동안 부대를 거쳐 간 전 장병이 화합단결해 안전운행에 모든 정성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자랑스러
동두천경찰서 한 경찰관의 신속한 사실관계 확인·지원으로 장기이식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2명의 환자가 새로운 삶을 살게 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9일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수사과 형사3팀에 근무하는 안창일(사진) 경사는 지난 3일 시간을 다투는 뇌사자 최씨(62.남)의 정기적출 과정에서 뇌사경위와 관련된 증거자료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사안의 중요성과 긴급성을 감안해 행정적 서류 접수 절차과정을 잠시 뒤로 미루고, 뇌사자의 사고발생 장소 관계자 및 가족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에 대해 신속히 사실관계를 확인해 주었다. 이로 인해 뇌사자 최씨의 장기적출 허가에 대한 검사지휘가 신속히 진행됐으며 장기기증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오랜기간 장기기증을 기다리고 있던 환자 2명에게 최씨의 신장 이식이 이뤄지게 됐다. 지난 3일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사건발생 관할 검찰청 검사로부터 장기적출 허가에 대한 검사지휘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장기적출 해당 의료기관 관계자가 사건발생 관할 경찰서인 동두천경찰서에 방문해 장기적출 허가신청 검사지휘에 대한 업무협조를 의뢰해야 했으나 장기이식은 시간을 다투는 관계로 사건발생 관할서인 동두천경찰서에 방문하지 못한 채 전화상으로 안창일 경사에
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뿌린 당선자와 출마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적발됐다. 양주경찰서는 9일 농협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뿌린 혐의(농협협동조합법 위반)로 출마자 N(51)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N씨에게 금품을 받은 조합원 1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N씨는 양주시 은현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 2009년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조합원 12명에게 5만~10만원 상당의 구두.백화점 상품권 42장을 준 혐의다. 한편 N씨는 지난 1월19일 치러진 은현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낙선했다. 일산 경찰서도 이날 농협 단위 조합장 선거 때 돈봉투를 돌린 혐의(농업협동조합법 위반)로 Y(49)씨와 선거운동원 K(6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선거운동원 K씨를 통해 지난해 8월부터 12월 선거 전까지 조합원 100명에게 1인당 20만~50만원씩 돈 봉투를 돌린 혐의다. Y씨는 지난해 12월 조합원 2천214명 가운데 1천847명이 투표에 참여한 조합장 선거에서 671표를 득표해 633표를 얻은 전 조합장(51)을 34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양주시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베어지는 수목을 재사용해 자원의 낭비를 막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양주시 나무은행 설치 및 운영조례’ 입법을 추진 중이다. 8일 시에 따르면 백석읍 가업리에 3천875㎡(약1천200평)의 부지를 확보했으며, 기증받은 나무는 나무은행으로 1차적으로 심어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한 뒤 가로수, 공원, 녹지대 조성 등 공익사업에만 적절하게 사용키로 했다. 시는 택지개발, 도로 확·포장, 도로신설 등 도시화가 활발하게 진행나무은행 운영에 따른 상당한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주시는 오는 26일까지 2010년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해 열람 후 의견을 접수 받고 있다. 시는 부동산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의해 2009년 10월 29일부터 개별주택에 관한 특성을 조사했으며 총 1만089건의 자료를 정리, 열람 및 의견접수 후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은 양주시청 세무과 주택평가팀에 방문(근무시간 내 가능)하거나 시 홈페이지(http://www.yangju.go.kr/)에서 열람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의견 제출서를 내려받아 방문이나 우편, 또는 FAX(820-2239)로 신청하면 된다. 또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시 홈페이지 외에도 국토해양부 홈페이지(http://aao.kab.co.kr/aaofx/)에서도 가격열람 후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시는 의견이 제출 된 주택가격에 대해 주택특성을 재확인 하고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 주택의 가격 간의 균형 여부 등을 오는 4월9일까지 재조사할 예정이다.
양주농업기술센터는 참새벽 딸기 재배기술을 이전하는 등 선진농업기술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7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친환경 참 새벽 딸기 재배기술을 배우기 위해 지난 4일 양주시를 방문한 강화딸기연구회원 40명을 대상으로 마전동 군남 농장과 광적면 가납리 권흥중 농가 딸기포장에서 양주시의 선진 농업기술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벤치마킹 교육은 강화딸기 연구회 회원들에게 참 새벽 딸기 재배기술, 난방방법별 에너지 절감기술, 천적이용과 유기농자재 활용방법, 토양관리 및 동절기 꽃눈분화, 연속출뢰 등에 대해 이뤄졌다. 양주골 참 새벽딸기는 2002년에 3~4농가가 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34농가 12.5ha가 재배하고 있으며, 품질을 인정받아 판매망이 수도권 백화점, 총각네 야채가게 등으로 농가 고소득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 교육에 참석한 B농가대표는 “양주의 대표명품 농산물인 딸기의 신기술을 지역여건에 접목해 소득향상에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산 We Start 글로벌아동센터’ 문열다 양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50억원의 운전자금을 융자키로 했다. 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참여은행으로는 농협과 기업·우리·국민·신한은행 등 5개 은행을 선정, 중소기업운전자금 협약을 체결하고 4일부터 신청을 받아 자금소진 때 까지 연중 접수를 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매출액 규모에 따라 업체당 2억원 한도로 차등 지원된다. 대출기간은 1년에서 3년 범위 내에서 업체가 자율 선택하며 농협중앙회 양주시지점 등 양주 지역에 소재한 4개 은행에서 융자대출을 취급한다. 대출(변동)금리는 보증서 6.38%~8.34%, 부동산등 기타 8.82%이하중 이자차액보전 2%는 시가 협약은행에 지급하기 때문에 실제 기업에서 부담하는 금리는 보증서의 경우 4.38%~6.34%, 부동산등은 6.82%이하의 이자만부담하면 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와 기업운영실태서, 재무제표, 부가세공급가액증명서, 기타 증빙서류 등을 갖춰 접수하면 평가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융자규모 범위 내에서 협약은행에 추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능력이 없는 성장가능성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