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은 이천지역 초‧중‧고‧특수학교 교육행정실장을 대상으로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행정실장들에게 필요한 직무연수,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대응 교육 등과 함께 2021년도 하반기 이천 주요업무, 현안사항을 안내했다. 또 교육지원청과 교육행정실장의 학교지원방안 모색 등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기주 교육장은 “학교현장 일선에서 교육발전에 힘써주시는 행정실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구성원들이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수원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파장시장을 방문해 ‘취약 대상 현장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화재 취약 대상물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 시키고 자율 안전 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일주일간 13개의 취약 대상으로 컨설팅이 진행된다. 지난 12일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파장시장의 둘러보며 화기 취급 주의 및 소방출동로 장애요인 제거, 화재위험요인 자율적 안전관리 등을 당부했다. 또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초기 대응 방법과 신속한 인명 대피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수원소방서는 추석 연휴 대비 화재 예방대책을 실시한다.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 컨설팅을 추진하고 연휴 기간 특별경계근무 등 안전한 명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점포 간 밀집도가 높고 화재로부터 취약해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명절 연휴 기간 시민들이 사고 없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선제적 대응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은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보훈가족을 위한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매년 명절 계기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생활용품(주방세제) 400개를 보훈복지타운에 거주하는 350가구에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의 손길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한전 경기본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복지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출생년도 끝자리를 확인하고 오셔야 돼요.” 13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행정복지센터 앞에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이전부터 긴 대기열이 늘어섰다. 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 40여 명은 그늘막 아래에서 자신의 순번을 기다리고 있었다. 복지센터 직원들은 입구부터 몰려든 사람들을 통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안내했다. 순번을 기다리던 김모(77)씨는 “나 같은 노인들은 통장은 있지만, 카드를 잘 사용하지 않아 (센터에서)신청한다”며 “추석에 돈 나갈 곳이 많은데 음식 살 때 보탬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받은 주민들은 관련 서류작성을 거쳐 국민지원금을 신청한다. 오프라인 신청 첫날 몰려드는 인파에 대응하기 위해 통장 등 인력이 추가 배치됐다. 이날 오전까지 주민 200여 명이 이 곳 복지센터를 찾았다. 김광수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접수창구 4곳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오프라인 신청이 실시된다”며 “본인에 맞는 출생년도 끝자리를 확인해야 신청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당부했다. 반면, 은행은 한산한 모습이었다. 이날 오전까지 인계동에 있는 A, B은행 모두 국민지원금 신청자는 1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교육지원청의 정책 지역화 기능 및 학교지원 강화를 위한 ‘혁신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청 역할 강화 방안’을 발간했다. 13일 도교육연구원에 따르면, 경기혁신교육 3.0 추진 이후 지역 협력과 정책의 현장성, 학교자치 지원 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혁신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청 역할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연구에서는 교육지원청의 기능과 역할 강화 방안으로 ‘혁신교육 플랫폼’을 꼽았다. 혁신교육 플랫폼은 학교와 마을이 혁신교육을 함께 기획·실천·평가해 학생의 배움을 마을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의 지역화 정책 개발·지원시스템 등을 말한다. 플랫폼은 목적은 지역 교육력 강화에 있다. 구체적 역할은 지역의 필요와 특수성에 맞게 정책을 지역화하는 정책기능과 학교자치를 지원하는 학교지원기능으로 나뉜다. 면담과 전문가 협의·자문을 통해 현장의 요구를 취합한 결과, 지역의 교육요구를 바탕으로 혁신교육 정책의 협력 등 과정을 걸친 특성화·지역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학교 맞춤형 지원에서 교육지원청의 인력을 포함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학교로 연계할 수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또 교육지원청의 교육주체 역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교육시설관리센터 담당자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통합 직무교육을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한다. 이번 직무교육은 도내 학교 시설 유지·보수·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교육시설관리센터 소속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시설관리 분야별 외부 전문가 강의와 각 지역 교육시설관리센터 운영 사례 공유 순서로 이루어지며, 강의 내용을 토대로 교육시설관리센터 운영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 주요 내용은 ▲교육시설관리센터 특색사업 운영 사례 ▲학교 시스템에어컨 유지·관리 ▲학교 소방시설 유지·관리 ▲학교시설 통합정보시스템 서비스 활용 등이다. 한근수 행정관리담당관은 “통합 직무교육을 통해 교육시설관리센터의 전문성을 확대하고, 학교 시설 유지·관리 역량을 키워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학부모회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2021 학부모회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학부모회 멘토링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주관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멘토과정을 이수한 18명의 학부모 멘토들이 참여를 희망한 도내 12개 멘티 학부모회에 학부모회 운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멘티 학부모회에서 요청한 학부모회 비대면 운영 사례, 월별 운영 방법, 학부모회 소통 방법 등을 조언할 예정이다. 이달 13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정수호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학부모 학교참여는 학부모회의 자치역량이 중요하다”며“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인 만큼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학부모회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수원서부경찰서는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주택가에서 한국전력 서수원지사장, 팔달구청장·고등동장 등 경찰과 협력기관 참석한 가운데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함께해요! 안전순찰은 경기도남부경찰청의 주요 시책으로 경찰을 중심으로 서로 합동해 순찰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순찰활동이다. 지난 9일 실시한 안전순찰은 고등동 주택가 주변 범죄취약요소 및 방범시설물 점검·쓰레기 수거 등 환경개선사업에 중점을 두고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특히 범죄예방 환경조성 목적으로 ‘POLICE 안심 거울’을 제작, 주택가 전신주·출입문 등에 설치해 안전한 지역치안을 구축했다. 고등동 주택가는 수원여고 및 수원초교로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많고, 골목길이 밀집해 있어 주민들의 체감안전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이다. 이에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인 안심거울 부착사업을 한국전력 서수원지사 및 팔달구청과 협업해 약 2주간에 걸쳐 주민들의 동의를 받은 후 설치했다. 수원서부경찰서는 민·관·경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에 나서면서 주민들이 안전한 지역사회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수원소방서는 추석을 앞두고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감지할 수 있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화재 초기 진화에 큰 역할을 하는 소화기를 말한다. 2017년 2월부터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 등은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수원소방서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SNS와 대형전광판 등을 활용해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비대면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언론사를 통한 언론보도 및 기고문 게재 ▲BIS(버스 도착 정보 시스템)를 활용한 홍보 이미지 표출 ▲소방서 및 다중밀집시설의 대형전광판을 활용한 홍보 문구 및 영상 송출 ▲SNS를 통한 온라인 전방위 홍보 등이다.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중 하나인 소화기는 화재 초기 소방차 1대와 맞먹는 역할을 한다”며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기억에 남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이라는 색다른 선물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수원소방서는 심폐소생술에 한정된 사회적 관심을 응급처치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한 ‘119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 및 주관한다. 참여 방법은 5분 내 응급처치 사례 혹은 생활 속 도움이 되는 응급처치법을 교육‧홍보 영상으로 제작해 10월 18일까지 한국소방방송 누리집(https://fire.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사전심의 및 사전 공개검증, 전 국민 대상 온라인 투표 및 본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게 된다. 시상식은 11월 18일이며 국무총리상,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소방청장상 등 총 17점, 총 8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자료로 제작돼 활용될 계획이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 경기소방재난본부, 한국소방방송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원소방서 생활안전팀(031-8012-9332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