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의 계양산 골프장 사업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 ‘계양산 골프장 저지 인천시민위원회’가 안상수 시장에 대한 반대투쟁 돌입을 선언했다. 이 단체는 성명을 통해 “지난 23일 계양산 골프장 건설을 위한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도시계획위원들의 심의결과는 사실상 시의 거수기 역할에 불과한 시도시계획위원의 관권개입에 의한 졸속 심의로 진행됐다”며 “무능하고 자격 없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즉각 해체하라”고 성토했다. 이어 “지자체와 자본의 유착에 의한 계양산 파괴음모에 맞서 범시민적 계양산 지키기 운동을 본격화하겠다”면서 “특히 민의를 외면하고 인천의 진산 파괴를 추진하는 안 시장에 대한 반대투쟁을 벌이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인천시민위원회 회원 20여명은 앞서 지난 24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시청 2층 시장실 앞 복도에서 경찰과 대치한 상태로 ‘시장 퇴진’ 등의 구호를 외치며 농성을 벌였다.
인천시가 27일자로 일반직 공무원 458명과 기능직(임용) 54명 등 총 5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으며 ‘세계 일류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도시균형발전 전담기구 설치 등의 조직개편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시의 이번 인사는 일반직이 승진 92명(5급 16, 6급 이하 76), 직무대리 11명(5급 3), 전보 150명(5급 18, 6급 이하 132), 전입·전출 194명(5급 22, 6급 이하 172), 파견 및 파견복귀 7명, 신규임용 1명, 보직발령 3명 등이다. 기능직은 승진 6명(6급 1, 7급 4, 8급 1), 전보 37명(7급 4, 8급 13, 9급 18, 10급 2), 전출입 11명(7급 2, 8급 3, 9급 5, 10급 1)이다. 시는 또 도시균형건설국과 교통국을 도시재생국, 건설교통국으로 각각 개편할 계획이다. 도시재생국에는 현재의 도시재생 1, 2과 외에 3과를 추가로 설치하고 건설기획과와 도로과는 건설교통국으로 편입시킬 예정이다. 행정수요가 늘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4급 공무원을 부서장으로 하는 과 단위의 다수민원조정관, 119종합방재센터, 에너지정책과, 도시경관과를 신설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영어도시조성팀, 저출산대책팀, 노
환경파괴 논란을 빚어 온 롯데건설의 인천 계양산 골프장 사업계획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시는 23일 오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계양구 다남동 일대 골프장과 근린공원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관리계획안을 통과시켰다. 롯데건설이 추진 중인 계양산 18홀 골프장(98만5천㎡)과 근린공원(79만7천㎡) 부지는 골프장 60만6천㎡, 근린공원 20만㎡가 개발제한구역 내에 있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가 통과시킨 관리계획안을 건설교통부가 관계부처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승인하면 골프장 건설이 가능하다. 이날 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도시계획위원회는 회의초기부터 2명의 위원이 부당성을 열거하며 격렬하게 반대의견을 피력하면서 열띤 찬·반 공방이 이어졌다. 결국 계양산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는 2명의 위원이 퇴장함에 따라 나머지 16명의 심의위원이 찬·반 투표를 단행해 가결 13, 보류 2, 기권 1로 원안 가결됐다. 시는 이번 관리계획안에 도시계획위원들이 요구한 사항들을 보완해 조만간 서울시로 보낼 예정이며 서울시는 경기도, 인천시 계획안을 묶은 ‘수도권 관리계획안’을 오는 9월께 건교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개발제한구역의 지
전국 최대 규모의 인천영어축제(The 1st Incheon English Festival)가 오는 9월 14일∼16일까지 3일간 연수구 연수동 가천의과학대학교에서 열린다. 23일 시에 따르면 인천국제교류센터가 주최하고 인천영어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인천영어축제’는 시가 지난 2월 선포한 ‘인천영어자유도시’ 후속조치로 영어교육에 대한 사회적 붐을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영어축제는 △Education Zone △Experience Zone △Fun English Zone △Exhibition zone 등으로 구성돼 있다. Education Zone은 시교육청의 중고등학생 영어논술 및 토론대회, 전국 학생영어 경시대회, Writing Contest, 영어 골든 벨, 주부영어 스피치 콘테스트 등 7개 분야 영어대회가 펼쳐진다. Experience Zone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간식거리를 이용해작품을 영어로 발표하는 ‘Sweet House’코너, 요가의 기본 동작을 영어로 배우는 ‘Wellbeing Yoga’ 등 30여 가지의 체험코너가 마련돼 있다. Fun English Zone은 노래 하며 조 대항 줄넘기 게임, 원어민 교사와 마술을
지리한 논란을 빚어온 계양산 골프장 건설과 관련한 인천시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가 23일 열릴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그동안 계양산 개발에 대해 줄곧 반대입장을 견지해온 시민사회단체들은 공정한 심의와 신중한 결정을 촉구했다. 계양산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 등은 22일 도시계획위원회에 “공정한 심의와 더불어 국제도시 인천, 생태도시 인천을 향한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신중한 결정을 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숲은 도시의 경쟁력이며 계양산 파괴는 인천시의 경쟁력을 잃는 것이고 계양산은 생태도시 인천을 위한 그린네트워크 구축의 핵심 축”이라며 “이번 도시계획위원에서는 소모적인 지역사회갈등을 종식하고 계양산의 종합적인 관리계획수립을 위한 전기가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이들 단체는 “20년간 논란이 지속돼 온 계양산 개발과 골프장 건설을 둘러싼 지역사회의 갈등과 그간의 골프장 추진을 둘러싼 불법, 특혜행정 등의 논란이 더이상 계속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그 해결책은 인천시민이 원하고 진정으로 인천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은 3억여원의 예산을 임의로 다른사업에 사용한 간부 직원 7명에 대해 정직 등의 징계를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1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예산을 정해진 곳에 사용하지 않은 간부급 직원 A씨에 대해 1개월 정직, 팀장급 직원 6명에 대해서는 견책 처분을 내렸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 5월 구의 특별감사 결과 셔틀버스 임차료 부족액 800만원을 청소년 수련관 운영비에서 충당하는 등 2004년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20차례에 걸쳐 구의 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예산운영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회계질서를 교란한 책임을 물어 관련자들을 징계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공단의 간부직원이 근무시간 내내 인터넷 고스톱 오락을 하고 있다’는 인터넷 사내 게시물을 접수하고 자체 감사에 들어갔다.
인천시 계양산 징매이고개에 국내에서 가장 큰 생태통로가 만들어 진다. 인천시는 21일 계양산과 철마산 사이를 가로지르는 징매이고개에 동물들이 안전하게 넘나들 수 있도록 생태통로를 만들기로 하고 다음달 12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가 될 징매이고개 생태통로는 인천 계양산과 철마산을 연결하는 길이 80m 폭 100m의 아치형 구조물로, 국·시비 148억원을 들여 2009년 5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 통로는 계양구 계산동과 서구 연희동을 잇는 왕복 8차선의 경명로 위 12m 높이에 세워지며 바닥에는 2m 두께로 흙을 덮은 뒤 풀과 나무를 심고 연못을 만들어 동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명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은 이 구간에서 100m 길이의 터널을 지나게 되는 셈이다. 인천의 주요 생태·녹지축인 계양산과 철마산은 1995년 경명로가 개설되면서 서로 단절됐다. 시는 이 일대에 곤충 30여종과 조류 60여종, 파충류 등이 서식해 생태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동물들이 이동할 수 있는 통로 건립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서 소규모 생태통로를 건립
인천시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와 자매결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07 국제양궁대회 참가를 위해 몽골을 방문 중인 박창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이날 울란바토르 시청을 방문해 쩍트 바트바야르 시장와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인구 96만명의 울란바토르시는 몽골의 정치·경제·문화 중심지이자 동북아시아의 교통요충지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물류·문화·관광·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의 인천 영종도 준설토투기장 활용계획과 관련, 지역시민단체들이 영종 준설토투기장에 대한 항만재개발을 취소하고 인천내항을 조속히 재개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본보 8월 20일자 10면> 이들은 특히 해수부가 잘못된 물동량 산출로 인천내항이 인천항종합발전계획에서 제외됐다며 해수부를 상대로 국민청원 감사를 청구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중구지역 아파트연합회 등 41개 지역 사회시민단체로 결성된 인천내항살리기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0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내항 친수 공간 조성 재개발 사업을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들은 “항만과 도심이 격리돼 낙후된 인천내항을 항만재개발사업으로 새롭게 바꿔야 한다”며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과 입지조건이나 항만발전사가 거의 흡사한 인천내항이 기본계획예정지역으로 당연히 지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항만재개발사업지역 지정 반대와 인천내항 재개발 촉구 및 인천신항 조기건설 촉구 10만인 서명운동 1단계 결과 6만명이 서명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감사원의 감사결과 해수부가 항만발전계획의 근간이 되는 물동량을 잘못 산출해 인천내항이 인천항종합발전계획에서 제외됐다”며
인천시교육청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력 위·변조와 관련, 지역 학원강사에 대한 학력 위·변조 색출에 본격 나섰다. 시교육청은 학원강사에 대한 학력조회를 올해 말까지 직접 조회키로 하고 학력 위·변조 예방 대책을 수립, 지역교육청에 시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일부 학원 강사의 학력 위·변조로 학부모들의 우려와 사회적 물의가 야기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사법 당국에서도 학원 강사 학력위조에 관한 수사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그 양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보고된 기존 강사를 대상으로 자체계획을 수립, 올해 말까지 입시·보습·어학학원 등의 기존 강사에 대한 출신대학 학력조회를 일괄 실시한다. 또한 외국인 강사 채용 등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학원법 또는 출입국 관리법령을 위반한 무자격 강사 채용금지 및 법령 위반 사실 인지시 관계기관 통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원내 외국인 강사의 인적사항 게시의무 이행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고 학력조회 결과 학력 위·변조 강사는 수사당국에 형사 고발키로 했다. 한편 학원의 설립·운영자에 대해서는 학력 위·변조와 관련이 있을 경우 학원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