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문화재단이 지난달 30일 ㈜제이알산업과 인천대공원 너나들이캠핑장에서 상호협력 및 업무협조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천지역 문화와 청소년 건전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인천유일의 대규모 캠핑장 홍보 및 활용을 비롯,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봉사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인천대공원 너나들이캠핑장은 기업, 단체의 워크숍 등 평일이나 휴일 연중무휴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개장 후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갖춰 시민가족들과 관광객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주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지역사회 발전과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철 대표는 “인천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캠핑장을 운영하겠다”고 답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응원구호가 ‘뿜어라! 인천의 열정, 뛰어라! 아시아의 심장’으로 선정됐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일 인천아시안게임 응원구호를 선정 발표했다. 조직위는 지난 5월2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전 국민의 대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인천AG 응원구호 공모전을 진행했다. 응원구호 공모에는 총 928건이 접수됐으며, 내부심사 및 온라인투표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참가상 20명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에는 ‘뿜어라! 인천의 열정, 뛰어라! 아시아의 심장’이 선정됐으며, 개최도시 인천이 갖고 있는 뜨거운 열정과 패기를 유감없이 발산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또 인천에 모인 모든 아시아인이 하나가 돼 선수들과 한마음으로 호흡하고 즐기자는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인천AG 관련 각종행사 및 경기장 등에서 이번 선정된 응원구호를 널리 활용하고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오늘 제7대 의회개원 축하연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우리 모두 희망찬 인천의 미래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제 7대 인천시의회를 이끌어갈 노경수 의장의 취임 일성이다. 신임 노경수 의장은 1일 유정복 인천시장, 이청연 교육감, 인천의 원로 이기상 1대 시의회 의장, 김경현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을 비롯,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경축연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 의장은 “300만 인천 시민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향한 뜨거운 열망을 표출했다”며, “이에 부응하는 새로운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7대 의회는 300만 인천시민의 듬직한 대변자로서 시 집행부에 대한 정의로운 견제와 지역발전을 위해 합리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먼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으며,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의회를 실천하고 시민들과의 신의를 지키는 의회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인천시의원 35명 모두는 시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 시민의 정서와 기대에 부응하면서 ‘행복한 시민, 희망찬 의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도시공사는 지역센터 아동들의 독서환경 개선을 위한 ‘인천도시공사 꿈의 책방 1호점’ 오픈식을 1일 가졌다. 책방 1호점으로 선정된 은가비지역아동센터(서구 가좌동 소재)는 그동안 목재가구단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져, 장서, 가구 등의 부족으로 독서환경 개선이 절실했다. 이에 공사는 지난달부터 아동센터 책방지원을 위해 책장, 책상 등의 가구 및 인테리어 공사를 지원하고, 임직원이 기증한 아동 및 청소년 도서 400여권도 함께 기증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공사 해드림 봉사단원들이 직접 참여해 아동들과 기증도서를 책장에 수납하고 시원한 팥빙수를 함께 만드는 등 보람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센터 책방을 찾은 한 학생은 “여름방학이 되면 이곳에서 책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렌다”며, 변화된 시설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공사 관계자는 “아동들이 책을 통해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독서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는 1일부터 5일간 ‘CNG 화물자동차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혹서기 기온상승에 따른 CNG 내압용기 파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인천 및 부천, 김포 지역의 화물차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지난 4월 1차 점검 때 불합격 사항에 대한 조치여부를 확인하고 안전관리매뉴얼에 따른 차량관리 방법과 유사시 사고 대응에 대한 교육 등 다각적인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CNG 자동차 중 화물차의 경우 대부분이 지자체 또는 용역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청소차로, 별도의 정비 및 관리 인력이 없어 안전관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의 내압용기재검사시 타 차종에 비해 높은 불합격률(45%)을 보이고 있어 공단의 전문 점검인력이 지자체와 업체차고지를 직접 방문해 특별점검에 나선다. 주영수 지사장은 “안전관리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도 높은 시기이므로 자칫 소홀할 수 있는 CNG 화물차에 대한 안전을 확실히 담보하기 위해 특별점검에 나섰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25일까지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경영과 재학생 26명의 계절학기 현장실습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지역 대학생들이 하계방학기간을 활용해 고객서비스 이론을 실제 업무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인천도시철도1호선 역에서 실시된다. 공사는 현장실습을 통해 여객운송실습, 안전활동 실습, 점자체험을 통한 교통약자 서비스 등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계 계절학기는 지난 2월 동계 현장실습에 이어 두 번째로, 기존에 체결한 ‘서비스전문 인력양성 및 학술정보교류, 고객서비스 현장실습지원 업무협약’에 의해 학점이 인정된다. 오홍식 사장은 “인천도시철도역을 고객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장소로 지원하게 돼 보람을 느끼며,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공기업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30일 인천지역 공원 5개소에 대회 공식 마스코트인 ‘저노피’와 ‘드노피’ 조형물을 설치했다. 마스코트는 해마다 인천 강화도를 찾아오는 세계적 희귀보호종인 천연기념물(205-1) 저어새 남녀 한 쌍을 의인화 했다. 조직위는 대회홍보를 위해 공식 마스코트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인천대공원, 소래생태공원, 부평공원, 중앙공원, 월미공원 등 5개소에 공개해 볼거리 제공하고 있다. 마스코트 명칭은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과 참가 선수들의 비상과 염원을 담아 푸른 하늘 ‘저노피’와 승리의 함성 ‘드노피’로 정했다. 여자를 표현한 ‘저노피’는 키 115㎝, 부리 25㎝이며, 남자인 ‘드노피’는 키 120㎝, 부리 30㎝로 제작됐다. 또 저어새의 주걱처럼 생긴 부리와 머리 술의 특징을 살렸으며, 머리 술은 축제의 깃발과 성화의 역동적 불꽃 형상을 표현했다. 특히 서로 손을 잡은 모습은 힘을 합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김상섭기자 kss@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극지연구소는 지난 28일 인천지역 보호시설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극지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9일 극지연구소에 따르면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와 연구소에서 개최된 행사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과학교육 기회가 적은 사회배려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행사는 인천아동복지협회와 연계해 인천지역 보호시설 내 초등학생 약 130명이 참여해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승선 체험과 극지연구소 견학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극지연구소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2010년 결성한 봉사활동 동호회 ‘극지사랑나누미’와 연계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아라온호에서 시설 및 장비견학, 극지강연, 남극빙하 관찰하기,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등의 극지안전훈련 등을 체험했다. 연구소에서는 홍보관 및 실험실 견학, 과학마술 공연 등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아라온호 승조원, 극지연구원들이 극지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김예동 소장은 “과학교육의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이 극지과학 분야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 27일 사무처에서 일성여자중고등학교와 자원봉사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일성여중·고 이선재 교장과 조직위 변효철 집행위원장, 이한조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선재 교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 변효철 집행위원장은 “이번 세계대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어버이의 마음으로 세계 선수들을 섬겨줌으로써 우리의 높아진 시민의식을 보여주자”고 답했다. 한편, 7월5일부터 14일까지 ‘희망, 열정 그리고 도전(Hope, Passion and Challenge)’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치러지는 이번 세계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개국 5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특히 대회기간 중에는 세계휠체어농구연맹에 가맹된 91개국 대표가 참가하는 세계총회도 함께 치러진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