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인천의 명소로 자리 잡은 ‘월미달빛마루’ 카페를 대내외에 알리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월미달빛마루카페 아이디어 공모전’을 마련했다. 지난해 6월 오픈한 ‘월미달빛마루’ 카페는 월미공원 꼭대기 월미전망대에 위치해 인천항 및 인천시내가 한눈에 보이며 야경이 일품이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월미달빛마루카페의 특성을 반영한 신규메뉴와 이벤트·상품 등을 발굴하고, 발굴된 내용을 바탕으로 카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응모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idtc.co.kr)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stkim@idtc.co.kr)로 접수하면 된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강화도와 교동도에서 ㈔새우리누리 평화운동 주관으로 ‘강화교동 청소년 평화리더십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는 강화 관내 중·고등학교, 대전지역 외국인 학교, 새터민학교,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배경의 중·고등학교 학생 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6·15 남북공동선언 14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접경지역인 강화교동의 역사, 문화, 생태 체험으로 이뤄진다. 시는 행사를 통해 세계평화와 화해, 공존과 상생의 협력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갖고 평화리더십을 키우는 계기를 제공한다. 첫날은 전쟁역사 유적지를 돌아보고, ‘전쟁과 갈등 그리고 평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성공회대 이대훈 교수 특강과 환경운동가 안 패트릭 신부의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강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은 교동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교동면민, 실향민들과 함께 세대공감 이야기를 나누고 ‘교동평화의 섬 물들이기’ 천연염색 작업, 평화의 섬 선포 퍼포먼스도 계획돼 있다. 마지막 날은 동아시아평화교육연구센터 평화전문가와 함께 ‘차세대 지도자들의 평화네트워크’라는 참여 프로그램 진행 후 강화평화전망대 견학을 끝으로 캠프일정을 마무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출전 선수단의 2차 엔트리가 마감됐다. 인천장애인AG 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11일부터 5월30일까지 2차 엔트리 접수 결과 40개국 선수 3천167명, 임원 1천221명 등 총 4천388명의 선수가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중 휠체어 사용자는 선수단의 30%인 1천298명이다. 선수단 중 최대규모는 한국으로 23개 종목 33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최소규모는 1개 종목 5명의 선수가 나서는 라오스다. 종목별 최대규모는 육상으로 38개국 694명이며 최소규모는 요트로 5개국 26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졌다. 조직위는 이번 2차 엔트리 접수를 통해 대회 참가선수단 규모를 중간 점검하고 짜임새 있는 대회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종엔트리는 다음달 16일부터 8월15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접수할 계획이다. 김성일 조직위원장은 “2차 엔트리가 마감된 만큼 대회준비를 위한 움직임이 한층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중구, 서구, 계양구지역에 벼 물바구미와 애멸구 방제주의보를 내렸다. 센터는 최근 병해충 예찰결과 벼 물바구미와 애멸구가 발생됨에 따라 적기방제가 요구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발생된 애멸구는 중국에서 날아온 비래해충으로 올해 고온건조한 기온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많이 발생되고 있는 해충이다. 애멸구는 벼 줄무늬잎마름병을 옮기는 해충으로 한번 발생하면 다른 병해충과 달리 치료가 되지 않는다. 애멸구 방제를 위해서는 본답에 추가로 적용 방제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방제시에는 논두렁이나 하천둑까지 방제해 애멸구가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는 오는 19일 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2014년도 ‘가족친화기업 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가족친화인증에 관심 있는 기업, 공공기관, 대학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관계자 누구나가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기관·단체는 신청서를 작성, 이메일(wlb@kmar.co.kr) 또는 팩스(02-6309-9004)로 보내면 된다. 이날 설명회는 가족친화인증사무국에서 가족친화인증 개요과 신청방법 등을 설명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6309-9042 /김상섭기자 kss@
인천도시공사는 안전행정부가 공모한 2015년도 특성화사업에서 ‘춤추는 소무의도 조성사업’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춤추는 소무의도 조성사업’은 소무의도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통한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기획·제안한 사업이다. 안행부의 1차 현지심사 및 2차 PT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2018년까지 4년간 총 25억원(국비 80%)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성화사업 선정에 따라 갯벌 종합체험장, 폐교 식당 조성, 민박 브랜드사업 등 체험·편의시설 확충 및 문화예술경관 조성, 관광마케팅 홍보사업 등이 추진된다. 사업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 중구, 인천도시공사, 마을번영회,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네트워크 협업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제고시킬 계획이다. 소무의도 사업은 기존의 官 주도형 방식에서 탈피, 기획 단계부터 지역주민, 인천도시공사, 중구가 공동 참여한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 추진을 통해 소무의도를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광인프라와 문화예술스토리가 공존하는 인천대표 관광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장애인경기대회 선수단장 세미나가 11일 오전 하얏트리젠시 인천호텔에서 개회식을 갖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조직위는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 회원국들의 대회참가 및 준비상황 정보공유와 각 국가장애인올림픽위원회(NPC)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선수단장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토 자니엘 아부자린 APC 위원장과 아프가니스탄, 중국, 일본, 동티모르 등 아시아지역 32개국 77명의 대표단, 조직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일 위원장은 “각 NPC를 환영한다”며 “빈틈없는 준비와 최고의 경기시설, 첨단 기술력으로 수준 높은 대회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부자린 APC 위원장도 “이번 대회는 지구촌 장애인 스포츠 현장에 촉매제 역할을 하며 우리의 명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또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후 열린 세미나 본회의에선 경기장, 선수촌, 숙박, 수송, 경기운영 등 분야별 추진상황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12일에는 주요 경기장과
인천국제교류재단과 인천서부여성회관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역사, 문화를 주제로 남아시아문화강좌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인천서부여성회관에서 열린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남아시아 지역 중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부탄 4개국을 선정해 이들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는 현지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수들의 전문지식을 일반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진행된다. ‘시선이 멈추는 그곳! 남아시아와의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문화강좌는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인더스 문명의 탄생지, 인도 문화강연으로 시작한다. 2강은 착한 자본주의의 대명사가 된 그라민 은행을 탄생시킨 방글라데시의 독특한 매력이 소개된다. 3강은 네팔의 역사와 더불어 아리안족, 힌두문화, 티베트, 몽골, 불교문화와 혼합된 성격을 띠고 있는 네팔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4강은 영화 ‘방가방가’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진 부탄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지만 왜 행복한 나라가 됐는지, 부탄문화의 매력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문화강좌는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OCA-인천 비전 2014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아시아경기대회 지원본부는 투르크메니스탄 레슬링 선수단을 초청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지훈련지도는 레슬링 종목중 그레꼬로만형 선수단으로 구성돼 있는 인천환경공단 유상민 코치가 맡았다. 선수들의 수준에 맞는 훈련강도 조절과 적절한 훈련 파트너와의 기술훈련 및 연습게임을 꾸준히 실시해 참여선수 3명 모두 기량이 월등하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최근 가진 수료식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세르게이 코치는 “전통적으로 레슬링 강국으로 잘 알려져 있는 한국 인천에 초청돼 전지훈련을 실시한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전지훈련이 투르크메니스탄 선수단의 기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그동안 전지훈련에 참여한 훈련 파트너 선수와 지도코치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초청 전지훈련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 열심히 훈련에만 전념해 준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기념패와 수료증을 수여하고 기념선물로 ‘단둥 축구화’를 제공했다. 그동안 인천시는 캄보디아·예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