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반부패 청렴활동 추진사례 등을 수록한 청렴 홍보신문 ‘클린-ice’(제7호)를 26일 산하 각급기관 및 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교육가족이 체감하는 청렴시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청렴활동 추진사례 등을 담은 ‘클린-ice’에는 교직원 ‘청렴 특별교육’, 예산누수 및 부조리 방지를 위한 ‘교육복지 예산집행 모니터단’ 활동 등이 수록돼 있다. 또한 조례·규칙 등의 자치법규에 내재하는 부패 유발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한 ‘부패영향평가 시스템’ 추진사례 등 인천시교육청 청렴활동소식과 ‘전자계약·전자청구제’도입·시행 및 ‘One Click! 365일 심의이력 공개시스템’ 등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우수사례 등이 담겨 있다. 아울러 ‘역사속의 청백리를 찾아서’에서는 율곡 이이의 청렴사상을 소개하고, 사례로 알아보는 공무원 행동강령을 통해 외부강의·회의 등 혼동하기 쉬운 공무원 행동강령 조문 등 여러 가지 사례를 알기 쉽게 소개했다.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조성한 검단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 용지와 지원시설 용지를 일반 경쟁입찰 및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산업시설 용지와 아파트형 공장의 공급대상은 검단 산업단지 내 제조업체 중 보상대상 업체로 검단신도시 1 택지개발사업지구 내에서 택지개발 예정지구 지정고시일(2007년 6월 28일) 이전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공장을 운영 중인 제조업자이다. 또 검단신도시 2 택지개발사업지구 내에서 공급공고일(2009년 10월26일) 현재 사업자등록을 하고 공장을 운영 중인 제조업자이며, 폐기물처리시설 및 지원시설용지는 적격 실수요자에게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신도시 개발시 이전이 불가피한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성원가 이하로 책정됐으며, 입주신청은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접수하고 별도 입주심의를 거쳐 일반경쟁 입찰 및 추첨방식으로 최종 입주자를 선정, 11월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도개공이 총 사업비 1조3천264억원을 투입해 서구 오류동 410-243 일대에 225만968㎡ 규모로 조성하는 검단산업단지는 지역 제조업체들이 원활한 조업 재개를 위해 오는 2012년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검단∼장수간 자동차전용도로 민자 건설사업에 대한 사전환경성 검토서 주민공람에 들어가자 인천지역 환경단체가 사업 추진에 반대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인천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포스코건설의 제안으로 총 5천724억원(시 지원 2천80억원)을 투입, 검단부터 장수까지 인천 남북을 잇는 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교량 17개, 터널 8개를 포함해 총 연장 20.7Km로 건설 후 30년간 민자 유료도로로 이용토록 하는 것으로 시가 지난 5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타당성 용역을 의뢰해 긍정적 결과가 나오자 사전환경성 검토서를 작성하고 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에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이사업의 추진 근거가 공개되지 않은 KDI의 사업타당성 보고서의 긍정적 결과에 동의할 수 없다”며 “민자사업임에도 사업제안 건설사에 시가 지원하는 것은 특혜를 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사업은 인천시 7개 도시자연공원에 치명적 피해를 일으키는 건설사업으로 남북 녹지축을 완전히 훼손하는 녹지축 포기공사이며, 터널과 교량건설로 산림을 완전히 파헤치는 반생태 공사”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내일을 밝히다!(Lightening Tomorrow!)’ 라는 주제로 미래도시를 조명한 인천세계도시축전이 8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25일 폐막했다. 이날 도시축전 주행사장 비류공연장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안상수 시장과 고진섭 시의회의장, 진대제 도시축전 조직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번 도시축전은 신종플루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80일간 인천을 국내외에 알리겠다는 당초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관람객 또한 당초 700만 목표에는 다소 못미치지만 전체 관람객 660만명, 주행사장 380만명 등을 기록, 악조건 속에서도 대체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도시축전 조직위는 도시축전 성공에 밑거름이 된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를 전하고, 유공자를 치하한데 이어 식후 무대를 미추홀 분수로 자리를 옮겨 진행했다. 또 감사 나눔의 떡 커팅식과 멀티미디어 워터쇼 및 불꽃축제, 관람객 환송식으로 폐막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공식 폐막식에 앞서 비류공연장에서 개최된 한류 스타와 함께 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SS501과 바비킴, 김종서 등이 화려한 축하무대를 장식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날 폐막식은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가 실시하고 있는 금연구역 지정 홍보·모니터링 희망프로젝트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25일 남동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남동공단 내 3천500여개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면적에 관계없이 금연구역을 운영토록 홍보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남동보건소는 관내 금연 홍보물 부착 모니터링 대상 시설은 1천여개에 달하지만 의무지정 시설이 아닌 1천㎡이하 사업장 1천400여개 사업장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희망근로자 2개팀을 편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금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금연구역’ 스티커를 업체당 5개씩 사무실, 복도, 사업장, 화장실 등에 부착 및 배부하고 있어 사업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곽광희 구보건소장은 “희망근로자들의 방문으로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인식이 날로 증대되고 있어, 공단내 전 사업장을 중심으로 금연 구역 운영 홍보를 연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내 대성산업 대표 조성민씨는 “그동안 소규모 사업장이라 직원들이 아무데서나 흡연을 해도 방치했지만 앞으로는 사무실, 복도, 화장실, 사업장내를 금연구역으로
인천교육청과 인하대학교는 22일 인하대 국제회의장에서 ‘아시아의 다문화교육과 글로벌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2009 인천교육 국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지난해 2007년에 시작해 올해 3번째로 개최된 이번 국제 심포지움은 아시아 다문화교육에 대한 교육전문가들의 진단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열렸다. 이에 따라 1부는 개회식과 기조발제, 2부는 한국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발표 및 토론, 3부는 아시아(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다문화교육 현황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권진수 인천시교육감권한대행은 축사에서 “오늘의 심포지엄을 계기로 인천의 다문화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이 이뤄지고, 교육청과 대학을 비롯한 학회, 시민 등 모두가 상호 협력해 다문화 정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조발제에 나선 시교육청 이수영 교육국장은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에 따라 미래지향적인 다문화교육을 추진해야 하며, 글로벌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문화의 토양이 성숙돼야 하고 다문화 교육을 통한 문화적 다양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심포지움에 참석한 황범주 교감(가좌고)은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다문화교육에 대한 폭넓은
전 세계의 유명 도시간 도시경관, 디자인, 야간경관 등에 관련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자 각 국의 빛 축제, 학술행사 등을 펼치고 있는 ‘국제 빛의 도시연합(Light Urban Community International)’ 회원도시의 대표들이 22일 인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광주시에서 열린 2009 LUCI 총회를 참가한 회원도시 10개국 14개 도시의 30여명의 대표와 국제기업 및 건축·조명작가 등을 비롯한 기업회원 19명이 참석했다. 이들 일행은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을 방문, 동북아의 물류허브도시이며 명품도시로서 급성장하고 있는 회원도시 인천을 답사했다. 이들 방문단은 동북아시아트레이드 타워( NEATT/North East Asia Trade Tower) 55층 전망대에서 송도국제도시의 모습을 관람후 투머로우시티관, 컴팩스마트씨티관 등을 거쳐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장을 둘러봤다. 한편 LUCI는 2002년도 프랑스 리용시에서 설립된 도시간 디자인, 경관, 도로조명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경험과 기술공유 및 도시발전을 도모하는 협력체로 회장은 리용시 부시장이 맡고 있으며 현재 31개국 55개 도
인천시와 대한토목학회는 ‘2010년도 대한토목학회 정기학술대회 CIVIL EXPO’를 내년 10월 인천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CIVIL EXPO 개최 확정에 대해 김진영 도시계획국장(대한토목학회 이사)은 “토목학회가 대규모행사 인프라, 국·내외 접근성, 행사개최 지원조직 등을 감안해 인천을 최적지로 선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특히 CIVIL EXPO 본 행사는 대한토목학회 주최로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토목 학술행사로 국·내외 5천여명의 토목 기술자들이 모여 1천여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또한 이번 행사는 국토해양부, 한국도로공사, 환경부 등의 후원으로 1천여편의 논문 발표와 공공과 민간 업체가 100여개 부스를 설치하고 국내외 토목 신공법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한국철도공사)와 함께 ‘2009 인천방문의 해 기념’ ‘국내 최대 인천대교 투어’ 상품을 오는 24일부터 첫 선을 보인다. 시와 공사는 인천의 자랑이자 한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된 인천대교를 관광상품으로 적극 활용, 전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번 철도연계 관광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최대 인천대교 투어’ 상품은 두가지로 첫 번째 상품은 인천대교를 메인으로 송도국제도시(투모로우시티)-인천대교-마시란해변-팔미도-인천종합어시장 투어코스이다. 두 번째 상품은 역시 인천대교를 메인으로 인천차이나타운-송도국제도시(투모로우시티)-인천대교-마시란해변-인천종합어시장 투어코스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상품요금은 ▲코스 1 대인 2만3천원, 소인 1만6천원, ▲코스 2 대인 1만4천원, 소인 1만2천원이고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www.into.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