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예술 꽃피우는 ‘산실’ 인천시민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리모델링 중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하 예술회관)을 찾았다. 인천시민정서함양과 지역문화예술 창달을 목표로 지난 1994년 4월 8일 개관한 예술회관은 1천504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비롯, 소공연장(524석), 야외공연장(440석), 4개의 전시실, 회의장(144석), 예술정보실, 커피샵 등으로 이뤄져 있다. 그동안 살아 숨 쉬는 지역문화예술의 요람으로서 자리매김을 해 오고 있는 예술회관은 현재 김승회 관장을 비롯, 기획운영과, 예술지원과, 시립예술단 3개 조직으로 운영되며,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에 친숙한 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책무를 다해 오고 있다. 또한 예술회관이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 시립무용단, 시립극단 등 4개 예술단은 시민본위의 공연·전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지역문화예술 창달과 시민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에 시립교향악단은 지난해만도 총 32회의 공연실적을 거뒀으며, 예술단은 총 194회, 합창단 총 51회, 무용단은 총 62회 공연과 총 68회에 걸친 관련교육, 극
인천시는 개정된 법률에 따라 ‘쌀 소득 등 보전 직불금(이하 직불금)’ 지급대상자 등록신청을 받으면서 등록신청자가 유의해야할 사항을 공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정부는 그동안 직불금 신청 및 지급이 부당하게 이뤄져 사회적 이슈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 3월 25일 개정된 ‘쌀소득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을 공표하고 시행령 및 규칙을 개정했다. 이에 시는 개정된 법률에 따라 지난 6월 26일부터 ‘올해 쌀소득등보전직불금 지급대상자 등록’을 받고 있으며, 예전과 달리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쌀직불금을 1회 이상 수령한 자’로, 농촌 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자는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자로 제한했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 외의 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인 사람은 제외 하는 등 지급대상자 요건을 강화해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실제 경작자 위주로 쌀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따라서 올해 쌀소득등보전직불금을 지급 받고자 하는 자는 이달말까지 ‘등록신청서’에 경작 사실 확인서, 영농기록을 첨부해 ‘농지소재지 구청 및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지급대상자 자격요건 확인해 등록증 발급하고, 이의신청 및 등록변경사항 신고접수 완료 후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 조사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학기 중 학교급식지원비를 전액 확보해 저소득층 자녀 모두에게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경기침체와 실업자 증가로 늘어난 저소득층 자녀의 급식지원을 위해 올해 2회 추경에 17억원을 추가로 확보, 초·중·고 학생 5만4천명에게 20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초·중·고 전체 학생 43만명의 12.7%로 각급학교에서 학교급식 지원을 요청한 학생 전원에 대해 지원이 가능한 규모이다. 그 동안 인천시교육청의 저소득층 자녀 학교급식 지원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 중 급식비 현금납부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007년 4만3천명, 지난해 4만6천명, 올해 5만4천명 등을 선정해 매년 그 지원규모를 확대해왔다. 따라서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급식지원이 필요한 학생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조례’가 지원대상과 규모가 축소돼 있어 실질적이고 올바른 조례제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이하 민노당)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의회에서 다뤄질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조례’가 실질적인 서민생계 지원 효과가 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노당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 인천시의회 박승희, 최만용의원 공동으로 ‘학자금 이자지원조례’가 발의돼 오는 9월 7일 176회 임시회에 상정·처리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발의된 ‘학자금 이자지원조례’는 인천시 소재 고등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으로 한정하고 있어 지원대상자가 현실적으로 줄어들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원금액과 재원의 경우는 예산 범위 안에서의 학자금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돼 있어 이는 지원규모가 예산액에 따라 일부 지원하게 됨으로 자칫 조례제정의 취지에 벗어나 유명무실한 제도로 전락할 소지가 높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민노당은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하며, 학자금 대출이자 중에서 대학생이 부담하는 이자차액 전부를 지원하고
인천시 통·리장연합회(회장 오인영)은 27일 충청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 통·리장연합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양 시·도연합회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상생발전과 역량강화를 위해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긴밀히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또, 체결식에서 양 시·도에서 주최하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역 간의 홍보 및 마케팅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관광산업 발전, 농어가 소득 향상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농교류 및 농수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해 공동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인천시 연합회는 결연식과 함께 ‘2009 인천세계도시 축전’홍보 동영상을 상영해 ‘명품도시 인천’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인천 알리기’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편 인천시 통·리장연합회는 지난 2006년 설립돼 지난 2007년 강원도 속초, 지난해 충청북도 단양군, 지난 5월 강원도 이통장연합회와 자매 결연을 맺은 후 이번이 네 번째 자매결연 교류로서 그 활동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인천시는 공공기관부터 에너지절약을 선도해 범시민적 에너지절약 의식을 확산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실시한 추진실태 점검결과 이행율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에너지정책과장을 단장으로 12명을 3개 반으로 편성해 4개 분야 22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각 항목의 이행율 점검·평가와 함께 올해 초 26개 기관에서 제출된 ‘2008년도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추진실적’ 현장 실사를 병행한 결과 평균 이행율 74%로 전년도 대비 5% 상승했으나 다소 낮은 이행율을 나타냈다. 따라서 시는 이번 점검결과를 각 기관에 통보해 지적사항을 개선토록 조치하고, 오는 11월 하반기 점검시 이행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 66개 공공기관 점검결과 인천도시개발 공사 등 최우수·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3개 기관에 대해 ‘기관포상’하고, 후순위 5개 기관은 해당기관 추천에 따라 유공자를 선정, 오는 11월 에너지절약의 달 행사시 ‘개인포상’할 계획이다.
세계 3대 요리학교중 하나인 미국의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가 내년 2월 인천 송도메트로호텔에 들어선다.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4일 세계적인 미국 요리학교 CIA 인천 유치를 위한 계약 체결식을 CIA 에이전트(주)시너전스(대표 박원용)와 송도메트로호텔에서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세계적 요리학교인 CIA는 교수진들이 키친 설비에서부터 교육프로그램까지 직접 컨설팅하고 전과정을 영어로 강의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탈리안 요리, 프랜치 요리, 제과, 제빵은 물론 푸드스타일링에 서 테이블 스타일링까지 다양한 과정이 준비될 예정이며, 국내 요리사 및 국내 전문가 그룹이 CIA 교수 진과 공동으로 한식 표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사와 제휴하에 세계 각국의 CIA 교육기관에 공급하는 한식세계화 프로그램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IA는 존 애쉬(John Ash), 존 니호프(John Nihoff) 같은 세계적인 쉐프와 미국 조리사가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명예인 조리기능장 ‘CMC(Certified Master Chef)’ 50인 중 11명이 CIA에서 교수로 재직중이고, 두바이 칠성급 호텔
인천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및 유원지 등 피서지의 청소년 유해행위에 대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 지도·단속은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이 집중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6개 해수욕장(을왕리, 왕산, 송도, 동막, 십리포, 장경리)에서 실시된다. 이를 위해 시는 민간단체 및 경찰, 시, 군·구 공무원 등 400여명으로 특별 지도단속반을 편성,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지도·단속을 펼친다. 중점 단속 내용은 피서지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여부, 청소년에게 술, 담배, 환각물질 등의 판매행위,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 등이다. 또한 업주들에 대한 사전 계도 활동으로 업주 스스로 청소년 보호법 준수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며, 배회하거나 노숙 청소년은 귀가 및 보호기관 연계 조치할 예정이다.
국내 확진환자 1천명 훌쩍 경계·감시·예방으로 무장 인천시에서 올 여름 대규모 국제행사를 비롯, 축제성 이벤트가 연이어 개최됨에 따라 인천시 보건당국이 최근 확산일로 있는 신종플루에 대한 대책마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국제행사로 오는 8월 7일부터 80일간 세계도시가 참여하는 글로벌 이벤트인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이 개최되며, 오는 8월 1일부터 한달간 세계 40여개국 229명의 여성미술거장들이 참여하는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가 개최된다. 또, 오는 8월 5일부터 11일까지 인천대공원일대에서는 세계50개국 1만2천여 걸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여하는 제12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가 개최되며, 오는 31일부터 3일간 영종도 왕산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제7회 해양축제에는 전국에서 20여만명의 피서객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같이 연이어 개최되는 행사의 신종플루에 대한 대책이 일부를 제외하고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게다가 최근 경남세계합창대회가 신종플루 확산으로 도중하차하는 등의 여파로 각종대회가 취소하고 있는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책으로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더욱이 최근
인천시교육청이 실시하고 있는 학원 불법 운영에 대한 신고포상금제 이후 총 26건의 불법운영 사례가 신고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원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 지난 7일부터 신고포상금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교육청은 방문·전화·서면 접수와 교육청 및 교육과학기술부의 학원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를 접수 받아오고 있다. 따라서 현재까지 남부교육청 1건, 동부교육청 24건, 서부교육청 1건 등 총 26건이 신고돼 확인을 거쳐 신고자에게는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부교육청에 집중된 학원불법 운영 신고 접수 건을 신속·처리해 학원의 준법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타 지역교육청 학원담당 공무원들에게 동부교육청을 지원토록 지시했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청, 경찰서,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원 단속보조요원을 추가로 채용해 합동 지도·점검반을 구성, 수강료 초과징수, 교습시간 위반행위, 허위 과대광고 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교육청 관계자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지방경찰청, 인천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