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도시축전 기간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주행사장이 있는 송도국제도시를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도시축전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8일 조직위 영상회의실에서 인천교통공사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축전기간 동안 송도국제도시 일원에 들어설 주행사장과 보조 행사장, 주차장 등을 잇는 순환셔틀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또 지방 관람객을 위해 고속시외버스를 증편하고 임시버스도 배차할 계획이며 고속버스 운행 정보와 교통 정보를 조직위와 공유하는 등 도시축전기간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인천교통공사 안현회 사장은 “도시축전을 찾는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터미널을 이용하는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등을 통해 도시축전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갑원 조직위 수석부위원장은 “도시축전 기간 하루평균 8만∼9만명, 주말 최대 20만 명이 송도국제도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인천교통공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조직위와의 긴밀한 협조 관계 유지를 강조
시민단체, 시 행정지원 촉구 시민사회단체, 지역경제살리기 운동 전개세계적 금융위기 한파로 미국 차동차 빅3가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대표 우량기업인 GM대우 및 대우자동차판매(주)도 내수와 수출물량의 대폭 감소로 위기를 맞고 있어 뜻 있는 범시민단체들이 GM대우차 사주기 운동을 벌이기로 해 주목을 끌고 있다. 실업극복국민운동본부 및 인천지역 자활단체, 전국건설노조 인천지부 등 21개 시민사회단체와 인천의 지도층 인사들은 18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GM대우차 사주기 운동을 범시민적으로 벌여나감과 동시에 기업발전을 위한 시의 과감한 행정적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성명을 통해 대우차 판매와 GM대우는 인천경제에서 차지하고 있는 GDP비중이 25%로 협력업체를 포함 4만명의 근로자가 있으며 연간 급여만 3천억원에 달할 정도로 인천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재 GM대우는 내수와 수출이 모두 감소하면서 재고의 증가로 가동 일시중단 사태에 이르고 있고 이상태가 지속되면 생산 전면 중단으로 협력업체를 포함 인원감축이 불가피해지며 대우자동차판매(주) 또한 내수판매 규모가 30% 감소, 이는 실업자 증가와 지역경제의 고통으
대한민국 축제박람회 내년 인천개최 확정대한민국축제박람회(이하 축제)가 ‘문화강국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내년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 송도컨벤시아 내에서 개최된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부산에서 개최해 왔던 축제가 내년에는 인천방문의 해와 인천도시축전이 열리는 인천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축제박람회 인천유치를 위해 매년 축제에 참가했으며 올해도 독특한 구성과 운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내년 인천유치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에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부산시와 협의를 거쳐 내년에는 인천개최를 확정하고 국내외 70단체 참가, 관람객 36만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축제에는 국내외 단체 축제체험관, 참가단체 대표공연, 심포지움, 전통혼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축제박람회는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21세기 문화컨텐츠 산업으로써 축제의 정보교환과 교류 활성화를 통한 축제산업화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인천시는 재해위험을 조기에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에 발주키로 하고 상반기 중으로 70% 정도를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총 399억원 규모의 내년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를 위해 지난 14일 시 환경녹지국장을 단장으로 ‘2009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발족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철저한 사업관리로 사업비가 이월되거나 부실시공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추진단’은 기초자치단체별로 추진하는 재해위험지구와 소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실시설계, 용지보상, 공사발주 및 공사 추진상황 등을 매주 파악, 부진사업장에 대한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당장 실시설계를 착수, 내년에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지원반을 운영, 실시설계 및 시공과정에서의 예산낭비와 부실시공 등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 온 인천교매립지 관선간거주변 침수해소 공사를 3년 조기 완공할 목적으로 내년 237억원 규모의 예산을 선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에 국고보조
중국이 각종 청소년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한·중간 청소년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연길시 고급 치안학교가 최근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이사장 이주열. 인천시 남동구 소재)의 초청으로 사업단을 방문,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에 들어갔다. 17일 인천시와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초청은 내년 2월 15일까지 태권도 및 한국경호, 중국 경호무술비교체험활동과 문화체험활동 등의 교류가 이어진다. 시는 또 이번 활동은 현재 중국사회 청소년 범죄와 청소년인터넷유해환경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범죄 예방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과 중국 연길시 치안관리고급학교(엄동춘 교장)가 MOU체결을 맺고 한·중간 청소년문화 업무교류에 나섬으로써 이뤄졌다. 연길치안학교 엄동춘 교장은 “복잡 다양화돼 가는 각종 범죄로부터 사고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우수한 청소년 인재 양성과 청소년들의 사회진출을 주도적으로 함께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며 “우수한 경력과 경험을 쌓은 한국의 청소년문화사업단과 청소년 국제적 감각과 정보를 통해 한국과 중국 청소년문화를 발전시켜 나
민주평통, 평화통일담론 인천 설명회 개최대한민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하는 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이하 민주평통) 평화통일담론 전국순회 6번째 설명회가 지난 14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렸다. 민주평통 인천지역회의(부의장 엄재숙)의 주관으로 상생과 공영의 남북관계 발전방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보를 위해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민주평통 이기택 수석부의장을 비롯, 인천시 관계자, 남주홍 교수, 인천지역 자문위원, 사회단체 회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커다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이기택 수석부의장은 강연을 통해 “북한문제와 통일문제는 우리민족의 문제이며 어느날 갑자기 통일을 맞이할 수도 있음으로 통일이전까지는 위기로 생각하고 항상 대비해야 한다”며 “앞으로 민주평통은 국민통합운동 등을 펼쳐 경제번영과 통일 등을 이룩하기 위해 국민 속으로 뛰어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주홍 경기대 국제정치학 교수의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에 대한 강연에서 국제정세와 남북관계의 현주소를 설명하고 북 체제 급변가능성을 진단, 우리나라의 대북정책 방향은 원칙은 확고하게 방법론은 유연하게 의연히 역사흐
인천시가 지난 1월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에 추진해 온 세계수준의 밀라노 디자인 시티의 건설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밀라노 디자인시티’ 건설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2년 여수 엑스포 개최 전까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피에라 인천 전시·컨벤션센타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시는 세계최고의 피에라밀라노 전시·컨벤션 그룹과 함께 트리엔날레 밀라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과학전시장, 쥬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 등 이태리 밀라노의 세계최고 수준의 9개 디자인아트 그룹들을 일거에 유치키로 했다. 이에 시는 세계 최고의 피에라밀라노 전시· 컨벤션그룹과 함께 이태리 디자인 산업발전의 주역들을 참여시켜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인 디자인 창조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유럽에서 수백 년 역사적 배경을 갖는 밀라노의 디자인, 미술, 음악 등 세계 최고의 문화·예술의 풍요로움을 아·태 지역에서도 새로운 문화와 문명의 관문도시 인천을 통해 공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시는 전시장이 개장되면 국제규모의 전시회 개최를 통해
남동보건소, 공공장소 실외 금연구역 확대 조성인천시가 실시하고 있는 실외 공공장소에서의 자율적인 금연풍토 조성을 위한 간접흡연 ZERO 인천 만들기에 따라 각 군·구는 실외 공공장소 금연구역 지정·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남동보건소(소장 곽광희)는 지역주민 중 흡연자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하고 어린이 및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공공장소에 금연권장구역 안내표지판을 설치해오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따라서 남동구는 관내 공원 중 구월어린이공원외 8개소, 만수동 자전거도로 외 2개소, 소래산 등산로 등 13개소와 버스정류장 43개소를 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구는 내년도에는 더 많은 공원 등을 설정하고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금연권장구역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특히 아파트, 경로당 등 지역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을 금연권장구역 지정, 금연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곽 소장은 “주민들에게 금연권장구역에서는 자신과 비흡연자를 위해 가급적 흡연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동참이 주민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경기장시설 확보방침을 당초보다 한걸음 물러설 전망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당초 아시안게임을 치르기 위해서는 40개 경기장이 필요함에 따라 7만석 규모의 아시안게임 주경기장과 인천지역 곳곳에 21개 경기장을 신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중앙정부가 경기장 신설에 대한 과잉투자와 아시안게임 종료 후 시설에 대한 적자운영 등의 우려로 주경기장 신설 등에 난색을 표하고 나섬에 따라 당초 계획을 수정키로 했다. 이에 경기장 신설계획을 13개로 축소하고 기존 경기장 5개와 인접도시 경기장 14개, 민간경기시설 8개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한걸음 물러섰다. 또 주경기장도 기존 방침대로 신설계획은 유지하고 있으나 총 7만석 가운데 대회종료 후 다른 경기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변석으로 4만석을 설치, 건축비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장 건설과 기반시설에 들어가는 사업비도 당초 2조8천899억원에서 2조1천969억원으로 약 7천억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시는 이와 같은 수정방안을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개최된 국제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에 제시하고 조속히 승인해줄 것을 요구했다.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인천영업본부는 13일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2천장의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신보에 따르면 사랑의 연탄배달은 지난 12일 신보가 인천연탄은행에 연탄 3천500장을 기부하고 직원 16명이 직접 지게로 계양구 작전동 산동네까지 배달했다. 신보는 또 이번 행사는 신보가 설립 이후 실시해 오고 있는 성금 및 장학금 전달, 환경보호활동, 자원봉사활동 등 종전의 사회공헌활동과는 달리 독특한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영업점 직원의 업무처리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측정하는 ‘CS Call'에서 고객이 만족을 표시했을 때 고객 및 직원 명의로 각각 연탄 1장씩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 직원이 고객으로부터 칭찬직원으로 추천받았을 때에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적립했으며 연탄 구입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금으로 구입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대고객 만족도가 향상됐고 직원들의 참여도 높아져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도 연계할 수 있는 ‘一擧三得’의 유용한 제도로 평가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운용할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