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4개 계열… 7월 전 전역자 GS리테일 기전역·6월 전역예정자 SK케미칼 의약품 영업 공인성적 要 삼성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전역장교 채용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23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삼성그룹, GS리테일, SK케미칼 등이 전역장교 채용에 나섰다. 삼성그룹은 오는 30일까지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14개 계열사에서 전역장교 신입채용을 진행한다. 공통 지원자격은 오는 7월 이전 전역예정인 남·여 장교(2013상반기 전역자포함)로 최종학력 전학년 평균이 2.8(4.5 환산) 이상이어야 한다. 국가등록 장애인 및 국가보훈 대상자, 중국어 자격 보유, 공인한자능력 자격보유자(한국어문회·한자교육진흥회·한국외국어평가원 3급 이상, 대한검정회 2급 이상) 등은 우대한다. 입사시까지 각 계열사에서 제시하는 영어회화자격(오픽·토익스피킹)을 취득하지 못할 경우에는 채용이 취소된다. 각 기업별 자세한 모집요강 확인 및 지원서 제출은 삼성 채용홈페이지(www.samsungcareers.com)에서 하면 된다. 채용자는 경력 유무 및 박사학위 소지 여부, 군경력 기간과 무관하게 신입사원 처우를 받게
경기도내 기름값이 6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21일 마감기준으로 도내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전주대비 20.41원 하락한 ℓ당 1천946.48원을 기록했다. 3월 첫째주에 올해 최고가인 2천4.05원까지 오른 뒤 6주 동안 57.57원 하락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용 경유도 62.42원 내린 ℓ당 1천736.75원으로 집계됐다. 셀프주유소(1천910.11원)와 비셀프주유소(1천952.83원)간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차는 ℓ당 42.72원으로 나타났다. 21일 현재 도내에서 휘발유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하남시로, ℓ당 1천999.50원을 기록했다. 성남시(1천985.69원), 군포시(1천980.26원)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싼 지역은 의정부시로 ℓ당 판매가격은 하남시보다 87.03원 저렴한 1천912.47원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주요국 경기지표 악화와 미국 원유재고 증가·달러화 강세 등으로 두바이 원유가격이 배럴당 100달러 이하로 떨어지는 등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어, 국내 석유제품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센터는 여성의 창의적인 사업아이디어 및 우수 창업아이템을 조기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14회 여성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심사기준은 사업아이템의 독창성, 기술 및 사업성, 수익성 등이며 오는 5월~6월 중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7월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오는 5월 9일까지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센터로 우편접수 받는다. 문의: 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031-211-0292).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499명을 대상으로 ‘이직 계획 유무’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6.6%가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업무경력이 낮은 젊은 직장인들의 이직 의지가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사 3년 미만의 직장인 중 80%이상이 ‘이직하고 싶다’고 답했고, 4~6년차 65.5%, 7~9년차 72.4%, 10년 이상 직장인 가운데 71.4%가 이직을 계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직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당장 이직할 것은 아니지만 좋은 조건이 있는지 찾는 중’이라는 의견이 37.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낮은 연봉 및 승진 등 조건을 높이기 위해(23.0%) ▲근무 중인 회사의 분위기 및 문화와 맞지 않아서(14.1%) ▲직장 동료 및 상사와의 마찰 때문(9.7%)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6.8%) 순으로 응답했다.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이직 조건은 ‘규모가 크고
포스코건설 프로젝트 사원 초대졸 이상 벽산엔지니어링 발전소 관련 경력 7년 이상 하나건설 신입도… 건축학과 졸업자 파슨스브링커호프 CM전문분야… 30일까지 어려운 경기속에서 건설사들이 경력직을 중심으로 전문인력 채용에 나섰다. 16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에 따르면 포스코건설과 벽산엔지니어링, 하나건설, 파슨스브링커호프 등 주요 건설사들이 경력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포스코건설(www.poscoenc.com)은 프로젝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시공, 건축기계설비시공, 플랜트 공무 등이며 전문대 이상 관련학과 학력 소지자로 해당경력 유경험자(공무는 3년이상)면 접수가 가능하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는 오는 19일(공무는 17일)까지 이메일이나 건설워커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벽산엔지니어링(www.bseng.co.kr)은 발전소 부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종은 기계, 전기, 계측제어, 배관 등이다.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오는 26일까지 이메일, 우편, 홈페이지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초대졸 이상 발전소 관련 7년이상 설계 또는 설계관리 경력자를
취업포털 인쿠르트(www.incruit.com)가 획일화된 스펙쌓기에 과몰입하고 있는 청년구직자에게 ‘스펙의 진심’을 전달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인쿠르트는 올바른 채용문화 형성을 위해 연간 캠페인 ‘청춘, 스펙에 변명하지 마라’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은 자신만의 스펙을 쌓아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강연콘서트’와 개인의 열정을 스펙만큼 중요시 하는 기업을 소개하는 ‘굿 컴퍼니’, 기존 직업시장 외 새로운 기회를 찾아가는 기업과 사람을 소개하는 ‘창직창업’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콘서트는 우리나라 최초로 구글 본사 상무를 역임하고 있는 미키 킴, 인재육성 전문가로 활동 중인 인크루트 서미영 상무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스펙’에 대한 그들만의 이야기를 풀어낼 계획이다. 첫 콘서트는 이달 말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캠페인 공식홈페이지(http://campaign.incruit.com)를 통해 공개된다. 이광석 인쿠르트 대표는 “이 땅의 청춘들이 더 많은 다양성의 기회
배추는 웃고 양파는 울었다. 도내 마트의 햇채소 가운데 배춧값은 내린 반면 양파값은 올랐기 때문이다. 15일 도내 대형마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배추(10㎏) 경매가가 8천106원으로 지난해(1만1천303원)보다 28% 정도 하락했다. 지난 달(9천939원)보다는 18% 내린 가격이다. 배추는 예년보다 1∼2주 정도 일찍 출하돼 가격이 내려갔다. 지난 겨울 물량부족으로 배추 시세가 급등함에 따라 농가들은 햇배추 출하시기를 앞당겼다. 반면 양파 가격은 급등했다. 같은날 양파(1㎏)의 경매가는 2천240원을 기록, 지난해(680원)보다 3배 이상 급등했다. 지난달(1천882원)보다는 19% 상승했다. 햇양파 주산지인 제주도의 양파 재배 면적이 10% 가량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저장물량이 일찍 소진돼 유통량이 감소한 점도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양파 시세는 무안 등지에서 양파가 출하되는 5월 초가 돼야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유통전문가들은 전망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24일까지 햇배추와 햇양파를 시세보다 30% 싸게 판다. 판매 가격은 배추는 포기당 2천원, 양파는 1망(1.5㎏)에 4천900원이다.
신협중앙회는 올해 신입사원 공채 원서 접수 결과 1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협은 17명 모집에 2천600명이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신협의 공채 경쟁률은 2011년 100대 1, 2012년 200대 1을 기록하는 등 경쟁율 증가세를 보였으며 최근 3년 평균 공채 경쟁률은 150대 1을 기록했다. 지원자 가운데는 토익 만점자를 비롯해 변호사, 보험계리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도 다수로 나타나 취업현상의 변화를 나타내는 바로미터라는 평이다. 또 서울 소재 유명대 졸업생들도 대거 지원해 취업난과 맞물려 금융권에 대한 인기가 제2금융권으로 이어진 것으로 신협측은 설명했다. 신협 관계자는 “채용시장이 악화된 상황에서 안정적인 금융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본부가 대전에 있음에도 지원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창의인성교육문화협회(회장 남주헌)는 원격 교원연수원 ㈜교원캠퍼스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오후 교원캠퍼스 본사 세미나실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성공’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남주헌 박사는 이날 발제에서 “자유학기제 도입은 획일적인 학습 체질을 벗어나게 하는 데 있어 파괴력을 지닌 정책으로 성공을 위해서는 자기 주도력을 키워주는 교육, 자기 마음에 드는 분야에 관심과 몰입으로 생활화 할 수 있는 교육으로 방향성을 가져 가야한다”면서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습 경험 강화와 진로 지도 강화가 수레의 양 바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창의인성교육문화협회 회원들과 교원캠퍼스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기 수원 남창동 최동호 시창작 교실 개강식이 지난 8일 오후 7시 화성행궁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동호(고려대 교수) 시인을 비롯해 라수홍 수원문화재단대표, 이화형 경희대 교수, 유성호 한양대 교수, 오형엽 문학평론가, 권성훈 고려대 교수, 이영관 율전중 교장 등 문인들과 2기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최동호 시인의 시 ‘나무의 기다림은 지상에 서 있다’를 강보람 시창작 교실 간사의 낭송과 함께 연극인 표수훈 씨가 시극(詩劇)으로 표현했으며, 김성진(남창초 6)군이 자작시 ‘럭키 슈퍼’를 낭송했다. 최 시인은 “고향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시창작 교실을 시작했는데 지역 주민들과 많은 공감을 얻는 것 같아 기쁘다”며 “수강생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함께해 수원을 시향의 도시, 예향의 도시로 만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