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가평군 다선거구 간종운 기초의원 예비후보는 ‘검증된 의원’ 임을 내세우며 상·하면 지역 표심잡기에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가평군 다선거구에서 지난 4대 가평군의회 부의장까지 역임했던 간종운 민주당 예비후보는 29일 상면·하면의 지역일꾼임을 부각시키며 자신이 ‘검증된 의원’임을 강조했다. 상면항사리 새마을지도자, 상면초등학교 체육진흥회장, 새천년민주당 상면협의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가평군지역발전 위원, 경기도 병무행정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인사위원과 민주당 경기도당 균형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있다.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는 29일 경찰병원과 가평군 개곡1리의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도교류를 통한 상호지원을 약속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개곡1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결연식에는 최정근 마을 영농회장을 비롯한 주민들과 경찰병원 서동엽 원장 등이 결연체 대표로 참석했으며 김동윤 가평군지부장, 오구환 가평군농협조합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정근 이장은 “오늘은 도와 농이 뜻을 모아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둘이 하나가 되어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감으로서 농촌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는 고향의 정을 담아가는 상부상조의 기풍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에 경찰병원 서동엽 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손이 부족한 농가들에 대한 지원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마을 농.특산물 팔아주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개곡 1리와 자매결연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교류가 되도록 모범적인 1사 1촌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자매결연식 후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되는 화합의 시간과 마을을 알아보는 마을투어를 실시하고, 특히 경찰 병원의 의료진들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경
가평군은 오는 31일까지 새봄을 맞아 주민들이 보행하는 도로의 안전 확보를 위한 ‘가로등·보안등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를위해 감전사고등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가로등 고장발생을 줄이기위해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분전함 71개소와 1146개의 가로등 시설에 대해 안전정밀점검을 벌인다. 정밀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전기안전점검반 6명이 관내 모든 가로등 시설을 노선별로 순회하며 가로등을 켜놓고 지지상태,전기누전상태,선로절연상태,제어함 시설 안전여부 등을 점검및 확인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가로등시설 절연저항측정,부하설비조사,가로등및 분전반 개폐기 동작상태,절연저항및 접지저항측정,감전사고 우려여부 등을 정밀점검하게된다. 한편 군은 정밀안전진다 종합결과 토대로 전기설비 기준에 부적합하거나 전기안전사고 우려가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안전대책을 수립해 보수및 교체를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생활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기로했다.
경춘복선철 따라 ‘에코가평 꽃망울’ 활짝 개통을 9개월 앞둔 경춘선복선전철은 싱싱함과 푸르름의 고장이자 산소탱크지역인 가평군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가평은 경춘선복선전철이 군 중심지역을 관통해 그 어느곳 보다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다.지난 18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 관계자를 초청해 사업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역세권개발에 따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않겠다는 답을 이끌어내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전개하고 있는 가평군의 역세권개발계획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가평군은 경춘선복선전철개통에 대비, 새로운 도시공간과 신경제문화거점을 마련해 균형있는 녹색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아래 가평, 청평, 상천역세권개발사업에 488억3천만원을 투입, 7개노선 5.66km의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하고있다.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이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교통편익이 대폭 개선되고 관광객 증가는 물론 수도권시민의 유입에 대한 수용성과 유연성이 확대돼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 관계자가 이진용 군수에게 보고한 경춘선복선전철사업추진상황에 따르면 현재 총공정 75%로 오는8월말까
가평군은 오는 10월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소방정비를 통한 안전복지서비스제공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389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사업은 선정된 가구의 소방, 전기시설을 중심으로 재난발생 가능성이 있는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노후 및 수리대상에 대해 즉시 보수·교체·청소 등을 실시한다. 안전점검과 동시에 재난사고 예방 홍보 및 가정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등 안전에 대한 홍보활동과 교육을 실시해 지역 내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주택내외의 화재요이 제거와 예방 및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민생안정을 이루고 안전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의 경우 경제적 이려움과 시설노후등으로 위험에 노출돼있는 경우가 많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재해없는 고장을 이뤄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연차적으로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비사업을 확대해 안전문화정착및 재난없는 안정된 가평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한나라당 이수환 가평군수 예비후보는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23일 개소식에서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33년간 도시계획 및 기술행정의 전문경험을 살려 가평의 도시개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고향 가평을 위해 헌실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또 규제개혁, 관광산업, 경제개발, 도시개발, 교통확충, 교육개선, 복지확대 등 수도권 친환경관광도시 가평을 위한 7대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 후보는 성남시 중원구청장, 건설교통국장, 도시주택국장 등 분당 건설의 행정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평소방서 김건옥 가평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피해순 여성연합회장은 23일 취임식을 갖고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에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취임사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소방의 참사랑, 참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가평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홍태석 군의장, 김진성 평통회장, 박창석·김영복 도의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편 이날 이임한 조중윤 연합회장과 김영자 여성연합회장은 도지사 공로패와 각계의 감사패를 받았다.
가평군은 친환경적인 임도를 건설해 숲길걷기 등 다양한 산림레포츠 장소로 적극 활용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풍부한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3억6천만원을 들여 임도신설과 구조개량 및 보수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조림, 육림, 산불예방, 병·해충방제 등 산림보호와 산지자원화를 위한 임도기능을 휴양, 레저문화 창출을 위한 기능을 융합해 산림경영기반을 확대키로 했다. 이를위해 자연지형에 부합되는 환경친화적인 임도 기능유지를 위해 1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평면 대성1리 원대성에 1km의 임도를 8월말까지 개설한다. 또 가평읍 경반리,청평면 삼회리등 기존임도 10km를 대상으로 절토사면의 안정복구,자연석을 활용한 기슭막이등 구도개량사업과 보수에 1억3천만원을 투입한다. 이와함께 가평읍 경반리 칼봉산등 임도변에 4천만원을 들여 개나리등을 식재,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임도의 안정성을 확보키로했다. 군은 1984년부터 임도개설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총93km의 임도를 개설,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고 산간마을의 교통개선 증진과 임산소득 증진에 기여해 왔다. 군 관계자는 “환경친화적 임도개설과 관리로 임업경쟁력 향상과 국민건강, 산림휴양 등 다양한
발길 닿는 곳곳마다 그득한 녹색 봄내음 가평군은 경기도내에서 두번째로 넓은 면적을(843.45㎢)가지고 있다. 이는 서울특별시의 1.4배에 해당된다. 가평은 전면적의 83%가 산이다. 산이 많으니 계곡이 많고 계곡이 많으니 하천도 많다. 산과 계곡, 하천과 강을 모두 가지고 있는 고장이다. 그래서 가평을 3多(산·물·잣)3淸(맑은공기·깨끗한 물·넉넉한 인심)의 고장이자 수도권의 산소탱크라 불린다. 산, 강, 하천, 계곡을 가진 가평은 여행지로서의 고른박자를 갖춘셈이다. 이른바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배울거리, 건강챙기기 등 여행객의 수용태세를 갖춘준비된 여행지이다. 삶과 환경이 공존하는 녹색상품의 모든것을 생생하게 들여볼 수 있는 고장, 가평의 매력을 찾아본다. <편집자 주> ◐가평의 블루오션 자라섬 자라섬은 매년 인간의 유희본능을 자극하는 원초적인 약동감과 연주자와 관객의 반응에 따라 변화를 거듭하는 재즈축제가 열리는 섬이다. 동, 서, 중, 남도 등 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자라섬은 이웃 남이섬의 1.5배의 크기다. 자연생태의 보물창고인 동, 서, 중도는 넓은 초원에서 잡초와 텃새 그리고 북한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가평군지회는 18일 오전 보훈회관 3층회의실에서 김영복 도의원, 정진구 군의원과 각단체장, 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최문홍 수훈자회 사무장으로부터 내빈 소개와 회계 및 감사보고, 2009년도 운영보조금 세입·세출 예산및 결산, 일반회비 결산, 주요활동보고와 2010년 사업계획등 안건을 처리하기도 했다. 수훈자회 가평군지회는 매월 현충탑 참배와 회원가족 방문, 각 단체수련회 참석, 경기북부 보훈단체 연합회 구성에 따른 워크숍 및 발기인대회 참석 등 보훈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