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각종지표와 통계,일반현황 등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구축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경제와 사회의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보다 다양하고 정확한 지표와 통계및 특징적 업무에 대한 데이터구축으로 자치행정의 객관성,정확성,유연성을 확보하기위해 군정업무 계량화에 나선다. 군은 먼저 자치행정의 품질향상을 통한 군정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 기본통계, 일반현황, 군정자료등 수치와 가능한 주요업무 전반이 그 대상으로 1차적으로 257항에 대한 계량화를 추진한다. 특히 군은 정확성과 시의성, 유용성을 갖춘 객관적이고 신뢰받는 자료확보를 위해 직접조사를 통한 신뢰성확보는 물론 계량화가 불가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등 품질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읍·면 타시군, 기관단체와 도 및 중앙부서등의 최근 통계자료를 활용하고 자료출처와 조사방법등을 표시해 정확도를 높여 나가기로했다. 오는 6월말 발간을 목표로 추진하는 군정업무 계량화사업은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최근 3~5년간의 자료를 전국, 경기도, 가평군으로 구분해 작성, 가평군의 현위치를 한눈에 알아볼수 있도록 제작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발전과 자치제도의 착실한 성장에따라 자치시대에 맞는 정책
‘군경절축’ 힘으로… ‘푸른연인’ 길러 낸다 가평축산농협은 지난해 12월 조합장 선거에서 60%대의 지지를 받아 제9대 조합장에 재선된 가평축산농협 나종국 조합장은 고품질 축산물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고 있다. 가평축산농협과 가평군이 개발한 지역브랜드 푸른연인한우 브랜드는 각종대회 입상및 품평회에서 호평을 받으며 명품한우의 반열에 올랐다. 이에 가평축산농협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가평은 자연과 문화가 살아 쉼쉬는 수려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고장이다. 청정한 자연환경과 차별화된 사양관리기술, 1983년부터 실시해온 한우개량사업을 통한 우수한 유전자확보, 가평군 한우연합회에서 보급하는 친환경 발효미생물, 최고급품질의 사료가 만난 ‘푸른연인한우’는 한우의 풍미를 높여주는 올레인산 함유량이 일반 한우보다 월등히 높다. 지난 2007년 경기도지사 인증G마크를 획득해 지금까지 유지해 오고 있는 푸른연인한우는 명실공히 명품한우의 반영에 올랐다. 지난 2008년 5월 기존 브랜드인 ‘가평옻한우’에서 ‘푸른연인한우’로 전환하며
가평군은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도로환경정비에 들어간다. 16일 군에 따르면 해빙기와 영농, 봄철을 맞아 도로관리 효율화로 교통서비스 향상은 물론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가평을 찾는 관광객에는 청정 가평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오는 5월말까지 봄철도로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에따라 군은 건설재난관리과장을 총괄로 하는 2개반 20명으로 정비반을 편성, 굴삭기와 덤프트럭등 장비를 동원해 57개 노선 399km에 대한 정비활동에 나선다. 군은 이 기간중에 경사진 언덕길과 급커브 길에 살포한 제설용 모래를 설치하고 도로파손, 차선도색, 가드레일, 도로안내판정비 등을 실시한다. 특히 도로 일부균열 및 파손과 시계불량으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기동처리반을 투입, 48시간내에 보수해 도로기능을 유지키로 했다. 또한 측구준설 및 배수불량지구 정비, 낙석 및 산사태 예상지구에 대한 순찰 강화, 주민통행에 불편을 주는 사항에 대해서는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수를 실시한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분연히 일어나 일제압박에 항거한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3·1항일운동 기념행사가 열린다. 가평군은 3.1절을 기념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16일 가평종합운동장 3.1항일운동기념비 경내에서 제23회 가평의병 3.1항일운동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번 기념식은 유가족과 보훈단체회원,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학생등 4백여명이 참석해 조총 및 초혼에 이어 독립선업서 낭독, 기념사 및 헌화분향, 3.1절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이진용 군수는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국가발전의 굳건한 발판이 되고 있다”며 “이번 기념행사를 맞아 민족정기를 바로세워 선열들의 넋을 유지하고 소통과 통합으로 상생의 발전을 이루자”고 말했다. 가평 3.1항일운동 기념식은 지금으로부터 91년전인 1919년 3월15 ~16일 양일간 이규봉선생의 주도로 북면을 시발로 가평일대에서 3천200명 군민이 군청앞에 운집, 독립만세를 부르며 일제 항거함으로서 극일정신과 애국애족정신을 방방곡곡에 과시했다. 당시 일제의 총칼에 가평군민 23명이 희생되고 28명이 붙잡혀 모진수난을 겪는등 인명피해를 입었으며 국가적으로는 우리민족의 정신을 깨우치고 민족정신을 하나
가평군은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경로당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관내 노인들이 체력 및 질환에 맞는 올바른 운동방볍을 습득하고 기초체력 향상과 만성질환의 예방및 완화를 위해 경로당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이 건강관리교실은 노령인구 및 만성질환자의 증가에 따라 규칙적인 운동및 식생활습관 개선을 도모해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 매주 1회 운용될 건강관리교실은 실내에서 손쉽게 할수있는 스트레칭과 자기체증을 이용한 근력운동 및 저염식 생활을 위한 영양개선 교육과 조리교육,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상·하반기로 나눠 31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교실은 자기체증을 이용한 근력운동 프로그램은 주 한 시간동안 각 관절을 중심으로 스트레칭, 근력운동등을 통해 기초체력을 향상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저염식 생활을 위한 영양개선 ▲혈당은 낮추고 건강은 높인다 ▲뼈가 무너지면 건강도 무너진다 등의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실습으로 짜여졌다. 오는 19일까지 경로당별로 전화및 팩스로 참가신청을 받아 오는 23일부터 매주 화,목 오전, 오후로 나눠 12월까지 진행된다.
육군 66사단은 16일부터 18일까지 가평지역 일대에서 민·관·군·경 통합작전 수행능력을 숙달하고 적 침투전술에 입각한 단계별 방호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야외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기간 중 병력및 차량의 실제이동이 실시되고 일부지역에서는 용의차량에 대한 검문검색을 위해서 임시 검문소를 설치, 운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훈련간 일부지역에서는 공포탄을 사용하게 되므로 놀라거나 혼란이 없기를 당부하며 특히 가축이나 농작물,경작지 등에 대한 주민피해 방지를 위해 빈틈없는 예방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훈련기간 동안 “전투모에 적색띠를 착용한 군인"들을 발견시에는 훈련목적을 위해 적을 가장한 훈련 병력이므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로 신고하여 훈련이 원활히 진행될수 있도록 협조해 줄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새마을회(회장 리출선)는 지난 12일 가평군 새마을 지도자와 구제역 피해농가 11가구를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리출선 도 새마을회장은 갑작스런 구제역 피해로 시름에 잠겨있는 전 축산농가를 격려하며 고통을 분담하고자 포천시와 가평군을 차례로 방문했다. 또 리출선 도회장과 김정수 사무처장은 가평군 새마을회를 방문해 하철호 지회장과 허금범 후원회장,조영태 군협의회장, 신영옥 군 부녀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도 새마을회가 추진하는 각종 스마트코리아 및 실개천살리기 운동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며 제일가는 봉사단체로 새마을회가 거듭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리종영 가평교육장은 12일 김상곤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경기교육 및 가평교육 주요시책을 설명하는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리종영 교육장은 이 지역 유·초·중·고교 교장과 행정실장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중업무보고회에서 ▲학교도서관 연계 독서·토론·논술교육▲‘배움과 돌봄’ 으로 행복한 오후 ▲‘소통과 나눔’의 ‘교육문화’ 실현 ▲2010년 무상급식 추진▲소규모 학교 협동학습체제 구축 ▲물·별·숲 생태체험 교실운영등의 내용을 보고하고 가평교육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곤 교육감은 업무보고를 받은 후 “사회복지 수준을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수준에 맞춰 학부모들의 부담을 경감, 차별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무상급식지원, 의무교육을 받는동안 사적비용 감소, 미래지향적인 혁신학교모델지정등 경기도교육청에서는 미래지향적인 선진사회로 변화하는데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할것”을 강조했다. 또한 무상급식추진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면서 “경기도교육청도 행복한 학교문화가 정착될수 있도록 교육복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기자간담회에서 김상곤 교육감은 “다양한 교육
가평군의회(의장 홍태석)는 12~16일 닷새간 제196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가평군지방재정 투·융자사업 심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 성과시상금 지급·운영에 관한조례안, 가평군 리·반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역정보화촉진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주택사업특별회계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0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6건과 기타 안건 1건 등 모두 7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
가평군은 행사, 축제성 경비 및 경상경비 8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일자리 창출등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에 투입키로 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경기가 나아지고 있지만 고용없는 성장이 유지하고 불확실성으로 인한 기업의 투자가 활발치 못해 세수를 증대할수없는 상황이 지속될것으로 전망하고 경상적인 경비 5%이상을 절감해 일자리 창출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군은 사무관리비, 여비, 업무추진비, 자산취득비 등을 포함한 경상경비와 행사운영비및 시설비등 행사·축제성경비 등 소모성경비는 물론 사업예산까지 긴급성과 필요성을 재검토 분석한후 사업의 효과성이 낮으며 불요불급한 예산165억5백만원을 절감키로했다. 특히 군은 8억3천만원의 경상적경비 절감을 위해 직무능력함양을 위한 워크숍과 연구개발비, 여비를 조정하고 사무기기와 복사용지등도 최소량만 사용하는등 공무원부터 허리띠를 졸라 매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각종문화행사와 예술제등 축제예산도 10%이상 절감하고 군민의날 기념 체육대회, 작품전시및 발표회 등은 축소운영 또는 간편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절감한 예산은 추가경정예산에 반영, 일자리사업과 서민생활안정 지우너등 당면 현안사업에 재투자하고 부족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