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석(54) 가평군의회 의장(한나라당)이 3일 오후 군의회 의장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평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의장은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소통이 잘되는 가평의 인프라 구축과 함께 도시경쟁력을 갖춘 품격있는 가평, 주민들의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풍요로운 가평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의장은 또한 “가평발전을 가로막는 저해시설의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며 정병국 국회의원의 공약인 군부대와 청평국군병원, 내수면 연구소 등 가평군 도시발전 저해시설을 가평군에서 진행할 수 있는 행정력을 총동원, 정병국 국회의원과 함께 가평이 도약할 수 있는 도시기반체제를 주민 모두와 함께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홍 의장은 한림성심대학 지방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가평라이온스크롭 회원, ㈜대아(건설, 정보통신)대표이사, 가평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 청평면발전협의회 위원(현), 한국캠핑연맹 가평클럽회장(현), 제4대 가평군의회의원, 제5대 가평군의회 후반기 의장(현)을 지내고 있다.
청렴성과 남다른 추진력을 겸비한 이문성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농업기술지도 뿐만아니라 농업인들과 격의없는 대화로 소비자들의 중계역할을 병행할정도로 가평농산물에 대한 우수성과 안정성을 확보해가며 청정지역 농산물인 푸른연인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있는 장본인이다. 가평군 설악면이 고향인 그는 1978년 10월20일 농촌지도원보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후 농촌지도원,1997년 1월 지방농촌지도사,2001년5월 지방농촌지도관으로, 2008년6월1일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에 임명됐다. 5급심사승진자과정 기본교육, 농업경영유통 선택전문교육, 중견실무자과정 기본교육을 수료한 이문성 소장은 1986년 10월 청소년지도유공으로 교경기도지사표창, 1991년 12월31일 농촌진흥사업유공으로 농촌진흥청장상, 1994년 12월 농어촌구조시책유공으로 농림수산부장관 표창에 이어 1995년 12월 30일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2009년 12월에는 농업인대학운영을 성공적으로 추진,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장 기관표창을 받았다.
친절행정의 키워드는 ‘주민 감동’ 가평군은 6개읍·면으로 분포돼 있으며 6만여 인구중 가평읍 31개리에 1만9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가평읍은 인구 등락폭이 심해 한때는 1만4천여명 까지 줄어드는 기현상이 있었으나 2008년 1월초에 부임한 장풍순 읍장과 백병선 부읍장을 비롯한 전직원들의 혼연일체가 돼 잘사는 고장 가평, 다시 찾고 싶은 가평, 살고 싶은 가평을 만들기 위해 도로변 꽃길가꾸기, 청정 가평 아름답게 꾸미기등 깨끗한 환경을 만들자는 일념으로 노력한 결과 가평읍의 인구증가 추세가 엿보이고 있다. 가평읍사무소를 찾아오는 민원인을 내가족처럼 받들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가 하면 금융기관 보다나은 인사·미소등으로 민원인들이 만족감을 갖도록 최선을 다해온 결과로 보인다. 더욱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흥원)는 가평읍민들을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여과시간및 학습을 만끽할수 있도록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과 주민화합에 한발 앞서가고있는 모범적인 주민자치위원회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편집자 주> ▲읍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추진 1만9천여 가평읍민들의 삶의
가평군은 23일 ‘2010년 공무원 교육훈련 계획’을 발표하며 인재양성을 통한 자치역량 강화의 의지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도전과 열정이 충만한 공직자를 육성하기 위한 공직자 교육훈련은 전문성과 감성이 충만한 인재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군은 내부적으로는 윤리문화를 정착하고 외부적으로는 믿음을 주는 인재양성으로 에코피아-가평 Value-up 과정 등 10개 교육과정을 개설, 군민감동인재, 전문적인 인재, 창의적인 인재, 열정적인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인재양성을 위해 사례중심 토의 및 발표를 통한 참여식 분임교육으로 에코피아-가평비전과 전력에 대한 가치실천성 향상을 꾀하고 창의·창조성을 높여 미래대응 역량을 상승시켜 지속성장기반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또한 공무원 개개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공무원 정보화교육및 정보화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정보지식화를 촉진하고 행정능률성 향상으로 자치행정의 경쟁력을 배가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0년 공직교육의 초점은 조직의 비전과 핵심가치 공유를 통해 지역발전과 자치역량을 촉진시키는데 있다”며 “공직자 개개인의 능력향상을 꾀해 군민에게 감동과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어려울수록 서로 도와가는 상부상조의 기풍이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가평군 지역의 기업·단체·개인등이 총145회에 걸쳐 3억7천2백여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기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은 기탁받은 성금물품을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한부모가정등 어려운 이웃 4천174가구에 지원, 서민생활 안정을 꾀 해왔다고 22일 밝혔다. 생활이 곤란한 이웃에게 100도의 사랑온도를 함께 나눠온 나눔 천사들은 익명의 개인에서부터 기업, 단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성·금품이 답지해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랑나눔, 행복 나눔에는 33개의 중소기업이 9천5백여만원의 성·금품을 기증해 전체기증액의 25.5%를 차지했다. 특히 이름을 밝히지않는 익명인을 포함한 44명의 개인이 4천3백여만원에 달하는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 누림에서 나눔으로의 기부문화를 주도하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145회의 달하는 기부건중 30.3%를 차지하고있다. 뿐만아니라 49개의 각종단체가 5천4백여만원에 이르는 성금과 생필품을 마련,
가평군이 축산 행정력을 총동원해 구제역 차단 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지난달 7일 포천에서 구제역 발생 이후 즉시 이춘배 부군수 주재로 대책회의를 갖고 경계지역 석회 살포로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관리지역내 전 농가 임상예찰 및 자체 소독지도를 철저히 하고 예산부족시 예비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김용기 농업과장이 진두지휘하며 매일 비상연락망 가동과 긴급소독약품 생석회 12만kg을 읍·면에 배부했으며 비축 액상소독약 쎄라텍 2천500여병을 긴급지원 했다. 또한 젖소농가 우사내부 소독약 슈퍼크린 5천kg을 배부하고 양돈농가 축사내부 소독약 1천750리터를 배부했으며 군 및 축협방제차량용 소독약품 팜플루이드를 배부하기도 했다. 군은 구제역 방역을 위해 1개조 24명씩 4개조를 매일 운영하며 고정식 소독기와 ULV이동식 소독기 4대를 이용해 서파 방역검문소와 노체 방역검문소 통과차량에 강도높은 방역활동을 전개해 구제역 차단에 축산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현재 가평군 관내 사육현황으로 한·육우가 8천756두, 젖소 3천453두, 돼지 1만4천145두, 사슴·염소 1천124두수로 총 643호에 2만7천478두이
2010년 정원대보름 맞이 재가평 강원도민회 척사대회가 21일 오전 10시 가평읍 재래시장내에서 강원도민회 연합회 박동양회장, 김용기 사무국장, 홍태석 군의회의장, 김혜경 군의원, 가평읍 장상용 회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재가평 강원도민회는 부부동반과 가평읍 일반인 등이 참석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에 동참하자는 결의로 매년 정월대보름 척사대회와 봄·가을 자연보호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척사대회에 앞서 장상용 가평읍 도민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평군 지역발전에 다함께 동참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2010년 새롭게 맞이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18일 자동차세 연납차량이 지난해보다 21.7% 증가해 4억2천700만원의 자동차세를 조기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징수액은 지난해 3억2천100만원보다 33% 증가한 금액으로 이는 올해 자동차세 징수목표액 25억원의 17%에 달한다. 이처럼 자동차세 연납 신청자가 크게 증가한 것은 경기가 나아지고 있지만 내수침체가 계속되고 예금금리가 낮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자동차세를 연납하는 것이 이익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함께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가상납부계좌제도 및 위택스 등을 이용해 연납신청과 납부를 손쉽게 할 수 있는 납세편의 시책도 연납 증가에 작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군은 자동차세 연납증가로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소요되는 예산, 인력, 시간 등 행정비용의 절감은물론 자동차세 체납사전예방이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필요한 세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되는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1대당 연세액을 1/2의 금액으로 나눈 세액을 납기가 있는 6월과 12월 연2회에 걸쳐 고지서를 발부하여 징수한다. 그러나 자동차세 연납제는 1월에 납세자가 자동차세를 일시 납부하면 연세액의 10%를
고부가 소득작물 발굴 ‘녹색 미래’ 연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문성·사진)는 6개부서와 농기계 IFT 등 40여명의 직원들이 가평군의 비전인 에코피아-가평을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축으로 친환경 명품농산물 생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에도 가평농업을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는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발전시키고 친환경농업의 기반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생물배양센터 및 친환경 농업관리실을 운영하고 농업인의 역량제고를 위한 농업인 대학 운영 등을 통해 농업인이 잘 살고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편집자 주> ▲도시근교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명품화사업 추진 소비자들의 기호 변화에 부응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기존의 농약과 비료 살포로 인한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순수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술로 일반재배에 비해 상품성과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앞으로 청정가평의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채소분야는 유망 쌈채류(산채)종묘생산 및 친환경유
가평군이 지난해 유료관광객 수 235만명을 넘어서는 등 녹색체험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16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호텔과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22개 유료시설을 이용한 관광객을 집계한 결과 2008년 185만4천405명보다 50만9천817명이 증가한 236만4천222명이 다녀갔다. 유가상승과 경기침체, 소비감소 등 국내 경제사정이 나아지지 않은 여건에서도 2008년보다 27% 이상 증가한 요인은 환경과 삶을 중시하는 소비자 녹색욕구와 가평군의 주력상품인 녹색문화관광이 맞닿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함께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는 지리적, 교통적 여건과 대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생태·건강·체험·배움형 상품의 확충 및 역동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도 관광객 증가에 한몫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자연생태, 체험, 레저 등을 즐길 수 있는 자라섬 및 연인산 캠핑장의 경우 지난 2008년에 비해 무려 335% 증가한 12만88명이 다녀가 체험관광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유료관광객 235만여 명에 의한 직접소비규모는 최소 705억원 이상의 소비효과를 가져와 주민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