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설악면 눈메골상인회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바라는 마음으로 샤워용 티슈9,000개(90박스)를 설악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주)엠엔제이에스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됐다. 기부된 샤워티슈는 박스당 100매로, 특히 청결 관리가 필요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눈메골상인회 백종민 회장과 (주)엠엔제이에스 정훈제 대표는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동철 설악면행정복지센터 면장은 "이와같은 기부는 지역사회에큰 힘이 되며 기부해주신 샤워티슈는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부도.폐업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계형 체납자 등에 대해 올 연말까지 체납처분을 일시 보류하는 '정리보류'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해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차원에서 정리보류를 추진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체납관리를 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9월부터 12월까지를 세외수입 체납자 정리보류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무재산, 사망자, 행방불명 등 체납액 징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체납자와 사실상 폐업법인에 대해 일제 조사 후 정리보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부도·폐업·신용불량자·기초생활수급자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과감한 정리보류를 추진한다. 또한 환가 가치가 없는 압류 부동산및 차량은 체납처분 중지 제도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폐업법인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해 실익 분석후 불필요한 경우 압류해제를 통해 정리보류룰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정리보류 대상자도 철저히 조사해 체납자의 신규재산 발견시 즉시 정리보류를 취소하고 재산압류및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실익없는 체납처분 중지로 취약계층 체납자에 대한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 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은 고물가.고금
서태원 가평군수는 5일 자라섬 남도 현장에서 부서장들과 현안사항에 대한 현장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현장 소통회의에서는 자라섬 꽃 페스타를 앞두고 부서장들과의 소통을 위해 축제는 물론 자라섬의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서태원 군수는 "자라섬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자라섬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즐길수 있기를 바란다"며 "차질없는 축제 준비를 통해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는 가운데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자라섬 꽃페스트난 9월14일부터 10월31일까지 열린다. 백일홍, 구절초 등 가을꽃을 즐기면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다문화 음식체험,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판매해 볼거리및 즐길거리가 풍부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3일 양평 어울림 센터에서 온라인커머스 창업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 공모사업인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월25일부터 추진됐다. 교육과정은 이론및 실습교육 160시간,1:1개인 맞춤형 멘토링 과정 90시간을 포함 총 25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15명의 교육생 모두 신규 사업자 등록, 업종 추가 등 사업 확장의 결과를 거뒀다. 교육생들은 패션잡화, 생활용품, 영유아 서적, 식품, 양평의 친환경 농산물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사업을 새로 시작하거나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교육 중 쇼핑을 상호와 로고, 홍보 동영상까지 직접 제작해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15명의 교육 수료생에게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출석률, 사업자 등록, 사업계획서, 교육 기간 내 매출액 평가 등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6명에게는 100만 원의 창업 초기 사업비 지원금이 지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모두의 간절함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사업 아이템으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온라인 시장에서 성공적인 쇼핑물로 번창하시기를 응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양평군 특색에 맞는 일자리 창출
양평군은 지난7월10일 폐기물관리 조례 전부개정 공포에 따라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다자녀가정을 대상을 종량제봉투를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는 가정 중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가정을 대상으로 월 120L(20LⅩ6장)를 지급하고 있었으나 무료지급 신청 과정 중 일부 불편사항이 있었다. 이에 군은 월별 신청, 주민등록등본 첨부 등 신청과정에 대한 불편사항을 개선해 연중 읍.면을 통해 주민등록등본 첨부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신청 가능할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9월분부터 12월분까지 연중 신청을 통해 종량제봉투 24매을 지급하며 2025년부터는 연중 신청및 연1회 72매 지급으로 더욱 주민 편의를 높인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다자녀가정 종량제봉투 무료 지급 절차가 간소화됨으로써 주민들이 불편해하던 사항이 해소됐으며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추진하겠다"면서 "불편사항이 있거나 건의 사항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군이나 읍.면에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올해 2월부터 '양평채움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긴급.위기상황에서 돌봄이 필요한 군민에게 신속한 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거동 불편으로 혼자서는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고, 수발할수 있는 보호자가 없는 군민이다. 5대 영역의 돌봄서비스인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를 제공한다. ▲생활돌봄은 신체활동및 가사활동이 지원되며 ▲동행돌봄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 등으로 병원이나 관공사 등 외출이 필요한 경우 제공된다. ▲주거안전은 독거어르신 등 대상자 가정의 간단한 집수리 및 대청소 등을 지원하며 ▲식사지원은 가정 내 식생활유지가 어려울 경우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일시보호는 가정내 돌봄이 어려운 경우 단기간 시설입소 지원이 가능하다. 군에 따르면 2월부터 8월 현재까지 750명의 군민에게 828건의 누구나 돌봄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장기요양등급 신청대기자나 등급외자 등 일시돌봄이 필요하면 누구든지 신청할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돌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없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하게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가평군은 추석연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3일 '가평군 응급의료지원단및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응급의료지원단장인 박노극 부군수 주재로 가평군보건소,가평소방서,가평경찰서,가평군 당직의료기관인 HJ(에이치제이)매느놀리아국제병원,가평꽃동네 노체리안드리자애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를 통해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한 추석연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유관 기관의 협조체계 등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또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및 경기도 응급의료기관 현황 등 정보를 공유하고 코로나19 환자및 요양병원 응급환자 이송, 주민응급체계 확보 등 비상진료 대책을 점검했다. 박노극 부군수는 "추석연휴 비상진료대책으로 지역의 진료역량을 강화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가벼운 질환은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24시간 응급의료시설을 홍보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올봄 자라섬 꽃 페스타 축제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농가들이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3일 가평군에 장학금 1220만 원을 기탁했다. 군은 지난 5월25일-6월16일 열린 자라섬 봄꽃 페스타 축제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 '마켓섬'을 운영했다. 이날 꽃 페스타 판매농가를 대표해 참석한 농가들은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우수한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에 되길 바란다"며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군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한적십자봉사회 가평군지구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에게 추석명절 온정을 전하기 위해 3일 가평군에 백미 186포대를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평군지구협의회 원지연 회장을 비롯한 25명의 봉사자들은 기탁식 후 읍.면지역 어려운 이웃을 찾아 후원 물품 전달에 나섰다. 원지연 회장은 "올봄에 이어 가을에도 후원물품을 통해 가평지역 이웃들에게 보탬에 될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정신을 가지고 앞으로도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대한적십자사의 소중한 마음과 후원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관내 취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을 이달 10일부터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는 정보 부족과 시공간 제약 등으로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인.구직자들을 위해 현장에서 취업연계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이를 위해 해당 지역을 찾아가 현장에서 ▲취업상담과 알선 ▲계층별 취업프로그램 홍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실시간 채용정보 등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는 ▲9월10일 북면(하나로마트 북면지점 정문)을 시작으로 ▲11일 청평면(청평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 ▲12일 조종면(가평군농협 조종지점 )에서 연달아 운영되며▲30일 가평읍(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 정문)에서 9월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어 10월2일 상면(상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 4일 설악면(설악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까지 총6회에 걸쳐 읍.면별로 순회하며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는 취업지원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구인.구직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취업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한다"며 '취업희망자는 지역별 일정에 맞춰 현장을 방문해 취업정보도 얻고 자신에게 알맞은 일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