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온 공무원들에게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가평군은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섬김 행정을 실현해 온 허가과 서태원, 이효범씨등 4명과 설악면사무소 이주원씨등 5명을 상반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한다고 26일 밝혔다.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5명은 법정처리기간이 6일 이상 30일이내인 132종의 유기한 민원에 대해 건당 최소 5일에서 최대13일까지 처리기간을 단축해 민원만족도를 높여왔다. 이들 공무원들은 개발행위허가,소하천공사,산림경영계획인가, 지하수개발등 유기한 민원771건을 처리하면서 4,549일을 단축해왔다. 특히 군은 보다 빠르고 친절한 민원행정 실현을 위해 행정신뢰도 향상은 물론 만족도를 높여가고자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현황을 정기적으로 공개,선의의 경쟁을 유도해왔다. 뿐만아니라 일일2회의 복합민원실무종합심의회 일일 민원조정자체 심의회운영 민원부서에 전용차량을 배치하느등 스피드한 민원처리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있다.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5명에 대해서는 다음달 3일 월례조회 석상에서 군수표창과 함께 시상금이 주어지고 산업시찰 우선권이 주어진다. 민원처리
“나는 대한민국의 부사관으로서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충성을 다하고 헌법과 법규를 준수하며 부여된 직책과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최근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연병장, 사단장 이윤배 소장을 비롯한 각급 부대 지휘관 및 참모, 부대 장병, 그리고 부모님 등 5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황금빛 계급장을 양어깨에 단 허동범 하사 등 전문하사 10명이 우렁찬 목소리로 임관선서를 했다. 국민의례, 임관명령 낭독, 신고,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선서, 훈시, 분열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종전보다 한 차원 품격이 높아졌다. 그동안 부대는 전문하사가 소속된 대대와 직할대에서 여단장과 참모장이 주관한 가운데 임관식을 가졌으나, 군생활 제2막을 시작하는 전문하사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보다 우수한 인력을 획득하기 위해 월단위로 통합하여 이날부터 사단장이 직접 행사를 주관하기로 한 것. 임관식 후 신임 전문하사들은 사단장으로부터 기념품과 휴가증을 수여받고, 부모님들과 함께 부대역사관과 병영생활관을 견학한데 이어 최근 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아침고요수목원을 관람한 뒤 3박 4일간의 휴가를 떠났다.
20년이 지나 시설이 낡아 노후되며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았던 가평버스터미널이 말끔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26일 터미널 관계자에 따르면 3억여원이 투입돼 2달여 공사끝에 새롭게 단장된 가평버스터미널은 내·외부 벽면과 지하실과 대합실의 바닥은 물론 벽체, 천정 등을 교체하는가 하면 최신 냉·난방시설을 설치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욱이 장애인 이용편의를 위한 장애인 화장실과 일반화장실 문화도 변모시켜 많은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고있으며 대합실 내에 이용실과 대형TV와 지역홍보안내판 등 승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로 꾸며놓았다. 가평버스터미널은 지난 1987년 4월에 준공해 사용해오다 너무 시설이 낡아 이용객들의 불편을 가중시켜왔으나 하루 1천여명이 사용하는 터미널으로서 그 기능을 다하지못해 지난 5월 리모델링을 실시해 지난 20일부터 이전과 동시에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된 가평버스터미널은 이용객편의는 물론 지역에 대한 이미지개선과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가평버스터미널은 연면적933.58㎡(282평)규모로 대합실, 매표소, 사무실등을 갖춘 서비스시설과 1천159㎡(351평)의 주차시설로 1일 이용객
지역정체성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시·공간적 문화창출을 위한 경관관리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가평군은 수려한 자연경관에 문화와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도시를 조성해 지역의 가치를 향상하고 주민 삶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경관 디자인 조례를 제정키로 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이 제정될 가평군 경관디자인 조례안은 경관디자인 계획, 경관디자인사업, 경관협정, 주민이 참여하는 경관협정디자인위원회 운영, 경관디자인 공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뿐만아니라 경관형성에 관한 목표와 종합적인 방향 정립을 포함한 경관기본계획수립을 통해 경관디자인 사업을 시행할 때 경관디자인 마을단지로 지정된 곳은 사업추진 시 재정적·기술적 지원도 가능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한편 경관디자인 조례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민은 다음달 10일까지 주소, 성명, 전화번호, 의견 등을 적어 서면, 우편,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국판 뉴딜인 희망근로사업이 두달째를 눈앞에 두고 있다. 희망근로사업은 경기위기에 따른 취약계층과 힘을 잃어가는 지역경제에 희망을 주고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 사업은 60% 가까이 되는 노년층 참여로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단순 노동중심으로 이루어져 생산성이 낮아지는 문제점을 노출해왔다. 가평군이 이런 문제점을 개선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꾀하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경기를 부양하고자 오는 27일부터 11월말까지 ‘희망근로 돌격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가운전이 가능한 40-50대 남성 10명으로 구성돼 운영되는 희망근로 돌격대는 노령인구 투입이 많은 사업장, 추가인력이 필요한 사업장 등에 우선 투입돼 사업능률을 향상하게 된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과 농촌일손 부족 현장 등을 비롯한 중도포기자 발생 사업장에도 신속히 배치된다. 특히 희망근로 돌격대는 자가운전이 가능한 요원들로 구성돼 기동성과 유연성을 확보함으로써 주민의 편익을 위해 실체가 남는 생산적인 사업정착을 이루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희망근로사업이 단기적인 경기부양과 일자리창출 및 주민환경개선과 공공시설물을 정비하는 효과를 거둬감에 따라 군은 희망근
하늘과 맞닿은 시공간인 호명호수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천상관광지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7월1일 28년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된 호명호수는 얼굴을 드러낸지 1년이 지난 지금 아름다운 풍광에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3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역여건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해 자족형 관광, 체험, 레저 허브지역을 구축하고자 개방한 호명호수가 하루평균 264명의 관광객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확보를 위해 동절기동안 통제해오다 지난 3월15일부터 개방된 호명호수는 6월말까지 2만8천268명이 입장해 산소탱크지역 가평의 자연이 살아숨쉬는 녹색소리와 대자연의 위대함을 선사했다. 특히 푸르름과 싱싱함이 샘솟는 5월에는 1만364명이 찾아 쪽빛을 발하는 호명호수와 푸른옷을 갈아입는 호명산의 신비를 만끽했다. 하늘과 맞닿은 공간인 호명호수는 15만㎡(4만5천평)의 면적에 2백67만7천톤의 저수량을 가져 민족의 영산이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한다.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개방되는 호명호수는 청평과 가평에서 하루 5회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하면 호수정상까지 편히 오를 수 있다.
핀란드 포리(pori)시를 방문중인 이진용 가평군수가 타르야 할로넨(Tarja Kaarina Halonen)핀란드 대통령을 만나 재즈축제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의 글로벌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핀란드 포리시를 방문중인 이진용 군수는 현지시간 18일 오후8시 할로넨 핀란드 대통령을 만나 15분동안 공동관심사항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공연을 관람했다. 포리재즈축제장을 방문한 할로넨 대통령은 축제 총감독인 유리키 캉가스씨의 안내로 이진용 군수를 만나 문화, 예술, 축제등 공공 관심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아니라 할로넨 핀란드 대통령은 이진용 군수와 공연을 관람해 재즈에 대한 사랑과 자라섬재즈축제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음을 나타냈다. 할로넨 대통령은 “자라섬 재즈축제가 짧은 기간동안 아시아권을 넘어 세계를 넘보며 유럽의 재즈축제를 긴장시키고있다”고 평가하며 “문화의 창세기를 이룰수 있도록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한것으로 밝혀졌다. 이진용 군수는 할로넨 핀란드 대통령과의 환담에서 “포리재즈축제는 자라섬 국제재즈축제의 모태가 되었던 축
스포츠대회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과 생태·레지·산림자원을 가지고 있는 가평군이 증가하는 친환경 레포츠욕구를 충족시키고 이를 상품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이미지 제고는 물론 녹색성장 발판을 꾀하고 있다. 21일 가평군과 체육관계자들에 따르면 올 7월10일 현재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대회 5개를 유치, 15일 동안 9천1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및 가족이 가평지역을 찾았다고 밝혔다. 군 체육관련 기관·단체 조사결과 올해 열린 5개 대회의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숙박비와 급식비, 교통비 등 지역에 미친 직접적인 파급효과만 3억5천6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여기에 직접 산출되는 선수와 임원 이외에 선수가족 등 부대인원까지 포함하면 그 이상의 효과를 누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대회 유치비용이 1억6천여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비용대비 편익 측면에서 두배 이상의 효과를 누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군에서 유치한 체육대회는 대통령기 가평군 일주 전국도로사이클대회를 필두로 연인산 전국산악자전대회, 전국합기도대회 등 3개의 전국대회와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및
가평군이 여유자금의 탄력적인 운용을 위하여 통합관리기금 설치조례를 제정한다. 가평군은 기존의 기금이 설치목적 사업에만 사용 가능하며 여유자금 발생시에도 단순히 금고에 예치만되는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어 기금운용의 비효율성을 최래해왔다며 효율적인 기금운용을 위하여 통합관리기금을 설치조례를 제정한다고 19일 밝혔다. 통합관리기금 설치조례의 주요핵심은 기존의 각 실과소에서 예치·관리하고 있던 기금을 각 기금별 설치목적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여유자금을 지역SOC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재원으로 적극 활용하는데 있다. 통합관리기금의 조성재원은 ▲다른 기금으로부터의 여유자금 ▲일반회계, 특별회계및 군의 다른 기금에 대한 자금의 융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소요되는 사업에 대한 자금의 융자 ▲통합기금의 운용.관리를 위한 경비 ▲그 밖에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대한 자금의 융자 등으로 사용된다. 통합기금의 융자기간은 여유자금의 범위에서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정하고 융자금 상환이 곤란하다고 인정될 경우는 연장이 가능하다. 통합기금설치위원회는 기존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에서 대행하게된다. 통합관리기금의 운용및 총괄은 예산담
가평군은 지난16일 재향군인회관에서 가평군 재향군인회외 9개 단체가 포함된 가평군 안보단체 협의회를 발족했다. 가평군 안보단체 협의회는 최근 불거진 북한의 도발행위등 국가안보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에 가평군 안보의 중심축인 유관단체간 협의회를 구성하여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와 안보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것을 다짐했다. 가평군 안보단체 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발전을 위한 안보활동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활동 ▲사회공익 기여활동 ▲기타 본 협의회 목적 달성에 필요한 활동등의 목적을 가지고 왕성한 활동을 가질예정이다. 이날 모인 10개 안보단체들은 협의회 발족에 따른 회칙등을 마련하여 가평군재향군이회 정진구 회장을 안보단체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감사는 대한 전몰군경유족회 가평군지회 이진옥 회장이 임명됐다. 이날 회장으로 선출된 정진구 가평군재향군인회 회장은 “북한의 도발행위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철저한 안보의식을 고취하여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전력을 다할것을 다짐하며 함께 자리한 단체장들께서도 적극 동참해 한뜻으로 매진해 나갈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