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에 따뜻한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지평 일신교회와 서울 무학교회 청년부에서 일신1,2리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통해 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을 위해 염색과 미용,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산2리 마을 길목에 태양광등을 설치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반찬 도시락,비상약 상자도 제공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서울 무학교회 청년부는 "고마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 뿌듯했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발을 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서 미용실에 가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청년들이 직접 찾아와 염색과 파마를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먼 곳에서 찾아주어 너무 감사하고 지평면 또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 일신교회와 서울 무학교회의 봉사는 이번 주 까지 이어져 8일부터 9일까지는 일신4리와 무왕3리에서 찾아가는 한방진료,미용봉사,짜장봉사를 진행할 에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 집은 지난 5일 지역 청소년 20여 명과 함께 성균관대학교 탐방을 실시해 진로와 직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대학탐방은 청소년들인 대학 시설을 둘러봄으로써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와 함께 선배의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활및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이들은 또 대학탐방 후 청소년들의 성지인 대학로를 방문해 점심 식사와 즐거운 수다, 연극관람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조종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 대학탐방 반응이 좋아 이를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조종청소년문화의 집 프로그램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채널을 통해 얻을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행정안전부에서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평가 인센티브를 포함해 양평군이 올해 신속집행 분야에서 확보한 인센티브는 총 1억3천만 원에 달한다. 군은 상반기까지 주요 정책이 포함된 신속집행 분야 대상액 5436억 원의 60.8%인 3304억 원을 집행했으며 내수경기 진작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집행 분야에서는 2/4분기 동안 1,242억 원을 집행하는 등 실적을 내며 양평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는 양평군이 지난해 2024년도 본예산을 편성 할 때부터 균형잡힌 예산 집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적기 실천한 결과이다. 특히 군은 올해 재정여건이 넉넉지 않은 상황이지만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분하는 노력을 통해 상반기 재정운용을 효율적으로 추진한 것이 신속집행 평가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내다봤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신속집행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낸 것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지방자치 단체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공직자가 노력한 결과"라면서 '하반기에도 국가 시책에 따라 재정집행에 집중하며 지역경제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 세미원에서 8월16일부터 9월1일까지 '2024 세미원 빅토리아 수련 문화제'가 개최된다. 빅토리아수련만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전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미원 연밭 곳곳에 약 150본의 빅토리아수련을 전시했으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진흥실장 남수환 정원사의 가시연꽃 관찰하기·김장훈 전문정원사와 함께하는 빅토리아수련 관찰하기 등 어디서도 경험을 할수 없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다. 빅토리아 수련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만져보고 잎 위에 올라가기, 빅토리아 쪽배에서 사진찍기 등 기존과 달리 오감이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세미원은 연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양평군 대표 관광지로 배다리를 통해 두물머리까지 들러볼수 있으며 세미원만의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수 있다. 세미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면 빅토리아수련 문화제 기간에는 금요일,토요일,일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자세한 수련 개화 상황은 세미원 인스타그램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5일 폭염기에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수 있도록 '행복한 사계절나기 사업'을 펼쳤다. 조종면 지사협은 이번 '행복한 사계절나기'사업을 통해 조종면에 거주하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선정해 여름이불과 담요,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현숙 위원장은 "이번 여름나기 용품 전달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사협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해 복지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종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쓰는 지사협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조종면 지사협이 더욱 활성화 할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개군면사무소에서 연중 운영중인 행복나눔 장터 기부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행복나눔 장터는 옷이나 물건 등 새 상품이나 중고 물품 중 상태가 양호한 물건을 기부받아 개군면사무소 내 진열해 놓으면 주민들이 3천원을 사랑의 저금통에 기부한 후 필요한 물품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는 100벌 가량의 상태가 좋은 옷을 기부받아 면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행복나눔 장터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독거노인,저소득층 가구 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장희 민간 공동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물건을 기부해주신 분들과 나눔 장처 운영에 적극 동참해주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그뜻을 살려 소외계층들에게 사랑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물품을 구입하는 주민들 또한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수 있어 좋고 적은 금액이지만 필요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수 있다는 게 행복한 순환인 것 같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매주 목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직장인, 학생 등 18시 이전 군청방문이 힘든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여권접수및 교부가 가능한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322명의 군민이 야간민원실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작년 한해 동안 전체 여권 접수 인원의 약5%에 달하는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야간민원실은 주중 방문 인원 분산과 함께 낮 시간에 제약이 있는 군민들의 편의를 위한 제도"라며 '온라인 여권 발급 제도와 함께 더 많이 홍보되어 군민들이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받고 불편이 최소화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5일 목요일 법정공휴일인 광복절로 인해 야간민원실 휴무이며 수요일과 금요일을 포함한 주간은 정상 운영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5일 가평군청 2청사 통합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등 국가 안전보장을 위한 정부 연습으로,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전시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준비보고회는 박노극 부군수 주관으로 국장·담당관.과.소장 등 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을지연습 진행계획 ▲분야별 세부연습 방법 ▲연습 통제기구별 편성·역할 등 준비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으로 이뤄졌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며 국가중요시설 대테러 실제훈련,민방공 대피 훈련 등 실질적인 전시 대비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노극 가평부군수는 "최근 북한의 대남풍선 살포와 러-우 전쟁의 장기화 등 국내외 안보위협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가평군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위한 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올가을 '자라섬 꽃 페스타'기간 중 개설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마켓섬'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는 9월14일부터 10월13일까지 30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선정된 농가는 행사기간 동안 자라섬 꽃 페스타 출입구 인근에 위치한 중도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마켓섬'에 참여하게 된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마켓섬은 우수한 관내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데 올해 봄 마켓섬 운영결과 5억 52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번 모집 규모는 50여 농가로, 가평군 내 농업인 및 관련단체(작목반, 법인 등)를 대상으로 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가평군청 농업정책과 농산유통팀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산물 판매자는 가평군청 산림과에서 별도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참여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자격은 가평군에서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 또는 가공하는 농업인및 단체이며 가공품은 관내 농특산물을 주재료에 50%이상 사용하면 된다. 또한 연매출 5억원 미만의 업체만 신청이 가능하고 부부및 직계존비속(배우자의
가평군은 복잡하고 어려운 민원을 민원인과 함께 처리하는 '민원후견인제'를 8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고 7일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는 1회 방문으로 모든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각종 인허가 등 복합민원 처리시 행정전문가가 민원인을 안내하고 상담하는 등 도움을 주는 제도다. 군은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팀장급 공무원 18명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담당업무는 취득세, 토지이용, 생계급여, 사설 묘지, 장애인복지, 공장설립 인가, 건축허가, 개발행위, 농지 및 산지전용 등이다. 이들 민원후견인은 이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민원에 대해 민원인과의 상담,민원서류 보완 등 전체 처리과정을 돕고 결과 안내 등을 지원한다. 민원 후견인지정 대상은 ▲법정 처리기일이 7일 이상이고 다수 부서와 관련된 복합민원(사전심사청구제 업무 우선지정)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의 민원 ▲후견인 지정을 신청한 민원 등이다. 군은 민원후견인제 활성화를 위해 민원 접수시 노인.장애인이나 복합민원의 경우 후견인 희망 여부를 물어 이를 원하면 관련부서 팀장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처리를 도와주게 된다. 서태원 군수는 "민원인이 업무처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