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는 지난 16일 오전 10시30분에 제317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10월27일까지 총12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 마을회관 등에 관한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진옥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 (양재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최원중 의원 대표발의)을 비롯하여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성실납세자 등 선정및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 가평군장애인복지관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8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 연차별 시행 변경계획 보고의 건 ▲가평 군관리계획(개발진흥지구 및 용도지역)결정(변경)(안) 의회 의견 청취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제56회 가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봉사해 오신 가평군민대상과 경기도민상 수상자들에 대한 축하인사를 하였고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양평군 지평면 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지평면사무소 광장에서 제1회 지평전통발효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옛고을 지평현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평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전통발효주, 된장, 고추장, 간장, 효소 등 지평에서 생산되는 발효식품을 널리 알려 농민소득을 증대함과 동시에 의병의 고장 지평을 알리고 옛 선조들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발효축제는 거리의병출정식, 연극퍼포먼스, 30m증편컷팅식 등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지평의병 옷 입기, 전통발효주 시음회,발효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풍성한 먹거리장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오성 축제추진위원장은 "지평 주민들의 바람이자 오랜 숙원사항이었던 지평전통발효축제를 통해 지역을 널리 알릴수 있는 첫 발판이 마련돼 기쁘고,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돼 양평군의 대표 축제로 육성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지평면장은 "축제추진위원회 위원님들과 협조해주신 모든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참석하는 모든 관광객이 활기차게 즐길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아낌없는 노력으로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
가평군이 지방소멸 위기및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한곳에서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할수 있는 인구정책사업 통합관리에 나선다. 16일 군에 따르면 국가사업(공모사업 포함), 도 지원사업,자체사업 등 약 140개의 군 인구활력 정책사업을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으나 총괄부서 부재에 따라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팀에서 컨트롤타워 역ㄹ할을 수행키로 하고 최근 '인구활력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중인 자체사업들의 성과분석으로 문제점및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인구활력 대응전략 수립이 담긴 본 프로젝트에는 ▶관광,체류,산업,교육 등 관계.생활인구 100만명 증대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 등 청년일자리 1000개 증대 ▶인구감소 대응 추진사업 정성평가 등 정주만족도 90점 이상을 목표로 젊고 활력 넘치는 '가고싶고, 머물로 싶은 가평' 비전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활력사업 관리를 위한 컨트롤타워가 운영되는 만큼 부서별 추진중인 인구정책 사업을 세심하기 들여다보고 앞으로 부서별 담당자회의,인구정책 중.장기계획 로드맵수립,인구증가정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양평문화원 용문분원은 지난 12일 오전 10시30분 용문산 관광지 내 영목제단에서 제29회 용문산 은행나무 영목제를 개최했다. 영목제는 동양 최대의 유실수이자 천연기념물 제30호인 용문산 천년은행나무의 만년 장생을 기원하고 양평군민의 안녕과 풍요, 화합을 기원하는 행사로 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용문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경기민요와 한국무용 공연이 펼쳐졌으며 기념식에서는 분원장 인사와 내빈 축사 등이 이어졌다. 영목제 제례 봉행은 산신제, 헌주례, 기원제를 봉행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원제에는 박찬교 양평문화원 고문이 초헌관을,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서창석 용문면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렸다. 최영식 양평문화원장은 "영목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양평문화원에서는 양평 고유의ㅡ 향토문화 발굴및 보급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전수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에 희망을 뿌리는 빨간고무장갑단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을 뿌리는 빨간고무장갑단은 질병,고령 등으로 주거 청소가 어려워 주거 위생이 불량한 가구를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 사업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수리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 가구에 방문해 실시했으며 주택 내에 쌓여 있는 쓰레기로 불쾌한 냄새가 나 지역주민들의 의뢰를 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거쳐 선정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아침부터 쓰레기를 일제히 분리수거하고 냉장고 안의 썩은 음식물은 처리했다. 또한 어르신의 손길이 닿지 않아 쌓인 먼지를 구석구석 닦아내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정리했다. 오세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은 함께 청소하면서 엄두를 내지 못했던 청소도 앞으로는 할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하면 내 취약계층과 일촌을 맺어 매달 간편식을 전달하며 정서지원사업과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하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양평군은 지난 11일 양평군보훈회관에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호스피스의 날에는 호스피스.완화의료를 널리 알리고 호스피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암 말기 환자 등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통증과 증상 완화 등을 포함한 신체적.심리적.사회적.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암환자 및 가족 등 지역주민 70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호스피스 바로알기 캠페인 등이 실시됐다. 특히 이날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 암센터 전미선 교수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웰 다잉과 웰빙), 암 생존자의 건강관리(암 예방을 위한)를 주제로 대면 건강강좌를 진행했고 호스피스 바로알기 캠페인을 통해 홍보활동이 이뤄졌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인재양성을 위해 관내 가평잣막걸리 제조업체인 (주)우리술과 장학기금 기탁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리술은 내년 9월 말까지 막걸리를 한 병 판매할 때마다 장학금으로 30원을 적립한 뒤 반기마다 군에 기탁할 예정이다. 또 두 기관은 막걸리 판매 증대를 위한 홍보와 행사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체결 한뒤 매년 연장하고 있으며 그동안 7800여만 원을 향토인재 육성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지난해 5월, 장학기금 300억 원 조성 목표액을 달성함으로써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감소및 균등한 교유기회 제공에 나서고 있다. 2009년부터 기부금및 출연금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은 매년 성적 우수학생과 저소득층 자녀,각분야 특기생,상수원 관리지역 거주학생 등 150여 명에게 약 2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1천14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16억7000여만 원이 전달됐다. 한편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우리술 장학기금 기탁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 박성기 우리술 대표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장학기금 기탁 재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서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과
양평군이 카카오톡 소통채널 '양평톡톡'을 군민 맞춤 지능형 통합서비스 '스마트 양평톡톡'으로 변화를 꾀한다고 밝혔다. 기존 양평톡톡은 군정 홍보.알림서비스로 군민에게 단방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으나 스마트 양평톡톡 구축으로 AI챗볼,클라우드,데이터,loT등의 기술기반의 ▲스마트한 대형폐기물 처리 ▲공공시설,공공프로그램 원스톱 간편예약 ▲양평군의 모든 정보를 하나의 채널엑서 안내받을수 있는 개인별 생활밀착형 정보서비스 ▲AI(인공지능)민원 안내 챗볼 서비스 등을 군민들이 이용할수 있게 된다. 스마트 양평톡톡은 10월 중 내부적으로 시범 사용을 거쳐 점진적으로 홍보하고 챗볼,예약,대형폐기물 처리 서비스를 오픈 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스마트 양평톡톡'은 군민이 이용하기 가장 쉽기 친숙한 서비스로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추가해 군민이 만족하는 스마트한 행정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자랑하는 전국 최고의 부추축제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양동면에서 개최됐다. 축제는 을미의병 출정식,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양동역 앞 일원에서 개막식에 진행됐으며 전진선 양평군수,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이태규 국회의원,박명숙.이혜원 도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부의장,송진욱.최영보.지민희 양평군의회의원, 김선교 국민의힘 여주.양평 당협위원장,지역주민 등 3만여명이 참석해 5년만에 열린 축제의 장을 빛냈다. 특히 이날 양동면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회, 적십자봉사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청년회,양평군 자율방범기동순찰대 등 다양한 관내 단체에서 자원봉사에 동참했으며 축제장에서는 부추 다듬기, 부추 화분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한 부추 무료 제공뿐 아니라,부추1단을 1천원에 판매해 불우이웃돕기 모금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부추의 고장 양동면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였다. 또한 친환경농산물을 비롯한 부추전,부추만두,부추피자 등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남진,비바체,김지원,김선영,아이씨유를 비롯한 공연진과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부추 축제만의 맛과 재미를 관광객들에게 선보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제에 참가한 내빈분들과
"이렇게 명예군민이 된 것에 대해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다. 캐나다로 돌아가면 가평군과 캐나다군 참전용사및 한인사회 간 가교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토록 하겠습니다." 가평군 홍보대사 겸 캐나다 서부지구 재향군인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민우 씨가 명예가평군민이 됐다. 10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정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해 온 공로로 장민우 홍보대사에게 명예 군민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그간 6.25전쟁 당시 가평전투에 참가한 해외 참전용사들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한 적은 있으나 해외 홍보대사에게 명예군민증 수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명예군민증서는 군 조례에 따라 군정시책의 추진에 협력한 사람,군정발전에 기여한 사람,지역개발및 사회봉사활동에 헌신 참여해 주민화합에 기여한 사람,기타 군정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군수가 직접 수여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가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 씨는 캐나다 벤쿠버에 한국전 가평전투 참전비를 가평 석(石)으로 건립하고 가평 관광지와 특산품 홍보 등에 주력함으로써 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 씨는 "산수가 수려하고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가평군의 홍보대사에 이어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것을 무척 영광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