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8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폐기물 처리 업체인 (주) 금왕산업개발, (주) 오성개발과 협력해 정기 민관 합동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는 양평자원순환센터를 중심으로 (주) 금왕산업개발과 (주)오성개발 폐기물 처리업체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방도 342호선 지평면 무왕리에서 고송리 방향으로 왕복 3km 구간의 도로와 법면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3월에 실시한 민관 합동 대청소에 이어 매월 정기적으로 폐기물 처리 업체가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깨끗한 매력 양평 만들기와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청소로 도로변과 법면에 방치된 쓰레기 약 5톤이 수거됐으며 특히 비닐, 플라스틱, 깨진 유리 등 비부패성 쓰레기가 대량으로 수거되어 토양 오염 방지에도 기여했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나서주신 금왕산업개발과 오성개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양평자원순환센터가 폐기물 처리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깨끗한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폐기물 불법투기 적발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포함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7일 시작으로 16일까지 2025년도 '복지에 건강을 더한 건강 지킴이'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은 올해 상.하반기 연 2회 관내 등록경로당(18개소)에 방문하여 어르신의 혈압,당뇨체크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및 홍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건강체크를 통한 건강상태 확인과 복지홍보로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자는 것이 취지이다. 김윤중 민간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왈준 공공위원장은 "복지에 건강을 더한 건강 지킴이 사업추진으로 복지혜택을 모르는 분이 없도록 더 노력하고 지역주민의 관심으로 고독사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와 주민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8일 양서면 내 홀몸 어르신과 고령의 노부부 56가구를 방문해 닭고기, 계란 등 식료품과 비말 마스크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특화사업이다. 협의체 위원 1명이 어르신 2명을 담당해 매달 가정방문을 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한다. 올해도 4월부터 매월, 식료품을 구비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식료품을 전달하고 말벗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 어르신들은 "사람들이 나를 기억하고 내게 관심을 가져준다는 사실이 이렇게 행복한 일 인줄 몰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봉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금숙 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어르신들께 더 나은 삶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방제 약제 4종을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과수농가에는 '보르도액' 등 총 4종의 약제와 함께 작물의 생육시기에 맞춰 적기에 사용될 수 있도록 공급 일정을 안내됐다. 또한 식물방역법 개정에 따라 약제 살포, 작업및 출입, 묘목 구입 등 의 내용을 기록할수 있는 '병해충 방제에 관한 기록지'도 함께 배부됐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과수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성 병해로, 감염 시 잎과 가지, 꽃,줄기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하며 고사하는 특징을 보인다. 전염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사전예방과 조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양평군은 2023년과 2024년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이력이 있어 올해 더욱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요구된다. 특히 4월25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 제거 집중 기간'동안 병원균의 잠복처를 조기에 제거해 발병을 사전에 억제해야 한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운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이라며 "농가에서는 정해진 시기에 맞춰 약제를 살포하고 의심증상이 발견되며 신속
가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가평군 꿈드림)는 지난 5일 치러진 2025년도 제1회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가평군 꿈드림은 수험생들을 위해 고사장까지의 차량 이동 지원과 조식·간식·중식 등을 제공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수 있도록 했다. 가평군 꿈드림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매주 수·금요일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재 지원과 정서상담, 학습지도 등을 병행하고 있다. 가평군 꿈드림은 학업 중단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뿐만 아니라 상급학교 진학과 자립,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은 음악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노비따스 음악중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33명이 최근 3막4일 일정으로 대만 타이페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설악면 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주)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가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후원한 것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행복 여행'을 주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대만 국가음악원과 국가희극원을 방문해 현지 음악 관계자의 해설을 들으며 대형 파이프오르간의 연주를 감상하는 등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학생들이 국제적 수준의 음악시설을 직접 보고 느낄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마련할수 있어 뜻 깊었다"며 "이번 여행을 후원해 준 청평수력발전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렴 추진단 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5일 청렴 추진단이 공식 출범한 이후 처음 열린 협의체 회의로, 추진단의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과 청렴 시책 실행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추진단 협의체는 서태원 군수를 위원장으로 ▲청렴 민간자원 위원 ▲부군수 ▲국장 ▲인 허가, 인사.조직.재.세정 등 부패 취약분야 관련 부서장 등 총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및 개선 대책 ▲평가 이후 추진된 청렴 향상 활동 보고 ▲외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반영한 취약분야 발굴 ▲청렴 자문위원의 실천적 제언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서태원 군수는 "청렴 추진단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천 중심의 청렴 행정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협의체가 실질적인 개선 성과를 도출하는 중심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2차, 3차 협의체 회의를 순차적으로 이어 가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청렴도 우수기관 가평'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가평군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기초.심화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후속 프로그램으로 '멘토링.컨설팅 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컨설팅 과정은 오는 28일부터 5월12일까지 총 6회, 1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은 창업교육 기초.심화과정을 이수했거나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평군민이다. 참여자들은 전담 멘토와 컨설턴트의 밀착형 지도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실효성있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해당 창업교육 수료자는 일부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창업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군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속가능한 창업 모댈을 세울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4월11일까지이며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이메일 또는 일자리정책과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7일 양동역 앞 광장에서 '양동 기미 4.7 만세운동 10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동 기미 4.7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이 서울에서 일어나자 같은 해 4월7일 양동면 주민 3천여 명이 모여 양평을 향해 행진한 만세운동이다. 항일 만세운동의 숭고한 뜻을 되새시고 이를 선양하기 위해 2013년 만세공원이 조성되고 기념비가 새워졌으며 매년 기념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마순흥 부군수를 비롯해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 후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사물 놀이반과 민요반의 공연 등 식전 행사에 이어 독립운동가의 이름이 새겨진 만장 입장,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추모시 낭독및 만세운동 재현 행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동지역 어린이, 학생,독립유공자 후손 등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해 큰 감동을 전했다. 이복재 양평을미의병정신현창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4.7 만세운동 106주년을 맞아 을미의병 발상지인 이곳 양동에서 그간 밝혀진 의병및 독립운동가들과 유,무형 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추모하며 양동면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
가평군 가평읍 읍내4리 조신현 이장이 7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조 이장이 마을 이장으로 활동하며 지급받은 활동보상금을 지역사회에 의미있게 환원하고자 전달한 것으로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이어졌다. 조 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자 마을주민을 대표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단순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이장으로서 행정운영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큰 용기를 내어 도움을 주신 조신현 이장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