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옹진·연천·가평군의회(의장 최정용)는 30일 강화·옹진군이 지역구인 배준영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정비계획법' 일부개정 법률안의 4개군 수도권 범위 제외를 적극 지지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 은 인구와 산업을 분산 배치하여 수도권의 질서 있는 정비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만들어졌다. 그러나 오히려 비수도권 광역시 군지역보다 노령화 지수가 높고 재정자립도 등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개발행위에 제한받아 자체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현실에 당면해 있다. 이에 현실에 맞지 않은 불합리한 규제로 작용하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을 개선해 줄 것을 끊임없이 호소해 왔지만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은 이뤄지지 않아 지역민들이 느끼는 참담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실정이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10월 수도권 중 강화·옹진·연천·가평군 지역을 "인구감소지역'으로 발표하며 지방 소멸 대응 기금과 국고보조금 등 재정지원을 하고 있으나 피부로 체감하는 지역 군민의 눈높이에는 미미하게 느껴질 뿐이다. 이에 강화·옹진·연천·가평군의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수도권이 범위에서 4개 군(郡)이 제외될 때까지 힘을
가평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고광희)는 지난 25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부녀회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한 새마을부녀회장 20여 명은 2050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각 마을 주민들에게 전파할 것을 다짐했다. 고광희 새마을부녀회 협의회장은 "다음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우리 부녀회가 환경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작은 행동들을 함께 실천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는 24일 2022년 한국수력원자력(청평양수발전)이 주관하는 사업자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배정된 3000만원으로 관내 범죄다발지역에 설치된 노후CCTV 안내판 24개를 시인성이 높은 CCTV LED안내판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사업자지원사업이란 수력발전사업자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상생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가평경찰서는 '안전하고 행복한 가평만들기' 사업명 아래 18년도부터 사업자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관내 방범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내 범죄다발지역에 설치된 식별이 곤란한 노후 CCTV안내판을 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한 CCTV LED안내판으로 교체한 것으로 'CCTV 설치지역 인식부족'으로 인한 범죄발생을 예방하고자 추진하였다. 류경숙 가평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걱정없이 편안하게 살수 있는 치안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기적으로 관내 방범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제28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 기관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고 밝혔다. 제28회를 맞은 세계농·수산업기술상은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후원으로 우리나라의 기술개발과 소득향상을 위해 애쓰고 수고한 농·수산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기술개발, 수출농업, 협동영농, 기관단체, 지도기관 유공 등 심사를 거쳐 총 5개 부문에서 1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기관단체부문에 선정된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농업 활성화,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치유농업 확산, 미래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의 창업과 정찰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는 농업현장 애로 해소를 위해 실용기술 개발 보급에 역량을 발휘하여 소비자 요구 변화에 맞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과 농가소득 보전을 위한 액상 미생물제와 고형미생물제를 농가에 보급하여 친환경농업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친환경 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농촌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클린농업대학 운영으로 농업인 평생교육체계를 확립해 가고 있다. 또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자라섬을 꽃테마 경관농업단지로 조성하여 개방행사 기간 중
지난 16일 윤석열 정부가 첫 주택 공급대책으로 발표한 '국민주거안정 실현방안'을 뒷받침하는 내용의 법안이 18일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양평군·여주시)은 "그동안 지나친 부동산 규제로 수요가 많은 우수입지의 주택공급이 위축되고 복잡한 절차 탓에 주택공급이 장기간 소요되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및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3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은 역세권 등에 위치한 정비구역의 용도지역 상향 및 용적률과 건축규제 완화 등의 특례를 부여하고 완화된 용적률로 건설되는 국민주택규모 주택의 일부를 역세권 첫 집(공공분양주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통합심의 적용대상도 확대했다. 현행 정비사업은 사업시행인가에 필요한 도시건축 및 경관심의, 교통. 교육. 환경. 재해 등 각종 영향평가를 각각 받고 공공 정비만 통합심의를 적용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민간정비를 포함한 모든 정비사업에서 통합심의를 전면 적
가평경찰서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에 걸쳐 가평읍 등 행복마을 관리소 4곳에서 행복마을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는 범죄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복마을 내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해 행복마을 지킴이 등 관계자의 역할을 점검하고 실제 성범죄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참여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성희롱 판단기준, 성범죄 사례 및 발생 시 대응방법' 등을 질문하고 가평경찰서 소속 전문 수사관이 관련 내용을 설명하는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다수의 참여자들은 "동영상 교육을 병행해주어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평소 아무 생각 없이 한 행동이 성범죄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이번 교육에 큰 호응을 보였다. 류경숙 가평경찰서장은 "이번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응 방안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18일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가평군지역본부가 가평군에 장학금 150만원을 기부했다. 노영일 가평군지역본부장및 임원진들은 이날 가평군청을 방문, 가평군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150만원을 가평군에 전달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 대성 2리 체육관 개관식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김구태 행정복지국장, 지병록 청평면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대성 2리 마을회관 인근에 위치한 체육관은 연면적 204㎡ 상 1층 철골구조로 사업비 10억 4000만 원을 투입해 2021년 5월 준공하였다. 체육관 내부에는 체육 강당 1실, 휴게공간 1실, 화장실을 배치하였고 한국 수력원자력 청평발전소의 지원으로 러닝머신 등 13종의 운동시설을 갖추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준공에 따른 개관식을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지금이라도 성황리에 개관식을 하게 되어 대성 2리 주민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신미현 이장은 환영사를 통해 "농촌지역의 특성상 노령인구가 많고 거동이 불편한 경우가 많아 체육시설 이용이 어려웠는데 마을에 체육공간이 생겨 주민 체력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경수 군의원은 축사에서 "건강한 삶은 인생의 큰 축복이고 자산이며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안내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보다 알찬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양평군 대한적십자 강상봉사회(회장 이영신)와 강상면새마을회(협의회장 윤필구, 부녀회장 이현주)가 지난 17일 '강상면 주민헌혈 행사의 날'을 맞아 헌혈에 참여한 주민 지원을 위한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족해진 혈액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 이날 행사에서 강상면 적십자봉사회와 새마을회 회원 30여명은 헌혈참여자를 위한 차량안내와 헌혈접수, 건강체크,이동 안내 등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헌혈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달라는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윤필구 협의회장은 '오늘 헌혈 참여를 한 새마을회원들의 헌혈증은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라며 '더운 날씨에 동참한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신 봉사회장은 "헌혈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장 쉬운 봉사활동이라 생각하며 코로나19와 폭우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하여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헌혈문화가 확산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세규 강상면장은 "지난
18일 가평군은 전날 제2청사 통합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서태원 가평군수 주제로 주관.부서별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사업추진방향과 계획에 대한 분석과 토론을 통해 공약 실천계획을 점검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들이 공약별 추진방향, 연도별 재원확보 대책과 세부추진계획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보고하고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가평군은 ▲군민중심의 경제.농업정책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 ▲문화가 융성한 관광콘텐츠 육성 ▲생활인구 10만의 자족도시 완성 ▲도시 인프라 구축 ▲군민의 건강한 삶 ▲일 잘하는 가평군 이라는 7대 목표,56개 역점 공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가평의료원(경기북부 거점 병원)유치 ▲3개 권역별 청정산업단지 기반조성 ▲미영연방 관광안보 공원 조성 ▲가평 2030청년 지원 ▲국도75호선 확장사업 착공 등 광역도로망 확충 ▲상.하수도 사회기반시설 증진 ▲명품주거단지 1만호 건설(군인아파트 등)목표로 주거문제 해결 등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공약사업의 내용을 보완하고 구체화하여 9월중 민선8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