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24년 보건복지부 경기도형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 영역 A등급을 획득하며 양평군 내 유일한 종합복지관으로서 우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 경기도형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3년마다 1회 실시된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18년과 2022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번 평가로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의 시설및 환경, 재정과 조직운영, 프로그램 서비스,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서비스의 질 이용자 만족도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체계적인 운영관리, 이용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직원의 전문성과 역량, 지역사회와의 협력및 소통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유일의 종합사회복지관으로서 양평복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평 전체의 채움복지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지난 18일과 19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평인식 강화를 위한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중심의 청렴교육을 넘어 대면교육으로 확대되어 직원들이 청렴인식을 강화하고 부패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이윤미 강사(파인교육개발원 대표)가 진행했다. 이윤미 강사는 '청렴, 퍼져나가다'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 강령 등 반부패 법령의 핵심내용과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해충돌방지법'상의 사적 이해관계자와의 직무수행에 있어 실제 발생할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해 공직자들이 청렴에 대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성과 윤리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렴한 양평군 공직사회로 계속 성장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 ▲부패 취약분야 발굴을 위한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 실시 ▲외부 업무 취약분야 발굴을 위한 청렴정책 추진단 구성및 운영 ▲맞춤형
가평군이 1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19회 가평클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과 신입생들이 참석했다. 올해 신입생은 총 94명으로 ▲스마트농업과 30명 ▲농촌관광과 37명 ▲농식품학과 27명이 선발됐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클린농업대학 입학생들이 배움을 농업현장에서 실천해 가평농업의 미래를 선도하길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 후 진행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사운영 과정 안내, 농업기술센터 소개, 졸업생 활동 영상 시청, 명사 특강 등이 마련돼 신입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올해 클린농업대학 과정은 9월까지 2주간 운영되며 주1회 4시간씩 총 120시간(현장연수 포함)이상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론 강의 뿐만 아니라 현장학습과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평클린농업대학은 2007년 개설된 이후 지난해까지 197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5년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과 2023년에는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
양평군은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및 특별종합대책(이하 특대고시)'개정에 따라 특별대책지역 내에서 친환경 교육장 선박운행과 천연 잔디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의 조성 가능성이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는 19일 '특대고시 일부 개정안'을 고시하며 교육용 생태학습 선박운행을 허용하고 파크골프장의 조건부 입지를 허용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개정된 고시의 주요 내용은 ▲특별대책지역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직접 운영하는 생태학습 목적의 교육용 선박 운행 허용 ▲지자체가 직접 설치하고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친환경적인 잔디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한 경우 파크골프장 입지 허용 등이다. 군은 지난해 2월부터 특별대책지역에서 교육용 선박운항이 가능하도록 규제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며 환경부가 이를 최종 수용함으로써 특대고시 개정이 이루어졌다. 또한 군은 지난해 9월 군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으며 환경교육도시로서의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번 고시 개정은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환굥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교육용 선박을 활용한 생태학습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앙평군은 관내 회전교차로 15개소를 대상으로 '회전교차로 화단 책임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회전교차로 화단 책임관리제 사업은 조경 설계 공모 등을 통해 선정된 관내 조경및 정원 관련 업체가 각 회전교차로를 전담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양평군은 9개소의 회전교차로를 대상으로 책임관리제 사업을 시행한 결과, 경관 개선과 다년생 식재를 통한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대상지를 확대해 15개소의 회전교차로를 선정했다. 특히 지난해 사업 대상자 중 유동 인구가 많은 용문산관광지 인근의 마룡삼거리와 마룡IC 교차로는 시공자의 개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지역 주민의 만족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평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양근대교 남단 교차로(냠양주 IC앞)화단은 사계절 식재형 꽃탑 '탐플로라' 기법을 적용해 특색있는 화단을 조성, 실험적인 디자인을 시도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기존의 일률적인 회전교차로 관리 방식이 아닌 특색있는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을 지속
가평 조종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읍면 맞춤형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새출발응원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입학생과 고교생의 학업증진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1대1 결연을 하고 문화상품권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을 돕는 한편, 가구별 생활 실태를 파악해 추가적인 복지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현숙 지사협 위원장은 "취약계층 가구의 자녀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지원을 학대해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충족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025년 경기도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관내 2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좋은 공동체가 주관하며 도내 마을에서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이 자원순환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총 45개 마을이 신청해 심사를 거친 결과, 18개 마을(거점조성 8개, 마을활성화 10개)이 최종 선정됐다. 양평군에서는 양서면 용담1리 새마을회(거점 조성)와 댜야 초등학교 생태환경위원회(마을활성화)가 선정돼 각각 3천만원과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용담1리 새마을회는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나눔장터 운영, 생활쓰레기 일부 품목 배출함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들에게도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연계할 예정이다. 지난해 용담1리 마을은 일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양수역에서 세미원 구간의 카페.음식점및 공공기관 24개소에 다회용컵과 앞치마를 지원하고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대야초등학교 생태환경위원회는 10여년간 자원순환 실천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특히 학생,학부모,주민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양평단월고로쇠 축제 기간동안 명아주 지팡이 모금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월면 협의체 위원들이 준비한 명아주 지팡이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이동 편의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단월면 협의체는 이날 축제에 참여한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에게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지역복지 사업을 위한 정기기부에 4명이 참여했으며 명아주 지팡이를 통한 이웃돕기 성금 183만 원을 조성했다. 서영원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마음을 모아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주신 고로쇠 축제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명아주 지팡이 모금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돌봄의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와 이동지원,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수 있는 '설악반다비체육센터'가 18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김용태 국회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희망의 공간'탄생을 축하했다. 본 행사에 앞서 서태원 군수와 김경수 군의회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등 내빈들은 기념식수와 체육센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반다비 체육센터가 지역사회 통합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고 김경수 의장은 축사에서 "반다비 체육센터가 설악면 복지 여건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문화및 복지, 의료혜택의 사각지대로 소외된 가평군의 복지 기반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지역사회 현실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개관식은 가평군 소년소녀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과 가평군 수어 통역 센터 '보임소리' 팀의 감동적인 수어 공연으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기며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설악반다비체육센터는 지상3층, 연면적 2500㎡ 규모로 조성됐다. 국비 50억 원과 군비 78억 원 등 총 128억
가평군이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및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평군 사회적경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가평군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소통및 네트워크 강화 차원에서 열렸다. 설명회에서 가평군은 가평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현황및 외부정책 흐름의 변화, 사회적경제 관련 군 시책사업,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가치구매존 운영,청렴 가평을 위한 당부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어 가평군사회적경제협의회는 사회적경제협의회의 역할및 연혁 등에 대한 소개를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사회적경제기업 간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