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업전문경영인회는 지난 9일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해 사랑의 나눔온도를 올리는데 동참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사랑의 온도탑 목표금액은 2억 원이며 나눔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모일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되는 온도탑의 현재 온도는 125도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최동군 회장은 "사랑의 온도 올리기에 동참할수 있어 뜻깊다. 추운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랑의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농업전문경영인회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기부로 온도탑 온도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면서 '양평군 농업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회 양평군 회원은 총 9명으로 농업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우수 농업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타지역 농업인과의 교류 등을 통해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025-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참가선수단및 관람객에게 최고수준의 편의를 제공할수 있는 숙박.외식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월22일부터 2월2일까지 2주간이며 모집대상을 공고일 기준 가평군에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숙박.외식업소이다. 참여하는 숙박업소는 숙박요금을 사전 신고해야 하며 사전 경기를 포함한 체육대회 기간 중 선수단 외 대실을 위한 퇴실과 추가 금액을 요구하여서는 안된다. 군은 신청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결과 일정 점수 이상을 득하고 자격제한에 해당되지 않는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업소는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가평군 도종합체전추진단(종합운동장 내)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숙박.외식업 참여업소에 대해서는 타.시군에 리스트를 제공하고 대회 대표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참여업소 지정 스티커 부착,장애인 이동경사로 및 쓰레기 봉투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사업 신청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가평군 도종합체전추진단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
가평군이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마을공동체 주민사업 발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주민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단계별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단계(신규)7개소, 2단계 4개소, 3단계 4개소 등 총15개소를 대상으로 단계별 300-400만원까지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주민 모임 프로그램 운영비(공동체 활동 분야)를 지원한다. 군은 주민주도의 지역문제 해소와 공적 가치를 창출하는 주민 소통및 공동체 활성화 촉진을 위해 마을 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이달 22일까지 모집키로 했다. 공모사업으로는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체 사업 ▲사라지는 마을 자원을 전수하는 사업 ▲공동체 협력네트워크 구축사업 ▲소멸 위험 마을을 구하는 사업 ▲청소년과 주민을 연결하는 세대 잇기 사업 등이 주요 대상이다. 군은 서류및 전문가 심사, 마을 공동체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중 선정결과를 발표할 에정인 가운데 동호인들 중심의 단순 동아리 활동은 심사에서 낮은 점수를 받을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는 ▲읍내4리 마을회 ▲가일1리 마을회 ▲천안2리 마
양평군이 세계 시민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 사업으로 양평초,개군중,양서고,양평고 4개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해외문화 경험을 제공해 견문을 확대하고 국제적 인재로서 성장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본 사업에 선정된 개군중은 2016년부터 대만 타이난시의 타이난시립금성국중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상호방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서로 다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함양할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양평군 미래교육지구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류를 이어갈 수 있게 됐으며 학생들은 세계 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한편 개군중은 지난해 외국어교육 유공교로 선정돼 겨익도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김두현 교장은 "축적해 온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학생들을 세계적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학생의 학습공간을 학교에서 다양한 공간으로 확대하고 세계적 시민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화폐로 환산할수 없는 강과 산 등 잘 보존된 아름다운 자연은 우리군의 미래 핵심 가치이자 성장동력인 만큼 이제는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기 위해 장도(壯途)의 여정 가운데 가속폐달을 밟아야 할 시기"라며 '두 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 자전거처럼 함께 달리면 더 멀리 더 잘 달릴수 있는 만큼 군민과 함께 군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서태원 가평군수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올해 군정 계획을 밝혔다. 서 군수는 "지난해 내실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도약의 한해였다면 금년도는 '비전이 아닌 체감으로 다가가는 원년'으로 삼아 군정을 신뢰해 주신 기대에 부응할수 있도록 실행력 넘치는 정책과 사업을 차근차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관광 인프라 구축과 전략적인 관광 마케팅 확장으로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생활인구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라섬 수상스포츠 체험센터를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수 있는 워케이션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 상대적으로 관광자원이 부족한 조종및 북면지역에 운악산 관광.레저 단지 2단계 사업및 미 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자라섬 꽃섬나루 선착장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전 구간 운항을 개시하는 북한강 천년
가평군은 제5기 마을세무사(2024년-2025년)에 이만희 세무사와 박용원 세무사를 위촉하고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평군이 2016년부터 시행해 온 마을세무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영세사업자,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지방세및 국세 관련 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군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제4기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며 어려운 군민들에게 1200여 건의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 또는 군 세정과에서 연락처를 확인한 후 전화, 팩스,이메일 등을 통해 상담할수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군민들의 세금 문제 해결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마을세무사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마을세무사 제도를 활성화하여 더 행복한 가평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갑진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8일 '가평군 새마을회'에서는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군에 기탁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가평군새마을회 염철교 회장은 "경제불활에 추위까지 겹치며너 더욱 힘든 시기인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역사회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온정이 우리 모두에게 전달되어 훈훈한 가평군을 만드는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할수 있도록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가평군은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따뜻한 나눔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부받은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이 명예관장으로 하계훈 미술평론가를 임명했다. 하계훈 신임관장은 우리나라 1세대 큐레이터이자 단국대학교 교수, 강원트리엔날레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도 미술평론가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하계훈 관장은 지난8일 전진선 양평군수와 군청 집무실에서 만나 환담을 갖고 군립미술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상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하 관장은 "양평군립미술관과 같은 지자체 미술관에서 순수미술을 지향하는 것은 드문 사례"라고 강조하면서 "양평과 비슷한 인구와 환경을 가진 오스트리아 린츠(Linz)와 같은 명소를 만들어 젊은이들에게 각광받는 더 큰 미술관으로 가꿔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 고속도로 준공 등에 대비해 양평군립미술관이 중심이 되어 관내 문화자원과 연계한 문화 진흥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겨울철 대설 시 트랙터 등 자차를 이용한 마을 안길과 도로 제설사업을 실시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유류비와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2014년부터 매년 제설작업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12개 읍·면 마을에서 41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쌓인 눈을 치우는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설작업은 자원봉사자 소유의 트랙터,트럭으로 실시되며 군에서는 제설삽날 구매,교체 등을 지원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단체 상해보험을 가입했다. 올해부터는 여기에 유류비와 수리비를 추가 지원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눈이 많이 내릴 때마다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인 협조로 도로 제설작업이 잘 이루어져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강설로 노면상태가 매우 미끄러운 상태에서 새벽시간부터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에 크게 기여해 오신 헌신과 봉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새마을지도자가평읍협의회와 가평읍새마을부녀회는 4일 겨울철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모여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양주연탄은행에서 연탄 600장을 후원하고 한강지키기 운동본부 가평지역본부에서 주관한 것으로, 봉사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가평읍협의회와 가평읍새마을부녀회 20여명과 가평군 자원봉사센터 직원, 가평읍장 등이 참여하였다. 조돈수·고광희 회장은 "연탄 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분들께서 겨울철에 난방비 때문에 부담이 크실텐데 이렇게 봉사활동으로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릴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에 지원 받으신 연탄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이번에 남양주연탄은행에서 기부해주신 연탄을 새마을지도자가평읍협의회및 가평읍새마을부녀회에서 전달하시겠다고 먼저 말씀해 주셔서 수월하게 진행됐다. 이른아침부터 연탄 전달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