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0일 양평자원순환센터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근로자가 작업장에서 직면할수 있는 위험요소를 인식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학습하는 교육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현업 근로자들은 6개월에 12시간, 1년에 24시간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1년 단위로 채용되는 기간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으로, 현장 작업자들과 특히 신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강화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하여 교육하던 방식을 바꾸어 금년도부터는 상·하반기 각 1차례씩 외부 전문기관에 강사를 의뢰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양평군의 4대 목표인 '안전, 환경,관광,건강' 중 '안전'을 목표로 사고없는 양평자원순환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일부 지역이 수변구역 지정에서 해제돼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환경부는 1월10일 청평면 대성리 총 91필지(125.585㎡)를 수변구역에서 해제하는 내용을 변경 고시했다. 이번 해제 대상 지역은 2014년 1월28일 이전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된 곳으로, 그동안 수변구역 지정에 따라 다가구주택·공동주택·숙박업·관광숙박업 등의 신규 설치 등이 제한돼 지역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이 있었다. 수변구역은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강과 팔당호 등 주요 수계주변의 수질보호를 위해 설정된 구역이다. 가평군은 1999년 처음 33.126㎢가 지정된 이후 지속적인 조정으로 현재 24.203㎢가 남아있다. 이번까지 총 8.923㎢(26.9%)가 해제됐다. 대성리 지역의 수변구역 해제는 재산권 회복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은 건축 신축 및 영업활동의 제약에서 벗어나게 됐으며 이는 가평군 내 관광 인프라 확충과 경제적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수변구역 해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앞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비전으로 출범한 전진선 양평군수의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돌아 2024년 한해를 마무리했다.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해 진심진력의 마음으로 쉼없이 전진해온 양평군이 군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추진해온 2024년도의 성과와 2025년도의 추진과제를 알아본다.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83.4%' 민선 8기 출범 2년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양평군의 5대 군정 방향으로 추진하는 29개 공약 117개의 공약세부사업이 2024년 11월말 기준으로 65.8%의 완료율과 83.4%의 높은 이행률을 달성하며 군민과의 약속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환경교육 도시 선정 양평군의 비전인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가기 위해 환경교육도시 선정을 민선 8기 환경분야 핵심공약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환경 보호와 교육 노력의 결실로 2025년 환경교육도시로 공식 선정되었다. ◇세미원 배다리 재개통과 두물머리 음악제 개최 전국 최대이자 최초인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결하는 전통 배다리를 재개통했다. 조선정조대왕이 사도세자 묘를 참배하기 위해 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됐던 주교를 재현한 것으로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선
가평군 청평면 새마을부녀회는 9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200박스를 기탁했다. 이양옥 청평면 새마을 부녀회장은 "새해를 맞아 새머을부녀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라면을 준비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애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LG전자 베스트샵 가평 청평점이 대학 입학을 앞둔 저소득가구 학생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노트북 1대를 청평면에 기탁했다. 노경수 베스트샵 대표는 전달식에서 "최근 저소득 가구 학생들의 학습격차가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애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매년 잊지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노트북은 꼭 필요한 학생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LG전자 베스트샵 청평점은 매년 저소득 가구 학생들을 위해 노트북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교육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 양평군 양평읍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2025년 읍면 소통한마당,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및 이장회의 등에 맞춰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발견 시 읍사무소 찾아가는 복지팀에 제보할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리플릿 및 홍보용품 배포, 홍보영상및 전광판 송출 등의 방식으로 이뤄졌다. 복지위기가구 지원 대상자에게는 필요에 따라 긴급복지지원, 급여 등 공적지원 및 민간 자원 연계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대민 홍보를 통한 주민 참여및 관심 유도로 어려운 이웃발굴 효과를 극대화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로 대상자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은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 자원과 연계하여 집수리사업,행복나눔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발생한 주택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따. 이번 성금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마련한 것으로 성금을 전달받은 피해 주민은 "화재로 인해 집이 대부분 전소되어 경황이 없었는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위로가 되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대진 위원장은 "화재 현장을 보니 안타깝다.그나마 인명 피해가 전혀 없었다는 게 불행중 다행인 것 같다"며 "주변에서도 해당 피해 가구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화재 피해 주민께서 전소된 부분을 빨리 복구할수 있도록 적극 도와드리겠다"며 "하루빨리 웃음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행복나눔 결연사업 후원금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화재피해 가구들의 화재복구비와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면은 9일 새해 영농인 실용교육에 앞서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틈새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홍보 활동은 "복지위기가구에 새해 희망 전달"이라는 주제로 약 200명의 참석자에게 홍보물품과 복지서비스 리플릿을 배부하고 간략한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새해맞이 복지위기가구 틈새 홍보눈 양서면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진행되었으며 복지위기가구 지원 대상자에게는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양서면에서는 추운겨울에 소외되고 고통받는 분들이 없도록 주변 이웃들 간의 관심과 제보가 필요하다"며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보살피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서면 복지팀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및 홍보 활동을 통해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정방문 등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새해들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좀 더 실질적으로 듣기 위해 연초에 실시하던 '읍면 방문'행사를 올해부터 '읍면 주민과의 만남'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의례적인 행사와 회의 형식을 탈피하고 최대한 많은 주민을 참여시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기존 50분에서 올해부터 100분으로 2배 늘려 내실을 더욱 높이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소통강화와 관련, 최근 신년사에서 "행정은 결국 군민의 행복을 위한 것인 만큼,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불편함을 줄여 나가겠다"며 "새해에는 무엇보다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한바 있다. 이에 따라 서 군수는 9일 가평읍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읍·면 주민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9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가평읍 주민과의 만남' 행사에는 지역민을 대표해 마을 이장들과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30명이 참여해 지역의 불편사항과 현안을 건의
가평군은 8일과 9일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새해 주요 사업과 민선 8기 후반기 군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도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 열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제시된 군수.부군수의 지시및 강조 사항과 2025년 본예산 확정에 따른 사업 변경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민선 8기 후반기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공약사업과 신규사업, 특수시책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번 보고회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국장 등 전 부서장이 참석해 업무보고와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주요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2025년 주요 추진계획으로는 ▲경기도 체육대회및 장애인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자라섬 워케이션센터 운영 ▲경기도 지방정원 등록 ▲상면 일반산업단지 개발 ▲기회발전특구 지정 물량 확보 등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활성화 ▲맞춤형 일자리 확대 ▲광역도로망 확충 ▲GTX-B 청평역 정차 ▲인재육성 재단 설립 등 군민의 실익 증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들도 함께 논의됐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