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양평군의 쓰레기 분리수거율이 40%에 그치고 있는 실정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분리수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양평기관단체장의 릴레이 봉사를 통해 무왕리 쓰레기 위생매립장을 방문, 쓰레기 분리수거를 직접 체험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정동균 양평군수를 시작으로 이종인 경기도의원,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 강상길 양평경찰서장, 조경현 양평소방서장, 전윤경 양평군교육장이 참여했으며 7월에는 혼순용 양평군산림조합장, 송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장, 이명진 ㈜케이티엔지 양평지사장과 직원 일동이 동참했다. 진난숙 센터장은 “앞으로 8월과 9월에도 매주 화요일 릴레이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의 올바른 방법과 줄이기’ 홍보를 통해 양평군이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재활용품 선별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각 가정과 직장에서도 쓰레기 분리배출을 습관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향토인재 청소년국제교류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제26기 교류단이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청소년들의 문화수용력 제고로 국제적 역량을 증진하고 폭넓은 꿈과 도전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청소년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중학생 290명, 고등학생 241명 등 531명이 국제교류 활동에 참가했다. 이번 26기 교류단에는 중학생 18명, 고등학생 16명, 인솔공무원 2명 등 총 36명이 다음달 6일까지 자매도시인 캐나다 브램턴 및 미국뉴욕 등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도비 45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지역간 격차를 줄일 목적으로 2015년부터 5년단위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5일 경기도와 가평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에서 5년간(2020-2024년)도비 2천833억 원을 투자하는 제2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에 6개 시·군이 제출한 44개 사업중 주민요규, 수혜도, 파급효과,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해 28개 사업을 반영했다. 기본계획에 반영된 28개 사업중, 가평군은 ▲북면 LPG배관망 구축사업 ▲운악산 관광마을 조성사업 ▲자라섬 꽃 테마공원 조성사업 ▲명지산 군립공원 하늘 구름다리 설치사업 ▲가평군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농업가공식품 개발및 지원활 통한 소득창출사업 ▲시가지 공영주차장 설치사업 등 7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에는 도비 450억, 군비 90억 등 모두 540억여 원이 2024년까지 5년간 투입되며 이후 2년간 사업진행을 평가해 133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 사업을 추가로 지원될 방침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한편 군은 제1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기
양평군은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양평종합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5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존 지원 조례’에 의거 2015년부터 5년 단위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2차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9일 경기북부청사에서 지역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양평, 가평 등 6개 시·군이 제출한 44개 사업계획 중 주민요구, 수혜도, 지역발전 파급효과,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28개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이번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총 5개로 군비 145억 원을 포함 총 595억 원이 투입 된다. 특히 양평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발전에 중점을 두어 양평종합체육센터 건립 및 구둔 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을 반영했으며 양평군 대표 관광지인 용문산과 양수리 일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용문산 진입로 확장 개선공사 및 양서 우회도로개설사업을, 상수도 보급률이 낮은 지평면에 안정적인 주민생활 기반시설 마련을 위해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반영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 조종면 가축분뇨처리시설이 외부 도장공사에 이어 처리시설 개선사업도 완료해 이미지 개선과 효율성을 높였다. 23일 군에 따르면 분뇨와 가축분뇨를 처리해 깨끗한 물로 환원하고 있는 조종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이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최근 1년의 간의 공사를 거쳐 오는 10월말까지 4개월간 종합시운전에 들어간 본 시설은 국비를 포함, 총 사업비 59억여 원을 들여 일일 처리용량을 20톤에서 95톤으로 변경시켰다. 또 저류조 증설 및 산기관 교체, 미세협잡물 처리공정 도입과 신규호퍼설치 등 주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본 시설은 지난 1987년 12월 첫 가동을 개시한 이후로 개인하후처리시설에서 나오는 분뇨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정화 처리해 왔으나 처리용량 부족 등으로 한계가 있었다. 군은 시운전기간 관내 전역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처리 안전성 및 확실성 점검 등을 통해 실제 운전에 들어가도 기존과 같이 무결정처리가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 농업기술센터가 해외연수단의 벤치마킹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선진농업기슬 습득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시 공무원 20여명이 최근 센터를 방문했다. 앞서 올 초에는 태국 투자청 기업방한단 30여명이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우수농업사례 등을 견학하고 돌아기기도 했다. 이들의 가평방문은 지난해 전국 농업기술센터 중, 최우수의 빛나는 수상경력과 친환경분석및 인증센터, 미생물배양센터 등 친환경농업에 앞장서고 있다는 정보가 해외까지 소문나면서 이뤄지게 됐다는 후문이다. 또 현재 농촌진흥청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을 추진해 개발도상국 등 현지에 맞는 농업기술을 개발·실증·보급하고 있는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군도 이에 발맞춰 시범운영 연구하고 있는 최신 농업기술이 좋은 평가를 얻은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하노이시 공무원들도 군이 운영하고 있는 미생물센터를 비롯해 가공센터, 친환경 안전성 분석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견학하며 최근 농업기술을 습득하는 등 변모하는 가평농업기술에 감탄했다. 이어 이들은 가평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인 가평뮤직빌리지내 로컬푸드 매장도 찾아 가공된 생산현황, 납품 방식등을 조사하며 자
배우 정혜선씨가 양평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양평군과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양평군은 최근 군수집무실에서 배우 정혜선씨를 초청하여 양평군 봉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배우 정혜선씨는 1960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1972년 MBC드라마 ‘새엄마’, 1983년 MBC 드라마 ‘간난이’, 1992년 MBC드라마 ‘아들과 딸’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면서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지난해에는 MBC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숨바꼭질’에 출연하기도 했다. 정혜선씨는 “1992년 당시 출연했던 MBC드라마 ‘아들과 딸’의 촬영지가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였다. 북한강이 보이는 아름다운 경관에 매료되어 힘든 줄도 모르고 촬영에 임했다”면서 “양평군을 알리는 데 기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말뿐인 홍보대사가 아닌 양평군을 적극 홍보하여 실제 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배우 정혜선씨가 우리군 홍보대사를 흔쾌히 맡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ldq
더불어민주당 여주, 양평 지역위원회와 양평군이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현안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제2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회의에는 백종덕 지역위원장, 정동균 양평군수와 송요찬 군의원 및 경기도의원, 지역위원회 관계자와 주요 간부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해 양서면 용담리 도로 개설사업과 자전거 이용관련 대책, 국수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서면 용담리 도로 개설사업은 양서도서관에서 양수역및 자전거도로 간 750m 가량을 도로개설하는 사업으로, 양평군과 민주당은 정확하고 상세한 사업설명을 통해 주민들을 이해시키고 의견을 청취해서 민원사항을 해소할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 자건거 이용관련 대책과 관련해 자전거 라이더와 지역주민 간의 마찰을 방지할수 있도록 각종 캠페인을 추진하는 한편, 피해 지역의 의견을 청취하고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나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제8회 양평 물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옥천 레포츠 공원 및 사탄천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양평군, 옥천면 양평물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낮에는 옥천수를 사수하기 위한 어벤져 수(水) 물총싸움과 어린이 마술쇼 및 버블쇼 등 각종 공연이 진행되며 밤에는 음악과 함께 뜨거운 여름밤을 날려버릴 DJ OK 1000(디제이 옥천)페스티벌이 열린다. 20일 오후 3시 옥천 기우제를 시작으로 26일 수신제와 개막식을 열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축제가 진행되는 3일간 물놀이 존에서는 매일 낮 12시와 오후 2시30분, 4시30분 3회에 걸쳐 사이렌이 울리면 옥천1급 청정수를 사수하기 위한 어벤져 水(수) 물총싸움이 일제히 시작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26~27일 저녁 9시부터 총 상금 500만 원이 걸린 DJ OK 1000 Festival 이 이틀간 진행되고 27일 밤 9시 30분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관광객 편의와 교통혼잡을 감안해 셔틀버스가 양평역 앞을 출발해 아신역→옥천농협앞→아신역→양평역 순으로 매시간 마다 운행된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정동균 양평군수는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 자격으로 최근 용인 시민체육공원 다목적홀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및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에 참석해 ‘세미원의 경기도 지방정원 제 1호 등록’ 등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민선7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에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협의회장으로 선출됐고 도 사무시설물 이양보고, 버스 특별대책기구 구성, 시군 정책건의사항 등 주요안건들이 논의됐다. 오찬 후 열린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참석해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자치분권 국가 실현을 위해 상호 수평적 관점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도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국가사무의 포괄적 지방 이양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선제적으로 경기도의 34개 사무를 시군으로 이양하는 사항과 재정분권 실현을 위해 국세와 지방세 비율이 6:4로 개선될수 있도록 노력하고 경기도 정책사업과 신규사업은 시군 재정부담이 최소화 될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별 개정안’이 조속하게 통과될수 있도록 함께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