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가평 잣고을 시장을 찾아 '4분기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소 운영및 희망나눔사업(CMS)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소 운영및 CMS홍보' 캠페인에는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평군청 복지정책과,가평읍장을 비롯한 맞춤형 복지팀 등 20여 명이 참여해 홍보책자및 물품을 배부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돌봄을 독려하였다. 초겨울 추운 날씨에도 5일장 내 부스와 오가는 주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CMS모금활동을 진행하는 등 이번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김용주 읍장은 "추운 날씨에 캠페인에 참석해 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특히 취약계층 분들은 겨울이 더 힘들기에 좀 더 세심하게 살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이재효 작가가 지난 23일부터 양평군 지평면 무왕리에 위치한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에 '주민과 함깨 하는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재효 작가는 나무의 초상 '밤과 낮'을 벽화에 표현해 한적한 지평면 무왕리 입구에 활기를 불어넣고 혐오시설로 인식이 되어있는 공공하수처리장을 예술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양평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벽면을 활용해 지역 예술가들의 재능기부를 이끌고 마을 곳곳에 아름다운 공간으로 가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속에 예술이 늘 가까이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공공기관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양평공사, 양평문화재단,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세미원 기관장과 팀장이 참석해 내년도 주요 업무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공사 제7대 신범수 사장 취임 이후 본부장을 영입해 조직을 안정화하고 임금을 현실화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며 신뢰받은 공기업으로 거듭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년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우수'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양평문화재단은 생활문화페스타, 별빛물빛 콘서트, 양감성 예술축제 등 양질의 문화예술행사를 추진해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고 문화예술 정담회를 개최해 지역 예술인과 소통하는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대학생과 고등학교 장학생 선발을 확대하고 고등학교가 없는 서종면에 통학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장학사업을 확대한 바 있다. 세미원은 수목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세미원국가 정원추진단을 구성했으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업무협약, 연꽃문화재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해 경기도 지방정원1호 세미원을 국가정원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가평군이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의 주요시책에 대한 행정력을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에 뽑혀 재정 성과급 2억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종합평가 실적향상 1위에 이은 두 해 연속 최고의 성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군은 그간 부군수를 평가지표 총괄 책임관으로 지정하는 등 책임관제 운영,실적향상 보고회 개최,담당부서와의 실적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 부서와 공직자들이 단합하고 노력해 왔다. 경기도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종합평가는 기초지자체 평가 중, 가장 공신력 있는 조사로 인정받고 있으며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가평군이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모든 공직자가 만들어 낸 노력의 결과물이자 높은 행정력을 대외적으로 증명한 것이라"며 내년에도 군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변화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올해 경기도 세외수입종합평가 대상과 지방세 체납정리 최우수기관이 이어 체납자실태조사평가 우수기관으
뚝마루가든은 27일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50만원 상당의 염소탕 20인분을 전달했다. 이날 복지사각지대 홀몸어르신들에게 반찬을 배달하는 가평읍 지역사회협의체(이하 지사협)의 반찬사업을 진행하였는데 가평읍 부녀회장이자 지사협 위원으로 활동하는 고광희 대표가 추가적으로 염소탕을 만들어 전달한 것이다. 고광희 뚝마루가든 대표는 "지사협 위원으로 반찬사업에 참여하면서 어르신들에게 더많은 것들을 드리지 못한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다.그래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게 몸보신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염소탕을 준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대표님이 얼마나 가평읍에 헌신하고 계시는지 알고 있다. 가평읍을 위한 기부와 활동들도 많이 하시면서 이렇게 또 음식 후원을 해주시니 항상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가평읍은 대표님의 봉사활동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성품은 가평읍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23일 영산조용기 자선재단으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연탄및 난방유(500만 원 상당), 쌀 10kg 200포(6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영산조용기 자선대단은 2016년부터 지속해서 양평군 나눔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종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에 약 1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매년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나눔을 실천하시는 영산조용기 자선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원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 청룡사는 27일 햇반 50박스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청룡사는 불자들이 붕헌한 이웃돕기 물품을 정기적으로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지역사회 내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청평면 청룡사 도원스님은 "추운 날씨가 지속되늕데 어려운 이웃분들이 이 시기를 잘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 적은 양이지만 후원물품을 통해 추은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교학 부면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햇반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전달받은 햇반은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햇반 50박스는 청평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는 27일 오전 10시 제318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19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본회의의 시작에 앞서 강민숙 의원은 가평군의 산림자원을 효율적인 관리와 산림관광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질수 있는 방안을 촉구하는 취지의 5분 발언을 했고 양재성 이원은 가평군의 공영주차장 조성및 관리에 있어 중장기 적인 계획 마련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5분 발언을 했다. 그리고 가평군의회에서는 11월29일부터 12월18일까지 20일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2024년도 예산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인해 취득세, 지방소비세 등 자체수입 감소가 우려되고 있고 고물가.고금리의 영향으로 많은 군민들의 삶이 나날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 관계로, 민생안정을 위해 지방재정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2024년도 예산안은 정확한 세입여건 분석과 사업의 타당성 등을 심사숙고 하셔서 사업예산이 어느 한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6개 읍.면에 골고루 반영될수 있도록 심사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제16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양평어촌계 김남성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세대를 위한 변화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6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는 전국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들이 모여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다. 양평어촌계는 2012년부터 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자율관리어업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우수 선진 자율관리어업공동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남성 회장은 2020년부터 한국자율관리어업 경기도회장을 역임하며 공동체 어장의 지속가능한 환경개선을 위해 어업인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는 등 자율관리어업 정착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산자원보전 유공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 회장은 "그냥 주어진 책무를 다한 것 뿐인데 이렇게 큰상을 받아 쑥스럽다"며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우리 양평어업인의 위상과 어업소득 증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민선8기 지난 1년여 간의 군정 성과와 군민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2024년도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비전 실현을 위해 실행력 넘치는 정책과 사업들을 하나둘 시행하면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한단계 더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27일 군의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에서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기 위한 장도(壯途) 의 여정 가운데 이제는 가속 폐달을 밟아야 할 때라고 언급한 뒤 "비전이 아닌 체감으로 다가가는 원년이 되기 위해서는 군민들과 의회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정부와 경기도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과감하게 지출의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강도높은 재정혁신을 위해 필요한 곳에만 쓰고 불필요한 낭비요소는 과감히 줄여 3,792억원 규모에 달하는 예산편성안을 설명했다. 이어 서 군수는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을 우선으로 문화.관광도시 브랜드제고 사업, 2025년 경기도 생활체육대회 인프라 구축사업,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 위주의 복지사업, 농업과 임업의 6차 산업 활성화, 창업, 소상공인 지원과 우수 지역인재 양성사업, 정부여건 개선 등에 중점적으로 편성한 사업들의 청사진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