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식약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26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식중독 사업계획의 적절성, 사업추진의 충실성·효과·목표 달성도 등 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18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는 양평군을 포함, 2개 기관만이 선정됐다. 결과에 앞서 군은 군민들의 먹거리 확보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군부대 집단 급식시설 및 위생취약시설 식중독 예방 컨설팅 ▲지역축제 및 전통시장 주변 일반음식점 대상 식중독 예방 캠페인 ▲양평교육지원청과 복지관련 부서와 연계한 급식시설 합동 점검및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 훈련 ▲5일장을 활용한 조리흄 예방 캠페인 등 음식점 관련 사회적 이슈 발생시 선제적 대응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양평군은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식중독 예방 컨설팅과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계절별.대상별 집단급식소및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군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접할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은 적극적으로 식품위생 관리에 앞장서며 최근 3년간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용문면 삼성리 일원에서 양평여성포럼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김장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됐으며 양평여성포럼 회원 15명이 김장김치를 만들어 양평군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통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김장김치를 챙겨주는 덕분에 올 겨울은 걱정을 덜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종훈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해 나갈 수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읍 새마을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양평농협 육묘장 일원에서 '2024 정담은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양평읍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이 직접 18일 김장재료 준비, 19일 김장담그기를 진행했으며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정성껏 담근 김치를 관내 소외된 이웃150여 가구에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이날 김치와 양념은 양평읍새마을회에서 직접 파종해 지배한 청정 배추와 무를 비롯해 마을 곳곳에서 후원받은 배추 총 500포기로 만들어져 더욱 뜻깊었다. 행사를 준비한 김주철 협의회장과 강미수 부녀회장은 "이번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19일 김장나눔 봉사에 참여해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양평읍새마을회의 봉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는 큰 힘이 될것"이라며 "언제나 후원을 아끼지 않는 양평읍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새마을회는 김장나눔 봉사 외에도 해마다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품전달, 사랑의 김치나눔 지원사업 등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선행을 실천
양수중앙교회는 지난 19일 양서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양수중앙교회는 관내 이웃돕기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은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한부모가구 등 복지취약계층에 제공될 양서면 복지 기획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장진욱 목사는 "양서면 이웃들을 위한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다른 기관에서도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성도분들이 마음을 모아 양서면의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눠주시니 큰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은 양서면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잘 전달하겠다.아울러 청렴한 양서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한 해 동안 홀몸어르신 안부확인 사업.꽃드림 사업.취학아동 도서지원 사업. 우리마을 보물찾기 사업.사랑의 김치나눔사업 등 10개 이상의 복지기획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행복돌봄사업 등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 11월 양수3리 자전거도로카페(하영옥외 3인 50만원),하순옥(30만원),양수5리 실버요가반(백은옥, 26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미꾸리 조규만 대표가 수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어업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제31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총 14개 부문에서 16명의 수상자가 영예의 표창을 받았다. 우리미꾸리 조규만 대표는 치어맞춤형 초기사료를 개발해 미꾸리 양식의 고질적 문제였던 자어 초기 페사율을 현저히 줄이는데 성공했다. 조 대표의 이러한 노력은 경기도 명품수산물 인증과 HACCP등록 양식시설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매년 6회에 걸친 수산물 안전성 검사로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기여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우리미꾸리 조규만 대표가 어가소득 증대와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어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어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5일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과 한국문화체험 연계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진선 군수, 이석재 원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으며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양평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협약내용을 바탕으로 군은 외국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유무형의 관광자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연세대 한국어학당에서는 20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양평군 관광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이석재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어학당 학생들이 양평의 살아있는 현지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을 찾는 외국인 학생들이 수준높은 양평 문화관광을 체험하고 교육이후에도 양평을 다시 찾게끔 좋은 인상을 받아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양평군과 연세대 한국어학당은 지난 7월27일 제1회 양평문화관광체험 투어을 진행해 16명이 참여한 바 있다. 오는 22일에는 제2회 양평문화관광체험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고객 만족과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정중하고 정확한 민원응대를 비롯해 ▲공감능력강화 ▲정중한 억양과 어투 사용 ▲쉽게 이해할수 있는 설명 제공 ▲부서별 친절 사례 공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은 고품질 민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 직원에게 휴대하기 편리한 '친절카드'를 배부해 민원응대 요령을 일상적으로 참고할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인에 대한 친절 마인드와 서비스 수준을 높여 주민만족도를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소속 농특산물가공연구회 과수분과는 19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50만원 상당의 밑반찬 20인분을 기부했다. 과수분과는 가평에서 과수농사를 짓고 잼, 와인, 사과파이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드는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정선자 농산특산물가공연구회장, 장애희 과수분과장과 여러 회원들이 참석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했다. 기부된 밑반찬은 돼지불고기 2종, 동그랑땡, 나박김치, 달걀장조림, 소고기뭇국 등인데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준비했다. 정선자 회장과 장애희 분과장은 "이른 시간부터 이웃을 위해 기꺼이 음식을 준비해 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 음식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추운겨울을 힘차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가공연구회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에서 운영하는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19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인형극 '토미토미와 함께하는 아토피피부염 탈출'을 진행했다.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협력해 실시한 이번 인형극은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했다. 아토피 증상과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기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 공연에는 지난 10월 신청을 통해 8개 어린이집에서 17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참가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매년 봄과 가을에 인형극을 보면서 아이들이 반복적으로 접해 자연스럽게 환경성질환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게 된다"며 "재미있고 쉽게 전개되어 아이들이 즐겁게 관람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025년 새해를 앞두고 군의 한 해 비전으로 삼을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사행시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특정 제시어 없이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사행시를 제안할수 있다. 접수는 11월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상징성, 방향성, 대중성, 완성도 5개 항목이다. 동일인의 아이디어가 다수 선정된 경우 상위1건에 대해 시상하고 동일 내용이 중복 응도된 경우에는 우선 접수된 제안을 선정한다. 또한 이미 선정된 아이디어나 기 기본구상이 이와 우사한 아이디어, 타인이 취득한 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 및 저작권에 속하는 것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공모에 관한 세부내용은 가평군 홈페이지의 고시공란에서 확인할수 있다. 시상은 대상 100만 원(1명), 최우수상 70만 원(1명), 우수상 30만 원(2명), 장려상 10만 원(3명) 등 총 260만 원 상당의 가평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12월 중 가평군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의 2025년도 비전이 될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선정작은 각종 대외자료및 소식지 등 홍보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