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중앙교회는 9일 오후1시30분 제1예배실에서 100여 명의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보름명절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주일예배를 끝마치고 오후 1시30분부터 남선교회 문화부의 주최로 진행된 척사대회는 아동부, 청년층, 중년층, 장년층을 나눠 토너먼트로 예선전과 준결승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해 아동부가 최종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문화부가 마련한 다과를 곁들인 척사대회는 자기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큰 호응속에서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증정됐다. 이덕기 장로가 사회를 맡아 교우들의 단합된 모습을 상기시키며 내년도에는 더욱더 알찬 척사대회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교회 김남신 담임목사는 "척사대회에 많은 교우들이 참석해 화합된 모습을 보여준데 감사드린다"며 "새해 각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제공) 양평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양평군은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주관하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등급'을 획득하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매년 전국 306개 기간(중앙행정기관 46, 시도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5개 항목 (민원 행정 전략과 체계,민원제도 운영,국민신문고 민원처리,고충민원처리,민원 만족도)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1년간 민원 서비스 운영 실적에 대해 실시됐다. 양평군은 평가군 평균 74.27점보다 8.78점이 높은 83.05점을 획득해 '나'등급을 받으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총20개 평가 지표 중 ▲민원 행정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적합성,▲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 행정관리조직, 민원취약계층 및 민원 담당자 보호등의 지표에서 최고점인 만점을 받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원에 대한 공직자의 자세가 민원 서비스 만족도에 직접 연계되는 만큼, 군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
양평군 보건소는 3일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강관리실은 군민들의 만성질환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하며 현재 양평에는 양평읍(갈산공원),강상면(강상체육공원)에 자리 잡고 있다. 매년 동절기인 12월-1월을 제외하고 2월-11월까지 총 10개월간 운영되며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9시-18시 (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이다. 현재 건강관리실에는 전문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이 상주하며 내소 시 혈압.혈당.체성분 측정 등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만성질환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을수 있다. 또한 체성분 웹 클라우드를 활용해 측정결과는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되며 이용자는 누적된 개인별 건강자료를 상시 점검해 자가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을수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모든 군민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스스로 관리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4일 오후 상면농업인단체협의회는 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한철호 회장은 "매년 여러 농산물단체에서 회비를 모아 상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소외되는 이웃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안에서 살아가길 바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왈준 상면장은 "항상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서주시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 기탁 해주신 성금은 상면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되어 상면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3일 양평군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발대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일하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시작을 축하했으며 일자리 참여자들은 노인 일자리 선서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노인상 재정립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형(31개), 사회서비스형(27개), 시장형(3개)등 총 61개 사업단으로그성됐으며 156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160명 늘어난 3569명의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 사업중에서 비교적 급여가 높은 사회 서비스형(607명)사업단의 참여 인원이 155명이 증가해 일자리 사업에 대한 참여자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노인 사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양평 관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항상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참여 기간 사고와 부상없이 즐겁게 일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발대식은 2월13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18일 양평사랑나눔봉사단, 21일 양평행복만들기봉사단에서 개최된다. 3월에는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
가평군이 '2025년 가평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12월까지 연중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체험,관람,음식점,숙박 등 다양한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명예 주민증이다. 가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으면 국민 누구나 발급받아 사용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평군은 2024년 6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현재 27개 관광지와 지역 업체들이 혜택 제공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사업 시작 6개월 만에 10만명을 돌파하며 타지역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모집 대상은 관내에서 관광지,식음료점,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다. 선정된 업체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모바일 앱 홍보와 더불어 가평군이 참여하는 국내외 관광박람회및 온.오프라인 광고 홍보를 지원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가평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관광과 관광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조상희 관광과장은 "가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 제공 업체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양평군 개군면은 4일 개군면 석강양평농장 김민규 대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개군면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석강양평농장은 농어업.축산분야에서 탁월한 경영실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경기도 농어민대상에서 양돈 부문을 수상한 우수한 기업이다. 김민규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금을 준비했다"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젼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김민규 대표님의 솔선수범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펴 따뜻한 위로가 닿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오는 7일부터 3월4일까지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사업체 구조를 정확히 파악해 정책수립과 경제 분석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가평군을 비롯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가평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로 1만 1154개 사업체가 포함될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및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이다 조사는 현장면접및 전화조사, 인터넷, 배포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평군은 원활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20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방법과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이번 전국사업체조사의 최종결과는 오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며 통계청과 가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조사 관련 문의는 전국사업체조사 콜센터 또는 가평군청 인구정책팀으로 하면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제공) 양평군, 나눔온도 167도 달성하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성료 양평군이 31일 양평임업협회의 해피나눔성금 전달식을 끝으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동절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양평을 가치 있게'라는 표어아래 지난해 11월1일부터 지난 31일까지 진행됐다. 양평군은 지난 31일 양평임업협회에서 전달된 성금 200만 원을 포함해 사랑의 온도탐 모금(품)액이 총 3억 3400여만 원으로, 167도의 나눔 온도를 달성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 2억원 보다 1억3400여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으로, 어려운 경기에 양평군의 나눔의 열기가 돋보였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양평임업협회 홍순용 회장은 "양평임업협회 일동이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양평군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캠페인 기간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양평임업협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을 성료한
가평군은 이달 3일부터 북부내륙권 5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춘천안식원의 전용 화장로 1기가 배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에서 '춘천안식원 우선 이용'안건이 승인된데 따른 결과다. 이번 조치로 가평군민의 타지역 원정 화장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춘천안식원의 예약 적체로 인해 가평주민들은 서울·성남·용인·인제·원주·속초 등 원거리 화장장을 이용해야 했으며, 이로 인한 시간적·비용적 부담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았다.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의 결정으로 가평군민을 비롯한 북부내륙권(가평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주민들은 춘천안식원을 보다 안정적으로 이용할수 있게 됐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춘천안식원 우선 이용 승인은 가평군을 포함한 북부 내륙권 7개 시군이 행정정보룰 공유하고 자원과 시설을 공동 활용하는 광역행정이 첫 성과"라며 "군민들이 불편없이 고인과 아름다운 이별을 할수 있도록 춘천안식원 우선 이용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