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2일 갈산체육공원에서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주관으로 '제4회 양평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오혜자 부의장,윤순옥 의원과 12개 읍.면 분회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출전한 어르신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용녕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건강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생활을 돕기위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운드골프대회는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4개 클럽이 참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용문면 청년회는 12일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쌀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라면과 쌀로, 지난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모금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용문면 청년회는 매년 온수매트와 라면 등을 기탁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청년회 회원은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라면과 쌀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서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해주신 용문면 청년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라면과 쌀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스한 마음담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면 청년회는 연초 척사대회를 개최하는 등 용문면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12일 박노극 부군수 주재로 '2024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세외수입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과목 미수납액 발생원인과 징수대책 등 효율적인 지방세입 징수율 제고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효율적인 징수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새외수입 총괄 부서와 부과 부서간의 협업및 연계 기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노극 부군수는 관계자들에게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군 자체수입의 중요한 재원인 만큼 이월체납액 감소를 통한 가평군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서태원 군수가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시.군 정책간담회'에 참석,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지역현안 3가지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31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후반기 첫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로 진행됐다. 김동연 지사는 간담회에서 최근의 국제정세와 민생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경기도와 시.군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미국 대선결과와 북한의 러시아파병 등 긴박한 국제상황 속에서 각 시.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민선 8기 후반기의 중점 과제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사람중심 경제인 '휴머노믹스'를 바탕으로 ▲기회경제 ▲돌봄경제 ▲기후경제 ▲평화경제의 네가지 분야에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이 자리에서 가평군의 주요 현안인 조종천 호명대교 건설사업, 자라섬 지방정원 등록 그리고 가평군노인회관 건립사업을 건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바로 실행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하며 가평군 발전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6월 예정되었던 상반기 정책협력위원회가 화성 아리셀화재
양평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2차 공개 모집 유치신청 마을인 지평면 월산4리가 유치 철회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월산4리는 지난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된 공개모집 기간 동안 주민총회및 주민설명회 개최,선진장사시설 견학 등을 통해 주민등록 세대주 63%의 동의를 얻어 유치신청서를 제출한바 있다. 그러나 10월20일 화장시설 건립반대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동의서를 받는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마을갈등이 시작됐으며 월산4리 유치위원회와 양측이 서로 상반된 주장으로 대립이 최근까지 이어져 왔다. 월산4리 유치위원회는 "화장시설이 양평군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생각해서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화장시설 유치를 두고 마을주민 간의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것을 보고 주민화합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여 철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평면 월산4리 신청부지는 양평군 공설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심사 심의를 통과한 상태였으며 다음 단계인 건립 후보지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앞두고 있었다. 군은 입지 타당성 검토 및 최종 후보지 선정 전에 신청마을에서 유치 철회신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유치위원회의 철회 신청을 수리할 계획이며 이번
양평군의회는 지난 7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집행부와 함께 11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사전 정책 논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원발의 조례안 8건과 집행부 상정 안건 10건 등 총 18개의 안건을 검토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2025년 행정기구 개편 계획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의 직영 전환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집행부의 정책추진 방향과 세부적인 사업설명에 대해 논의하며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황선호 의장은 "오는 12월 제2차 정례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사전 논의와 조율이 더 필요하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해 군정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오는 12월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여 예산안 심의등 본격적인 안건 심사와 군정에 대한 질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1일 오전10시 군청 로비에서 환경교육도시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9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이후 열린 첫 공식 행사로, 군 관계자와 지역 환경교육.환경단체,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최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내빈소개,현판공개,전진선 군수의 기념사,주요인사 축사, 환경교육도시 선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우수한 환경교육 기반과 실적, 계획을 보유한 지자체를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로 2022년에 처음 도입되었다. 올해는 양평군을 포함한 전국 6개 지자체가 지정되었으며 양평군은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인정받았다. 전진선 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군민들이 오랫동안 이어온 환경보호 노력이 정부로부터 공인받은 것"이라며 "친환경농업 특구, 자전거 레저특구,헬스투어 힐링 특구로서의 특성을 살려 자연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환경교육이 학교뿐 아니라 마을및 공동체 등 지역사회로 확산되어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 집은 양평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860명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응원 물품은 관내 청소년 20명이 자원봉사자로 제작에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응원문화를 선도한다'는 프로그램 취지에 따라 제작에 참여한 청소년에게도, 응원물품을 전달받은 청소년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물품 꾸러미는 간식, 음료, 응원 물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수험생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담아 만들어졌다. 꾸러미 제작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응원 물품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며 "우리가 만든 응원물품을 받은 선배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응원 물품을 전달받은 한 수험생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 모두가 예민한 시기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담긴 꾸러미를 받아 감동했다"면서 "남은 기간 더 힘을 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강철희 관장은 "사회의 첫발을 딛을 준비를 하고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격려하눈 마음에서 응원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 갈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옥천사랑발전협의회는 지난 11일 양평농협 옥천지점 앞에서 '제13회 옥천면 사랑의 거리모금'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거리모금 행사는 옥천사랑발전협의회가 주관해 옥천면이장협의회, 옥천면주민자치위원회, 옥천면 새마을회의 후원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옥천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및 옥천초등학교 예술강사의 공연, 먹거리판매 등으로 이뤄졌으며 옥천면새마을회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판매해 참여자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김용주 옥천사랑발전협의회 회장은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옥천면 기관.단체에게 깊은 감사를드린다"라며 "성금은 연말연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1일 바르게살기운동양평군협의회와 함께 양평읍 일원에서 40명의 봉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취약계층 14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이미원 바르게살기운동양평군협의회장은 "이번 김장나눔 행사가 겨울을 맞이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통해 봉사의 가치를 다시한번 되새기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유대감을 쌓았다. 이종훈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양평군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의 연대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