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공약이행평가단은 12일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주요 공약사업 현장 8개소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평가단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공개 모집을 통해 20명으로 구성했으며 공약사항 변경 시 적정성을 심의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공약사업 현장은 ▲상수도 사회기반시설 증진 ▲파크골프장 확충(가평읍.북면) ▲노인회관 건립 ▲평생학습관 건립 및 교육사업 프로그램 운용 ▲북면 도시공원 야간경관 조성 ▲북면 산림생태테마파크 조성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등이다. 김상섭 평가단장은 "공약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선8기 공약이 원활하게 추진될수 있도록 가평군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사업 현장을 함께 한 박노극 부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민선8기 공약사업을 꼼꼼히 챙겨 공사 추진일정에 맞춰 사업이 완벽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양평역 일원에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양평역 대중교통 환승체계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1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경의중앙선 양평역은 철도 이용객이 많은 반면, 역 앞 회전교차로의 회전반경 협소로 인한 시내버스 접근성 문제, 대기장소 부재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상습 교통정체 등 이용자들의 불편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군은 13억 원의 사업비로 회전교차로로 2개소를 포함, 도로연장 230m, 폭25m에 대한 전면개선사업을 실시하고 2억원의 사업비로 양평역 앞 스마트 환승승강장과 비가림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군은 양평역 앞 회전교차로 일대를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인근 도로에 마중차량 주정차구역을 별도 지정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성 증가와 함께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민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이용수단인 경의중앙선 양평역은 상습 교통정체와 버스와의 환승체계 미흡으로 그동안 군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양평읍내 차량 정체 해소 등 교통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양평군은 12일 갈산체육공원에서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주관으로 '제4회 양평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오혜자 부의장,윤순옥 의원과 12개 읍.면 분회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출전한 어르신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용녕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건강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생활을 돕기위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운드골프대회는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4개 클럽이 참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용문면 청년회는 12일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쌀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라면과 쌀로, 지난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모금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용문면 청년회는 매년 온수매트와 라면 등을 기탁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청년회 회원은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라면과 쌀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서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해주신 용문면 청년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라면과 쌀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스한 마음담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면 청년회는 연초 척사대회를 개최하는 등 용문면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12일 박노극 부군수 주재로 '2024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세외수입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과목 미수납액 발생원인과 징수대책 등 효율적인 지방세입 징수율 제고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효율적인 징수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새외수입 총괄 부서와 부과 부서간의 협업및 연계 기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노극 부군수는 관계자들에게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군 자체수입의 중요한 재원인 만큼 이월체납액 감소를 통한 가평군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서태원 군수가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시.군 정책간담회'에 참석,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지역현안 3가지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31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후반기 첫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로 진행됐다. 김동연 지사는 간담회에서 최근의 국제정세와 민생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경기도와 시.군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미국 대선결과와 북한의 러시아파병 등 긴박한 국제상황 속에서 각 시.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민선 8기 후반기의 중점 과제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사람중심 경제인 '휴머노믹스'를 바탕으로 ▲기회경제 ▲돌봄경제 ▲기후경제 ▲평화경제의 네가지 분야에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이 자리에서 가평군의 주요 현안인 조종천 호명대교 건설사업, 자라섬 지방정원 등록 그리고 가평군노인회관 건립사업을 건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바로 실행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하며 가평군 발전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6월 예정되었던 상반기 정책협력위원회가 화성 아리셀화재
양평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2차 공개 모집 유치신청 마을인 지평면 월산4리가 유치 철회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월산4리는 지난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된 공개모집 기간 동안 주민총회및 주민설명회 개최,선진장사시설 견학 등을 통해 주민등록 세대주 63%의 동의를 얻어 유치신청서를 제출한바 있다. 그러나 10월20일 화장시설 건립반대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동의서를 받는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마을갈등이 시작됐으며 월산4리 유치위원회와 양측이 서로 상반된 주장으로 대립이 최근까지 이어져 왔다. 월산4리 유치위원회는 "화장시설이 양평군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생각해서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화장시설 유치를 두고 마을주민 간의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것을 보고 주민화합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여 철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평면 월산4리 신청부지는 양평군 공설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심사 심의를 통과한 상태였으며 다음 단계인 건립 후보지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앞두고 있었다. 군은 입지 타당성 검토 및 최종 후보지 선정 전에 신청마을에서 유치 철회신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유치위원회의 철회 신청을 수리할 계획이며 이번
양평군의회는 지난 7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집행부와 함께 11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사전 정책 논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원발의 조례안 8건과 집행부 상정 안건 10건 등 총 18개의 안건을 검토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2025년 행정기구 개편 계획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의 직영 전환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집행부의 정책추진 방향과 세부적인 사업설명에 대해 논의하며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황선호 의장은 "오는 12월 제2차 정례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사전 논의와 조율이 더 필요하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해 군정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오는 12월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여 예산안 심의등 본격적인 안건 심사와 군정에 대한 질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1일 오전10시 군청 로비에서 환경교육도시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9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이후 열린 첫 공식 행사로, 군 관계자와 지역 환경교육.환경단체,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최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내빈소개,현판공개,전진선 군수의 기념사,주요인사 축사, 환경교육도시 선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우수한 환경교육 기반과 실적, 계획을 보유한 지자체를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로 2022년에 처음 도입되었다. 올해는 양평군을 포함한 전국 6개 지자체가 지정되었으며 양평군은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인정받았다. 전진선 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군민들이 오랫동안 이어온 환경보호 노력이 정부로부터 공인받은 것"이라며 "친환경농업 특구, 자전거 레저특구,헬스투어 힐링 특구로서의 특성을 살려 자연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환경교육이 학교뿐 아니라 마을및 공동체 등 지역사회로 확산되어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 집은 양평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860명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응원 물품은 관내 청소년 20명이 자원봉사자로 제작에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응원문화를 선도한다'는 프로그램 취지에 따라 제작에 참여한 청소년에게도, 응원물품을 전달받은 청소년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물품 꾸러미는 간식, 음료, 응원 물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수험생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담아 만들어졌다. 꾸러미 제작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응원 물품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며 "우리가 만든 응원물품을 받은 선배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응원 물품을 전달받은 한 수험생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 모두가 예민한 시기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담긴 꾸러미를 받아 감동했다"면서 "남은 기간 더 힘을 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강철희 관장은 "사회의 첫발을 딛을 준비를 하고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격려하눈 마음에서 응원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 갈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