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9일 전진선 군수와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군면 추읍산에서 정상석 제막식을 열었다. 양평의 대표 산 중 하나인 추읍산은 진달래와 철쭉이 다량 자생하고 있어 봄철이면 아름다운 숲길 풍경을 자랑한다. 군은 진달래 자생지 확대를 위한 관광자원화 5년 사업을 본격 추진중에 있다. 올해는 정상경관 개선을 위해 전망데크 설치, 안내판 교체 등 정상 시설물을 전면 정비하고 진달래 7000주 가량의 식재를 마쳤다. 이에 따라 협소한 정상부를 개선하고 1m 높이에 못 미치던 기존 정상석을 1.5m 높이의 정상석으로 교체했으며 새로 제작된 정상석에는 추읍산 이름 유래의 이해를 돕고자 한글과 한문을 병기했다. 특히 이번 정상석 교체는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으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크다. 오전10시30분부너 진행된 행사는 내빈소개, 기념사, 제막식에 이어 기념촬영으로 마무리 됐다. 제막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내년 사업 대상지인 추읍산 산림욕장 '진달래 동산'의 전경을 감상한 후 추읍산의 명산화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하산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의 군꽃인 진달래가 자생하고 있는 추읍산을 가꿔 양평의 명산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자부심 고취를 위해 앞
가평클린농업대학은 8일 북면생활체육공원에서 400여 명의 동문회원과 서태원 가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교육과 도시농업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교육은 가평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를 지속적인 학습 조직으로 육성하고 가평지역 발전에 기여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특강, 도시농업 체험,개회식 및 명랑운동회,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엄영수 전 코미디언협회장이 '웃으면 행복한 세상이 온다'라는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도시농업 체험행사에서는 동문회원들이 농업 정보를 교환하면서 가평군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홍대환 총동문회장은 "이번 연찬교육을 통해 동문회원들이 소통하고 상호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총동문회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가평농업의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소재 해오름어린이집은 지난 10월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바자회에는 어린이집 원생들과 부모님들이 기증한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되었으며 교직원들의 얼정적인 참여와 후원 덕분에 수많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집 아이들은 물건을 판매하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이를 통해 타인과 함께하는 기쁨을 느꼈다. 임경원 원장은 "어린이집 아이들이 작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배울수 있는 좋은 경험에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강동연 관장은 "지역사회 나눔 복지문화 확산과 아름다운 나눔에 대한 가치를 실천한 어린이집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에서 주최한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예가됐다. 앞으로도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에 항상 관심을 갖고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성장하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기부받은 수익금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경기사회
양평군은 7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94명의 졸업생과 내빈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기 친환경농업대삭 졸업식을 개최했다. 제25기 친환경농업대학은 31회, 143시간에 걸쳐 전문농업과, 귀농귀촌농업과,농산물가공과를 편성,운영했으며 각과정별 맞춤형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장 수여와 함께 22명의 개근상과 11명의 성적우수 학생이 선발되어 군수 표창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또한 학생 자치활동에 열정적으로 봉사한 각과의 학생 3명이 양평군의회 표창을 수상했으며 25기 학생회장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수는 20명의 청년농업인이 입학해 18명이 농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전문농업과는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과 친환경농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수업과정을 통해 7명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전진선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장은 "지난 1년의 학업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고 오늘 졸업식에 함께 하게 된 25기 학우님들께 감사와 함께 축하를 드린다"며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매력 양평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비롯한 졸업생분들이 지금까지 배웠
양평군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7일 저소득 난방취약계층 30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이날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저소득 난방취약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난방취약계층 30가구에 겨울 이불과 전기매트 등 겨울나기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이학두 위원장은 "입동을 맞아 관내 난방취약계층 분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마을 곳곳을 살피고 지원하여 복지소외계층이 없는 따뜻한 양동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위윈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한 함께해서 행복한 양동면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서태원 군수와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및 의원, 기관 단체장,졸업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가평클린농업대학 졸업식'을 성대하게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4월에 입학해 주 1회 4시간씩 120시간에 걸쳐 교육을 이수한 친환경귀농귀촌과 27명, 농촌관광과 29명, 농식품학과 20명 총 76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학생회 활동에 기여한 공로자 30명에게 농촌진흥청장상, 군수상(성적우수.개근), 군의회의장상, 공로패 등 상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클린농업대학 학장인 서태원 군수는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나이를 떠나 다양한 인생 경험을 가지고 클린대에 모인 여러분들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한다"며 "지난 1년간의 배움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힐링과 행복 가평특별군 발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식품학과는 졸업식에 맞춰 졸업 과제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는데 1년간 학습한 내용과 더불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개발을 목표로 여러종류의 작품을 선보였다. 두부강정, 잣육전,떡케이크,가지멘보샤,잣율란크림새우 등 총 13폼목의 농식품을 전시해 내빈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
가평군 청평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강원도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4년 지방시대 엑스포'를 참관한 뒤 횡성군 선진지를 방문했다. 주민자치회는 액스포에서 360여 개의 전시관을 둘러보며 각 지역의 다양한 특색을 체험하고 지방시대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이어 기존 도로와 숲 등 자연환경을 활용해 조성된 단일코스 세계 최장길이의 루지 체험장을 둘러봤다. 또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횡성 5일장을 둘러보며 지역발전에 기여할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모색했다. 류임상 청평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엑스포와 선진지 방문을 통해 지방자치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실감했다"며 "선진사례를 우리지역에 접목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주민차지회 발전을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청평면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새마을회는 7~8일 이틀간 손종기 가평군새마을회장, 전양순 군 부녀회장, 장지안 새마을사무국장을 비롯해 새마을회 회원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장김치는 총 1140여 통으로 관내 6개 읍.면의 소외계층,홀몸어르신 등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치는 각 마을의 새마을 부녀회장과 지도자들이 미리 선정한 대상자들에게 안전하게 전달된다. 또한 마을노인회관 등에도 지원해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돕는다. 손종기 가평군새마을회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김장김치 전달을 통해 작지만 깊은 온정을 나눌수 있어 행복한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매년 정성이 담긴 사랑과 온정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가평군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평군새마을회는 연중 ▲사랑의 고추장 담가드리기 ▲재래간장.된장 담그기 ▲사랑의
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최근 가평읍에 신협구포국수 105세트를 기탁했다. 가평신협은 2021년 연탄기부를 시작으로 가평군 6개 읍·면에 어부바 박스및 이불기탁, 도손모아봉사단 반찬봉사 등 꾸준한 봉사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은 "우리 가평신협은 가평 지역사회를 활기차고 온정이 넘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계층에게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가평신협이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해당 성품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가평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개군면 소재 한옥 아델라에서 '개군면 100세이상 어르신 무병장수 기원 생일잔치'를 열었다. 이날 생일잔치는 개군면 거주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로,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개군면 각 기관단체가 후원했으며 웃어른에 대한 존경심과 가족애를 느낄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 어르신의 가족들은 "이렇게 큰 잔치를 열어주신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너무나 감사드린다"면서 '더욱 어머님께 효도해야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은 어르신께 생일축하곡 합창과 합동 절을 올리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한장희 민간 공동위원장은 "100세 이상 어르신 축하 자리를 위해 협조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각 기관단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은 양평군 제일의 협의체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갰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생일잔치는 개군면 협의체와 개군면 각 기관단체가 하나가 되어 웃어른을 공경하는 양평군을 대표하는 본보기가 되는 뜻깊은 행사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는 점차적으로 확산되어 존경과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