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면에 소재한 하이웨이주유소는 23일 오후 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등유 1000L를 기탁하였다. 하이웨이주유소 대표는 "어려운 이웃이 추춘 겨울을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요즘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는데 주민분들이 건강하고 춥지않게 겨울을 보낼수 있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왈준 상면장은 "매년 겨울마다 따뜻한 마음과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등유는 독거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자들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등유 1000L 는 상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될 계획이며 하이웨이주유소에서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024년 가평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의 접수기간을 다음달 15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당초 11월1일 마감 예정이었으나 더욱 다양한 사진 콘텐츠 공모를 독려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했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가평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새롭고 변화하는 우수한 관광 이미지를 확보해 가평 홍보로 적극 활용하고 가평관광을 전국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모전 작품 주제는 ▲자라섬(캠핑장,남도, 황톳길 등) ▲운악산 출렁다리 ▲북한강 천년뱃길 ▲명지산 하늘구름다리 ▲호명호수 ▲용추계곡 ▲잣향기 푸른숲을 비롯한 가평의 대표 관광지다. 출품 작품은 접수일로 부터 2년 이내의 것으로,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아야 한다. 상금은 금상(1점) 150만 원, 은상(2점) 각 70만 원, 동상(3점) 각 50만 원, 가작(5점) 각 30만 원, 입선(50점) 각 10만 원을 수여한다. 공모전 결과는 12월 중에 가평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작품은 11월15일까지 (사)한국예총 가평지회로 접수하면 되고 사진 애호라라면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수 있다. [ 경기신
가평군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제4차 정기회의를 열고 제6기 지사협 위원 17명을 위촉해 새롭게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민간위원장및 임원들을 선출했는데 민간위원장은 양옥연 전임 위원장이 연임됐다. 양옥연 위원장은 "지난 임기동안 부족함이 있었으나 다시한번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위원님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청평지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두영 공동위원장도 "제6기 지사협 위원으로 위촉된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평면 지역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협조를 구했다. 제6기 창평면 지사협은 독거노인 반찬배달, 안부두유사업,일대일 결연톡톡사업, 주거환경개선, 힐링나들이 등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기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결과 보고의 건과 조례안및 동의안 등 총1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이달 11일부터 13일간 일정으로 운영한 제30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주요사업장 특별위원회(위원장 윤순옥)를 운영하고 양평군이 추진하는 주요사업장 중 8곳의 군민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바향은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어 21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및 조치결과 중간보고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총 83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양평군으로부터 조치결과와 향후 조치계획을 보고받았다. 황선호 의장은 "집행기관은 이번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지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및 조치의견 중간보고에서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 그리고 제시한 대안들이 군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고려해 군정에 적극 검토하고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12월2일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군정질의 및 기타안건 등을 처리하고 올
대한불교조계종 사나사은 지난 23일 10시30분 사나사 경내 대웅전 앞에서 '태고보우원증국사 723주년 다례재'를 봉행했다. 금일 다례재에는 태고보우 국사의 탄신 72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을 비롯한 종단 스님과 기관단체장, 신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양평군불교사암연합회 주관 산사문화축제 '태고보우스님 바로알기'가 진행돼 태고보우 스님의 시와 삽화 전시회와 함계 해금및 장구 등 문화공연이 진행되었으며 2부는 사나사 주지 중천스님의 연혁보고 및 봉행사에 이어 내빈축사, 청법가, 법어, 다례재, 헌다 및 헌화 등이 이어졌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금일 다례재를 통해 태고보우 스님의 업적을 기리고 고귀한 뜻을 본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금일 다례재를 비롯한 사나사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사나사가 단계적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3일 자라섬 남도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제3차 기획회의및 도상훈련을 진행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비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으로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국민이 모두 참여한다. 올해 훈련은 10월28일부터 11월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번 기획회의및 도상훈련에는 군청 13개 협업부서와 가평소방서, 66보병사단 등 유관기관및 민간단체에서 총 40명이 참석해 기관·단체별 역할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내수면 유도선 수난 사고와 대규모 수질오염으로 이어지는 복합재난을 가상해 진행된다"며 "참가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13일 막을 내린 '2024 자라섬 꽃페스타(가을)'의 직·간접적인 경제효과가 약 177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자라섬 꽃페스타가 단순한 관광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에 따르면 이번 자라섬 꽃 페스타에는 축제 기간 30일동안 총 22만 7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13억 500만 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낸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입장료 수입은 6억 7000여만 원, 농산물 판매및 체험부스 등 입점 판매수입은 6억 3000여만 원에 달했다. 특히 이번 가을 축제에서 기록된 농산물 판매액은 5억 8900만 원으로, 봄 축제와 합산한 판매액은 11억 원을 넘었다. 또한 행사 기간동안 관내 관광지 입장료, 음식판매및 숙박 등의 간접 경제효과도 164억 원에 달 한것으로 추산됐다. 고용효과도 73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라섬 꽃 페스타가 가평군 경제성장의 중요한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의 성공요인 중 하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꼽을수 있다"며 "축제기간 중에 한강수계 걷기행사,거리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지난 22일, 양평읍 갈산공원 내 반공위령탑에서 제44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합동위령제는 자유수호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전진선 양평군수,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 도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을 포함한 양평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우천속에서 엄숙히 진행됐다. 이날 위령제는 11사단 군악대의 반주에 맞춘 국민의례로 시작해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최종열 지회장의 추념사와 전진선 양평군수,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의 추도사로 이어졌으며 조시.헌시와 선열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공연,헌화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군수는 "지금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한반도의 평화가 또다시 위협받은 요즈음, 자유와 평화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종열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장은 "숭고한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잊지않고 군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북한이 6.25 전쟁에서 패색이 짙어지자 북으로 퇴각전 지금의 양평교육청 아래 남한강 백사장에
제2회 양평청소년영화제가 지난 20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양평청소년 영화제는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청소년문화의 집.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했으며 경기도와 경기도 콘텐츠진흥원이 지원했다. 영화제 첫날, '비폭력,청소년 일상에 스미다'를 주제로 양서면과 옥천면 등 양평곳곳에서 영화가 상영됐다. 사전영화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화제 개막을 알렸고 영화전문가와 함께 영화읽기를 진행해 보다 질높은 영화감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19일에는 양평군청 앞마당과 도로를 특설무대와 영화축제의 장으로 꾸며 ▲양평시네마 -비폭력 영화상영과 ▲텐트영화관 ▲영화음악제 ▲비폭력 캠페인 부스 ▲청소년어울림마당 ▲달고나마켓 등의 프로그램에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또한 해질녘 남한강 영화음악제와 함께 초청가수 울랄라세션의 특별공연을 끝으로 개막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영화제 폐막식이 열린 20일에는 '청소년 단편영화 공모전' 본선 시상식과 상영회가 진행됐다. 지난달 30일 접수 마감한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9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각계영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예선심사와 심의 심사를 거쳐 최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 집은 최근 상면생활체육공원에서 '제2회 가평군 청소년 활쏘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가평군 내 청소년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부 저학년과 고학년, 중.고등부로 나눠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1년간 갈고닦은 국궁실력을 뽐낼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는데 가평군 각 지역의 청소년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까지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수 있는 장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통무예인 국궁을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배울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