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가평군청에서 가평군농업기술센터와 가평군친환경쌀연구회가 공동으로 18일 '사랑의 쌀 나눔 전달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친환경쌀연구회 회원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8월 '쌀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쌀 연구연합회가 주관한 사랑의 쌀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평군은 이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경기미 1300kg(10kg들이 130포대)을 가평군 6개 읍.면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무영 가평군친환경쌀연구회 회장은 "매년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고자 쌀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며 "가평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수 있기를 바라며 회원들의 진심을 담아 전한다"고 말했다. 이원산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평군뿐만 아니라 경기도쌀연구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 바란다"며 "매년 가평 쌀의 고급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가평군 친환경쌀연구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친환경쌀연구회는 2000년부터 가평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는 연구회다. 고품질 쌀 생산과 쌀 농업발전을 목표로 전문기술
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양수발전소는 노사합동으로 17일 가평군 가평읍에 위치한 가평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성탄맞이 2024 산타원정대 행사를 열었다. 청평양수발전소는 5년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하여 가평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성탄선물을 후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500만 원을 전달하여 센터 아동들이 원하는 성탄선물을 받게 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특별히 센터 아동들과 산타원정대가 함께 케익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센터의 한 아동은 "후원자님께서 매년 후원해 주시는 덕분에 맛있는 것을 먹고 좋은 선물을 받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편지를 읽어주어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가평군에는 4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층 자녀, 다문화가구 자녀, 맞벌이 자녀 등 120여 명의 아동들을 보듬고 있으며 청평양수발전소는 이들의 학습환경개선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18일 한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1위를 달성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35개 관리청(시군)중 최고점을 기록한 가평군은 기관 표창과 험께 포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는 7개 항목으로 ▲주민지원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 ▲환경기초시설설치 ▲환경기초시설운영 ▲상수원관리지역 쓰레기 수거 ▲친환경청정사업 ▲생태하천복원사업의 적절성과 목표 달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결정한다. 가평군은 지난해 총 167억 4100만 원의 기금사업비를 투입해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제외한 6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주민지원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종 1위로 선정됐다. 주민지원사업에서는 주민 체감형 사업을 적국 발굴하고 읍.면 마을대표와 순회 간담회를 통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투명하게 공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천및 호소의 수질보전을 위한 비점오염저감사업의 경우 주요 오염물질 삭감을 목표 대비 119.3% 초과 달성하며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에서는 노후 하수관로 32.9km를 정비하고 신규 배수설비 308개소를
가평군은 지난16일 제4차 환경정책자문위원회를 열어 환경규제 및 갈등요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자문을 받았다. 서태원 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 2년간 환경정책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송기욱 공동위원장을 비록한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비 삭감,대성리 수변구역 해제 지연,하수처리구역 지정 등 주요 현안해결을 위해 위원들이 보여준 노력에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대상자 확대 ▲광역사업 수립기준 확대 등 규제개선 자문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관련 환경부에서 가평군의 의견을 수용해 제도를 개선하기로 한 만큼, 위원회는 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이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대행 안건인 '가평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중간보고를 받고 이행 가능한 목표 설정과 온실가스 감축사업별 부서 검토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2024년 탄소중립지원센터 성과평가를 진행하며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송기욱 공동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지난 2년간 함께한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5년 제2기 환경정책자문위원회 구성을 철저히 준비해
양평군은 27일 진행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관 '2024년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간담회'에서 '어르신 건강관리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 선정은 ▲모바일 보건소시스템을 통한 사전/후평가 활용률▲목표 인원 1인당 모바일보건소 시스템 활용 건수 둥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추출해 보건 기관별 활용도를 평가했다.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건강증진 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양평군은 2022년 10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작년 7월부터 해당 사업을 시행했다. 올해는 420명을 모집, AI .IOT기술및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대상자 건강군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건강취약 독거노인에 대해 AI로봇을 활용한 건강관리까지 더해 스마트 기술을 통한 건강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고령및 거동불편 등으로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양
양평군 두물머리와 세미원 일원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대상지로 최종 결정됐다. 양평군은 2021년부터 자체 시민정원사 190명을 양성하고 마을정원, 개방정원 등 정원 59개소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두물머리 일원 59ha는 수도권에서 남·북한강이 합수하는 최고의 수변정원 지역으로 정원박람회 개최지로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으로, 아름다운 물길과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명소이다. 세미원은 연꽃과 수생식물이 어우러진 정원으로, 물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경험할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두 곳 모두 자언의 가치를 보존하며 조화로운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박람회의 주제와 완벽하게 부합하는 장소이다. 제14회 경기정원박람회는 '기후위기 시대, 정원에서 환경과 생태적 가치를 담다!'를 주제로, 준비 과정에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며 정원 조성작품 전시, 정원문화 체험 프로그램, 전문가 강연, 지역 예술가의 협업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군은 박람회 유치로 국내외 정원문화 애호가들이 교류할 수있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정원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양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금이 3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사회는 물론,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2,810건의 기부가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은 3억 301만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한 해 동안만 1,177건의 기부를 통해 1억3,184만원이 모금됐다. 앞서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관내 주요단체와의 협력과 자매결연 도시와의 상호기부를 적극 추진해왔다. 양평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기부를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물맑은 양평쌀, 허니비 와인, 돼지고기 세트 등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양평 지역 특산품은 기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군은 신규 공급업체및 품목 심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는 지역특색을 담아 낸 답례품을 추가 선정해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조성된 고향사랑 기금을 활용해 '추읍산 진달래.철쭉 관광자원화 사업'과 '재난취약지역 대형소화기 보급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진달래와 철쭉 식재를 통해 지역 관광활성화 기반을 마련했으며 230개의 대형소화
양평군에서 부산까지 기차로 한번에 여행에 가능해졌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중앙선 안동-북영천 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개통함에 따라 오는 12월20일부터 청량리-부전 간 준고속열차인 KTX이음 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중앙선 철도는 경부선에 이어 두 번째로 개통된 노선으로 2001년 청량리 덕소 복선전철화를 시작으로 올해 12월 도담-북영천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서 청량리와 경주, 울산을 거쳐 부산(부전역)으로 운행이 가능해졌다. 부전역을 종점으로 하는 중앙선 KTX-이음 열차는 일일 편도 3회, 왕복6회 운행되며 향후 이용현황에 따라 운행 횟수나 중간정차역 등 열차 운행계획은 변경될수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지속적으로 신호시스템 개량, 추가 차량 도입을 통해 지역 간 이동시간을 단축해 교통 편의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청량리에서 부전으로 가는 정차역은 상봉역, 양평역, 원주역, 제천역, 단양역, 풍기역, 영주역, 안동역, 영천역, 경주역, 태화강역 등이며 양평역에서 부전역까지의 이동시간은 약 3시간30분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그 동안 양평에서 부산까지 한 번에 기차여행이 가능하도록 KTX열차 정차를 위해 한국철도공사및 관계기관과
가평군의회는 17일 제326회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도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16건, 규칙안 2건, 동의안3건, 예산안9건 등 총3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주로 예산관련 안건을 다뤘으며 총9건의 예산관련 안건 중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8건의 예산관련 안건은 원안 가결하였으나 2025년도 예산안은 8개 분야 23개 사업에 22억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하고 예산안을 총 4872억 원으로 수정 가결하였다. 또한 '가평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5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리.반 설치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군립 한석봉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3건은 원안 가결했으며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연인산 다목적 캠핑장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수정 발의해 가결했다. 한편 '문화도시 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반대 7표로 부결했다.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은 오늘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면서
가평로타리클럽은 16일 오전,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500만 원 상당의 난방쿠폰을 전달했다. 김진태 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느덧 한 겨울이 되어 아침저녁으로 한파에 고통을 받는 이웃들이 많아지게 되었다. 기름값이 올라 난방을 떄우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해 난방유쿠폰을 전달하게 되었으니 부디 추운 겨울날을 따뜻하게 이겨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가평읍의 소외계층을 위해 시기에 맞는 난방유 쿠폰을 전달해 주신 가평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 해당 물품을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드리며 가평로타리클럽에서 베푸는 따뜻한 이웃의 정 또한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가평로타리클럽 회장직으로 취임한 김진태 회장은 가평읍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관민이 협력하여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와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 약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